'이럴 수가' 역대 최악의 호흡! 韓 여자 쇼트트랙 계주, 결승서 4위로 좌절, 2026 밀라노 올림픽 메달도 적신호 작성일 11-30 45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30/0002237726_001_20251130010710424.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개인전 결승 진출 실패에 이어 3,000m 계주까지 참담한 실패를 맛봤다.<br><br>한국 여자대표팀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5-2026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 3,000m 계주 경기에서 4분 08초 332로 4위에 올랐다.<br><br>이날 한국은 심석희-최민정-김길리-노도희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2026년 2월 열리는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 전 마지막 무대이기에 사실상 '최종 모의고사'나 마찬가지다.<br><br>1번 레인에서 출발한 한국은 심석희가 선두 자리를 지키며 레이스 중반까지 1위를 유지했다. 13바퀴를 남긴 순간 위기가 있었지만, 최민정이 한 차례 스퍼트를 올리며 선두를 빼앗기지 않았다.<br><br>문제는 이후 발생했다. 최민정과 김길리가 교대하는 구간에서 네덜란드에게 인코스 자리를 내줘 추월을 허용했다. 이어 4번 주자 노도희가 11바퀴를 남겨두고 이탈리아에게 또 자리를 내주며 3위까지 밀렸다.<br><br>한국은 김길리가 한 차례 추월을 시도하며 2위로 올랐으나 곧바로 3위 자리로 밀려났다. 이후 2바퀴를 남겨둔 시점에서 심석희와 최민정의 터치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해 최하위로 밀려난 뒤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br><br>한국은 앞서 열린 3차 대회에서도 충격적인 준결승 탈락을 경험하며 좌절을 맛봤다. 1차 대회에선 우승을 차지했지만, 갈수록 좋지 않은 성적이다.<br><br>한편, 한국 여자대표팀은 앞서 열린 1,000m 경기에서도 최민정, 김길리, 노도희가 모두 결승에도 오르지 못하는 굴욕을 맛봤다. <br><br>사진=뉴스1 <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정찬성 꿈 짓밟았던 '페더급 전설' 볼카노프스키, 내년 1월 은퇴?…모국 호주서 펼치는 UFC 325 타이틀전 마지막 무대 될까 11-30 다음 윙, 비트박스로 한일전..격양된 몸싸움에 눈물까지 “흔한 일 아냐”(전지적 참견 시점)[종합] 1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