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김연아' 신지아, 쇼트프로그램 2위, 2026 밀라노행 청신호 작성일 11-30 33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30/0002237735_001_20251130050011874.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제2의 김연아'로 불리며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희망으로 거론된 신지아(세화여고)가 쇼트 프로그램에서 2위를 차지하며 오는 2026년 2월 열리는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출전에 청신호를 켰다.<br><br>신지아는 29일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전국남녀 피켜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52점, 예술점수(PCS) 33.54점으로 총점 72.06점을 받았다.<br><br>이번 대회는 오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1차 선발전을 겸하는 중요한 무대다. 오는 1월 열리는 2차 선발전과 랭킹을 합산해 전체 1, 2위가 올림픽 출전권을 거머쥔다.<br><br>참가자 30명 중 마지막 순번으로 등장한 신지아는 쇼트 프로그램 '녹턴'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br><br>그는 첫 과제였던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점프를 깔끔하게 성공했다. 이어 더블 악셀까지 완벽하게 뛰며 가산점을 받았다.<br><br>이후에도 카멜 스핀과 스텝 시퀀스 등 고난도 동작을 완벽하게 수행한 신지아는 오랜만에 쇼트 프로그램에서 70점대 점수를 기록했다.<br><br>1위는 2009년생 김유재(수리고)가 차지했다. 김유재는 총점 73.16점으로 신지아보다 1.10점 앞선다. 다만,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의 규정에 따라 이번 대회를 비롯해 2차례 랭킹 대회에서 2위 안에 들어도 연령 규정에 의해 오는 2026 밀라노 올림픽에는 참가하지 못한다. 밀라노 올림픽은 2008년 6월 30일 이전 출생자만 출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br><br>한편, 프리 스케이팅 프로그램은 3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br><br>사진=뉴스1<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친애하는 X' 김유정, 해외서도 백아진 질문 쇄도…"무섭단 반응 체감" [MD인터뷰②] 11-30 다음 '보니하니'는 잊어라…이수민, 블랙 원피스 입고 확 달라진 분위기에 '깜짝' 1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