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민 "죽기 전까지 배우하고파"…'연기 장인' 꿈 이루기 위해 정진 [엑's 인터뷰③] 작성일 11-30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fd56liPt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f8da5270b9bdf857b449544b738d6b43827603e70ac2d8defb2a47fbc0a6fce" dmcf-pid="p4J1PSnQZ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눈컴퍼니 제공, 이창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30/xportsnews/20251130072655070yhsa.jpg" data-org-width="640" dmcf-mid="1xXnS8ZvZ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30/xportsnews/20251130072655070yhs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눈컴퍼니 제공, 이창민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4f2651a1141303df0fac147ab77ab9e9cebb943548ee6ab4df42ec940028f4a" dmcf-pid="UW3AHepX1G"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strong>([엑's 인터뷰②]에 이어) </strong>배우 이창민이 앞으로의 목표와 포부를 전했다.</p> <p contents-hash="bcc27ab30d5fb108d18aa32d1af13db538c69c84d766c37614b2781cba8e73a1" dmcf-pid="uY0cXdUZGY" dmcf-ptype="general">최근 서울 강남구 엑스포츠뉴스 사옥에서 ENA '착한여자 부세미' 이창민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p> <p contents-hash="ae701b4a5660675bf7dacca0613db93c660933c02439bf007a7ef2a58630b036" dmcf-pid="7GpkZJu5GW" dmcf-ptype="general">지난 4일 종영한 '착한여자 부세미'는 인생리셋까지 카운트다운 3개월, 한 방을 꿈꾸며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한 흙수저 여자 경호원이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이들을 피해 3개월간 신분을 바꾸고 살아남아야 하는 범죄 로맨스 드라마.</p> <p contents-hash="79c71691ca5da71e43fb6a28f9e9a440fa620be0cc4e187595dbdf0a0e87fc3d" dmcf-pid="zHUE5i71Hy" dmcf-ptype="general">'착한 여자 부세미'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7.1%, 수도권 7.1%로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전국 가구 시청률에서는 2025년 ENA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ENA 드라마 역대 2위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닐슨코리아 기준)</p> <p contents-hash="aebd623d733c8c5672e1dd35de3f197e6894dd20b5e468106c3c491d2c7d0e6e" dmcf-pid="qXuD1nzt1T" dmcf-ptype="general">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이창민은 "체감을 못하고 있다. 앞머리 올리고 내리고 차이가 커서 그런지 사람들이 잘 모른다"며 "옆집 사는 분이 분리수거를 하러 갔는데 '어, 잠깐만요! '부세미' 나오셨죠? 잘 보고 있다'고 했던 적이 있다. 머리도 안 감고 나왔던 상태가 너무 민망했다. 그 외에는 딱히 알아보신 적이 없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c91478d39d62bf9653c9d2de191305b0e61a4b6f063f83da8258b77c5ed3fd75" dmcf-pid="BZ7wtLqFXv" dmcf-ptype="general">가족들의 반응에 대해서는 "저희 어머니가 평에 박하신 편이다. '괜찮네' 정도였고, 별로인 부분은 '과하다' 라고 솔직하게 얘기해 주셨다. 그게 저는 너무 좋았다. 저를 제일 잘 아는 사람한테서 객관적인 피드백을 얻을 수 있지 않냐"면서 "할머니나 친지 분들은 되게 좋아하셨다. TV에 친척이 나온다는 것만으로 신기해 하셨다. (이번 명절에는) 너무 많은 관심을 받아서 부끄러웠다. 혼자 있고 싶었다"고 부끄러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1bdd178da443f1b9576cbaac1d8a829a0edea9c287fa01215975abc326d2194" dmcf-pid="b5zrFoB3Y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창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30/xportsnews/20251130072656321jnon.jpg" data-org-width="640" dmcf-mid="t6XnS8ZvY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30/xportsnews/20251130072656321jno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창민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d1c716f3d5068951e3626805a6ebb12637b02e99724001874ef47926b8656cf" dmcf-pid="K1qm3gb0Xl" dmcf-ptype="general">시청률 7% 돌파 시 발리 포상휴가가 예고됐던 '부세미' 팀은 성과를 달성했지만, 발리가 아닌 제주도로 향하게 됐다. </p> <p contents-hash="e1c29ce11fa505fbcb1560921027dac3e8bd37d8dd4f384b4102a231453a2a26" dmcf-pid="9tBs0aKpYh" dmcf-ptype="general">이창민은 "가는 것만으로도 너무 기쁘다. 포상휴가라는 걸 처음 가본다. 발리를 가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어쨌든 팀끼리 가는 거여서 제주도로 가도 크게 상관없지 않을까. 가면 재밌게 놀 것 같다"고 들뜬 마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778dc2712d959200d2e9ce914da47c4a8b38fc1cebc683c8e36c720aeb3c72d3" dmcf-pid="2khPwqSrZC" dmcf-ptype="general">이날 인간 이창민의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검색 시 나이가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샀던 그는 1997년생, 만 28세다. 이창민은 "일부러 비공개하려고 한 건 아니다. 제 나이가 자랑스럽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a5b1d58c0bafd05122d9bd9850527f0a50473555851e0ecdbd39093367aab39a" dmcf-pid="VElQrBvmGI" dmcf-ptype="general">배우가 되기로 결심한 계기에 대해서는 "사춘기 때 처음으로 진로 고민을 하면서 멋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단순하게 생각했다. 배우가 너무 멋있어 보였다. 배우를 하고 싶다고 마음을 먹었는데 고등학교 2학년 때 연극반이 있어서 거기서 처음으로 연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후 연기과 입시에 도전한 그는 한예종에 입학하며 본격적인 연기의 길에 들어섰다.</p> <p contents-hash="ea7bd800a368998c86017718cfa1828e6ff88c14507b85c26564c2d2595e14cf" dmcf-pid="fDSxmbTsGO" dmcf-ptype="general">연기할 때 가장 중요하게 두는 이창민만의 원칙이 있을까. 그는 "원칙을 세우기에는 너무 경험이 없어서 아직 없다. 그래서 제 연기가 최대한 진짜 같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연기하고 있다. 연기가 자연스러웠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35c8b7fa9d491468ffca8c1b2f7d1a360cee75b6963ce9513220d629f6825fd" dmcf-pid="4wvMsKyOt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창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30/xportsnews/20251130072657616kznj.jpg" data-org-width="640" dmcf-mid="FYqm3gb01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30/xportsnews/20251130072657616kzn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창민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2e05dfaa1ea88dda298eca3acba3eb8d7dfae0c9089242f3360c4f22c9e464d" dmcf-pid="8rTRO9WI5m" dmcf-ptype="general">'부세미'를 통해 얻은 가장 큰 변화로는 "좀 더 나를 믿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17d18b1bc0bbee2d28a84a7dcad1889568c40e00cf0008d138b4f690f8bec30f" dmcf-pid="6myeI2YCXr" dmcf-ptype="general">그는 스스로를 "생각이 너무 많고, 자신을 잘 믿지 못하는 타입"이라고 설명하며 "타인의 얘기를 많이 듣다 보면 오히려 내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약해지거나 내가 사라질 때가 있더라"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58f4f8b1fbc4f78eb3cca5af5a12277dbe0cc2d781210535ed334c3a16412b19" dmcf-pid="PsWdCVGhYw" dmcf-ptype="general">그는 "이번에 '부세미' 촬영을 하면서 '왜 내가 나를 못 믿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나에 대한 확신을 갖고 연기를 보여줘야 스스로를 발전시킬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남의 말을 듣고 연기를 해서 실패하면 남 탓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거도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성숙한 마음가짐을 보이기도 했다.</p> <p contents-hash="0d70ad75d291023c3390322ff423404117c973b62ac13167d09285048ae40f76" dmcf-pid="QOYJhfHlGD" dmcf-ptype="general">이어 "오롯이 내가 확신을 갖고 어떤 결과물을 보여줬을 때 좋은 피드백이 있거나 나쁜 피드백이 있어도 내가 이렇게 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오는구나 해서 스스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다. 그래서 일단 더 나를 믿어주고 사랑해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d82bec52d319a4b7865076de5196f5c59ecfa37171363a6806c7e6a1a358adc" dmcf-pid="xIGil4XSG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창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30/xportsnews/20251130072658864sfvh.jpg" data-org-width="640" dmcf-mid="3WRX4Cd8t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30/xportsnews/20251130072658864sfv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창민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014a9746e1588174e2ebe43358fb7f91d468d2113cedc42845fa6db29aa4a56" dmcf-pid="yVeZ8hJ61k" dmcf-ptype="general">이창민은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에 대해 확고한 목표도 갖고 있었다.</p> <p contents-hash="fefc70f73d3fc3c3bbb4bd57e9e4694e7c8905e7a0bdb2c505269b865b3e36eb" dmcf-pid="Wfd56liPXc" dmcf-ptype="general">"길게 연기하고 싶다"고 운을 뗀 그는 "죽기 전까지 연기를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연기 장인이 되고 싶다는 꿈을 꾸고 있다. 한번 도전해 보려고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p> <p contents-hash="07661bb7450a443e1cc61df86857758d1ac19fbfa63be445deb116a2886ef737" dmcf-pid="YBPW9mx21A" dmcf-ptype="general">끝으로 그는 '한 작품을 마무리했다는 안도감도 들고, 감사함이 크다. 제가 한 책이라면 두 번째 챕터라고 쓸 수 있는 기억이 된 것 같다. 제 인생에 스스로 족적을 남긴 것 같아서 뿌듯하다. 가선우를 너무 나쁘게 보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저라는 사람은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아주셔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f236a7d89e58cfad00d59d0238d5914b8a68dc179aec5acf17a004f72b2d78a1" dmcf-pid="GbQY2sMVXj" dmcf-ptype="general">사진=눈컴퍼니, KT스튜디오지니</p> <p contents-hash="08c94585d4c2e575a1b0446e9f474dd8675a2190672395ee97334f33ee9eab98" dmcf-pid="HKxGVORf5N" dmcf-ptype="general">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부세미' 이창민, 장윤주에 뺨 맞았지만…"세게 때릴수록 좋아, 감정 이어갔다" [엑's 인터뷰②] 11-30 다음 '한국' 노린 北 해킹조직 보니…'라자루스·김수키' 충격 실상 1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