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형식 TV 중계" 팬들 경악! "몸 굳은 채 얼굴부터 떨어져"...'올해의 KO' 유력 후보에 일동 환호 "타이밍, 정확성, 데미지 모두 손꼽혀" 작성일 11-30 42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30/0002237733_001_20251130033016421.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최근 등장한 충격적인 KO 장면에 MMA 팬들이 환호와 동시에 경악하고 있다.<br><br>미국 매체 '블러디엘보우'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올해의 KO 부문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남미 지역 대회에서 한 파이터가 믿기 힘든 폭발적 피니시를 기록하며 막판 후보로 급부상했다"고 보도했다.<br><br>보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열린 FFC 99 메인이벤트에서 루카스 코르바헤(아르헨티나)는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 로널드 파딜라(아르헨티나)를 상대로 1라운드 3분이 되기도 전에 엄청난 KO를 만들어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30/0002237733_002_20251130033016455.jpeg" alt="" /></span></div><br><br>매체는 "1라운드가 3분에 이르기 전, 코르바헤의 강력한 오른손 펀치가 파딜라의 마우스피스를 공중으로 날려버렸고, 파딜라는 몸이 굳은 채 그대로 얼굴부터 매트에 쓰러졌다. 완벽한 타이밍과 정확성, 그리고 데미지가 모두 맞아떨어진 장면으로 올해 최고이자 최악의 KO로 손꼽힐 만한 순간이었다"고 전했다.<br><br>특히 이번 KO가 더욱 의미 있는 이유는, 코르바헤가 이날 경기 전까지 최악의 한 해를 보내고 있었기 때문이다.<br><br>그는 3월까지 최근 4경기 중 3경기를 패하며 커리어 최저 흐름에 빠져 있었고, 마지막 상대였던 파딜라는 챔피언이자 단 한 번도 KO 패배를 당한 적이 없는 강자였다. 그리고 코르바헤는 사실상 올해의 마지막 경기에서 최고의 선수를 완벽한 KO 로 쓰러트린 셈이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30/0002237733_003_20251130033016491.jpg" alt="" /></span></div><br><br>비록 남미에서 열린 소규모 대회였지만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SNS에서는 "저 사람 아직 살아 있는 거 맞아?", "저렇게 쓰러지는 건 처음 본다", "완벽 그 자체", "올해 최고의 KO이자 가장 웃긴 KO", "진짜 좀비 됐다", "KO? 저건 그냥 처형식을 TV로 중계한 거다" 등 경악 섞인 반응이 쏟아졌다. 한 팬은 "지역 대회라고 해서 평가가 깎여선 안 된다. 분명 올해의 KO 후보"라며 역대급 장면임을 강조했다.<br><br>사진= 블러디엘보우, 토크스포츠, tapology<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미술계 션' 마이큐, 전참시 등장…♥김나영 아들에게 "아빠" 듣는다 11-30 다음 '비트박서' 윙, GBB세계대회 준우승에 눈물 "더 강해져서 돌아올 것" 1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