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포 있는 코미디 영화' 왜 안 돼?…김석 감독 "'정보원'은 선물" [엑's 인터뷰②] 작성일 11-30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TsaRqSrt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b21cf4d5d130260a0e0f2467ed24a5d4c51ae2d9e2dd669f1fc5945b100576f" dmcf-pid="5yONeBvmX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정보원' 김석 감독"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30/xportsnews/20251130080648304eaus.jpg" data-org-width="550" dmcf-mid="WMADofHlH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30/xportsnews/20251130080648304eau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정보원' 김석 감독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fbd3825ff3f2ac789cc9e30f97b6bedc2f24cb9dc063a1a359a713b8c904f2e" dmcf-pid="1ztvrJu55B"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인터뷰 ①에 이어) '정보원'은 지난 7월 북미 대표 아시안 영화 축제인 제24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NYAFF) 개막작으로 선정돼 관객들을 먼저 만났다.</p> <p contents-hash="b60223d27c01c1c80d72e9e64d7474c33c7e33c9938963bf0ff863d0814211dc" dmcf-pid="tqFTmi71tq" dmcf-ptype="general">김석 감독은 "뉴욕 아시안 영화제에서 초청 연락을 받았을 때 믿기지 않았다"고 돌아보며 "영화를 오픈해서 관객들과 같이 본다는 자체가 정말 떨리더라"고 얘기했다.</p> <p contents-hash="74bd0bbf131ac9c9a2c21f06a5e7a236b462f089f84dac7068b4a0f1143b58b5" dmcf-pid="FB3ysnztZz" dmcf-ptype="general">"봉준호 감독님이 '1인치 자막의 장벽을 넘어서면, 더 많은 영화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하시지 않았나. 대사가 자막으로 전달될텐데, 외국 관객들에게도 잘 전해질까 싶었었다"면서 "분명한 것은, 영화에 대한 사람들의 관대한 시선이 작용했던 것 같다"고 웃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ed31228178e5257f4a16f47f12619e3ce85fb4096549f7aaefeb18e4410c515" dmcf-pid="3b0WOLqFt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정보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30/xportsnews/20251130080649593gabv.jpg" data-org-width="550" dmcf-mid="Y3ISwdUZY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30/xportsnews/20251130080649593gab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정보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e909d53d01b21c6658fea6e0b095b85d6516ecad23678a3f659a0a6f4b7f69f" dmcf-pid="0KpYIoB3Xu" dmcf-ptype="general"><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fa115618283deceb0cc0c43d236eb84c9fc52c1a7edb0116be1a795f7524421" dmcf-pid="p9UGCgb0H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정보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30/xportsnews/20251130080650836kvbk.jpg" data-org-width="550" dmcf-mid="GOdLQuCEY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30/xportsnews/20251130080650836kvb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정보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4c7308df1bd758e463f284e8ecb8284de22395cdf9cfb1216c6b493470a559d" dmcf-pid="U2uHhaKpHp" dmcf-ptype="general">김 감독은 "'정보원'은 제 인생의 선물 같은 영화다"라고 애정을 보였다.</p> <p contents-hash="4b3bd1f6630848bfd87f16382d5d76d001e3235a9bbc9993bfb4fe41ff2db760" dmcf-pid="uV7XlN9UY0" dmcf-ptype="general">"상업영화에 데뷔하기까지 꽤 오래 걸렸다. 저 스스로 그렇게 변화무쌍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처음엔 대중적인 상업영화의 톤과 타협하는 것이 쉽지 않더라"며 "그 과정들을 조금씩 받아들이면서 지금까지 오게 됐다"고 담담하게 털어놓았다.</p> <p contents-hash="ed08ac36348fbdeea784674041fcbf56c3904abe1ed0b398fe302719e9c674b0" dmcf-pid="7fzZSj2uY3" dmcf-ptype="general">또 "나름대로는 코미디 영화에 대한 선입견을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27de2afb06a58c1210a00ff64f4bad6f67f6461b2563c8130bf186332e768a69" dmcf-pid="zae2UToMYF" dmcf-ptype="general">김 감독은 "미스터리나 스릴러에서는 메타포(은유)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데, 왜 코미디에는 그런 것이 있으면 안 되나 싶더라. 장르에 대한 한계를 넘어서보고 싶었다. 혹여 그 전달이 잘 안 느껴지셨다면, 그건 아직 제가 미흡한 부분이니 받아들이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b2500d61958895ded4f8bb973fe5fe64311871cd4c543a9e6db37e96eef111f" dmcf-pid="qNdVuygR5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정보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30/xportsnews/20251130080652142gnfp.jpg" data-org-width="550" dmcf-mid="HbR9pvLxt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30/xportsnews/20251130080652142gnf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정보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22cf9fab49ea7c65b4435233f42b85c52fdad7fd576a5c3f0bd67854ca8f864" dmcf-pid="BjJf7WaeG1" dmcf-ptype="general"><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ec5040282bdf1170f12a33e24f6ead4cd92e77eadb3d3aab63268d62d92b7c6" dmcf-pid="bAi4zYNdY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정보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30/xportsnews/20251130080653419cltu.jpg" data-org-width="550" dmcf-mid="X7vDofHlH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30/xportsnews/20251130080653419clt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정보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a5b81b5958f95333d8753fde880b2c71b6706592d10e59082984d0a4a9e0388" dmcf-pid="Kcn8qGjJZZ" dmcf-ptype="general">'정보원'은 '편견 없이 웃을 수 있는 영화'라고 강조하면서 "관객 분들의 취향에 맞는다면 다시 보고 또 볼수록 재밌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실제로도 꼭 그랬으면 좋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p> <p contents-hash="171d2af9459d51e0a8db8a7fa6a4d7edd44eb447b17ec53aada3253a3d326cda" dmcf-pid="9kL6BHAi1X" dmcf-ptype="general">촬영감독과 음악감독 등 영화의 주요 스태프들을 신인으로 꾸린 것에는"팀워크를 만들기 위한 제 전략이었다고도 볼 수 있다"고 넉살을 부렸다.</p> <p contents-hash="14b5cb434fc5d2f4e1024c84da09b5ccfa0b722affb5489897c2d4c781fefe5b" dmcf-pid="2EoPbXcnGH" dmcf-ptype="general">김 감독은 "이렇게 팀이 꾸려졌을 때 생기는 매력이 있다고 봤다. '정보원'에서는 기대했던 시너지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단시간에 확 보이진 않겠지만, 스태프들과 분명히 같이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며 좋은 사람들과 오래 영화 일을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bbb1f5850f5327ef84c3ea3f4be4ad1b56eb54c9800a6558b38f2d2a84387435" dmcf-pid="VDgQKZkL1G" dmcf-ptype="general">사진 = ㈜엔에스이엔엠, 뉴욕아시안영화제</p> <p contents-hash="e4b4441078771aa0a161f1b3fd70a4472a601ae0edf9a73a010b6a663abd4e1c" dmcf-pid="fQ93YD6bYY" dmcf-ptype="general">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통3사, AI 인재·스타트업 육성 총력…교육부터 투자까지 확대 11-30 다음 "못생겼다더니.." 아이폰17프로 '폰꾸' 유행 1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