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K-방산 3억 유로 수출금융 지원... 스포츠까지 아우르는 'ESG 대표 금융사'로 부상 작성일 11-30 1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K-방산 수출금융 선제 지원... 민관 협력의 새 모델 제시<br>84조 생산적 금융 가속... 폴란드 사업 성공적 지원 확대<br>스포츠 후원으로 ESG 강화</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11/30/0000147240_001_20251130083010181.jpg" alt="" /><em class="img_desc">하나은행이 한국수출입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폴란드 등 유럽지역 국가를 대상으로 3억 유로 규모의 K-방산 수출금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하나은행 K-방산 3억 유로 수출금융 지원). /사진=하나은행</em></span></div><br><br>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하나은행이 한국수출입은행과 손잡고 3억 유로 규모의 K-방산 수출금융을 시중은행 최초로 지원하며 생산적 금융의 새 지평을 열었다. 동시에 대전하나시티즌과 여자농구단 운영, 축구 국가대표팀 후원 등 국내 대표 스포츠 스폰서십 기업으로서 ESG 실천을 강화하며 산업·스포츠·지역사회 발전을 아우르는 '전방위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br><br><strong>민간·정책금융 첫 동반… K-방산 지원의 물꼬를 트다</strong><br><br>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한국수출입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폴란드 등 유럽국가를 대상으로 3억 유로 규모의 K-방산 수출금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내 시중은행 중 한국수출입은행의 방산 수출금융에 직접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br><br>방산 수출은 국가 경제와 산업경쟁력의 중추적 분야이지만, 프로젝트의 규모와 리스크가 커 민간 금융기관의 참여가 쉽지 않았다. 하나은행은 "전략 기술 산업을 국가적 자원으로 본다면, 금융의 역할 역시 그 무게만큼 커져야 한다"는 판단 아래 선제적으로 참여했다.<br><br><strong>84조 생산적 금융의 핵심… 전략산업에 집중 투자</strong><br><br>이번 협업은 하나금융그룹이 10월 발표한 84조 원 규모 생산적 금융 전략의 대표적 실행 사례다.<br><br>하나은행 글로벌IB금융부 관계자는 "방위산업은 기술자립과 수출경쟁력을 갖춘 전략 산업이며, 금융이 가장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하는 분야"라며 "수출입은행과의 공동 참여는 국내 금융권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br><br><strong>폴란드 1·2차 사업 성공의 숨은 조력자</strong><br><br>하나은행은 이미 폴란드 K-방산 프로젝트의 주요 조력자 역할을 해왔다. 2023년 국내 기업들의 폴란드 2차 수출 당시 시중은행 컨소시엄을 주도했고, 그 결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 등 주요 기업들이 굵직한 사업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br><br>올해 8월에도 1억 유로 추가 자금 지원을 결정하며 방산 수출의 안정적 수행을 뒷받침했다.<br><br>지난 3월에는 방위산업공제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보증·대출·컨설팅·환율우대 등 종합 금융지원 체계를 공식화했다.<br><br>하나은행의 ESG 실천은 금융권에 국한되지 않는다. 눈에 띄지 않지만 기초체육·지역스포츠· 청소년 스포츠 기반을 꾸준히 지원해 온 은행은 '스포츠 기반 ESG'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br><br>직접 구단을 운영하지는 않지만, 그룹 계열사를 통해 K리그와 WKBL,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후원 등 스포츠 생태계 전 영역에 참여하고 있다.<br><br>대전하나시티즌·여자농구단 운영… 지역·여성 스포츠 육성 앞장 하나금융그룹은 지역 밀착형 프로구단인 대전하나시티즌을 운영하며 K리그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또한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을 운영하며 국내 여성 스포츠의 성장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br><br>은행권이 스포츠단을 통해 지역사회·청소년·여성 스포츠까지 폭넓게 지원하는 사례는 드물다. 이 때문에 하나금융의 스포츠 운영은 일반 후원이 아닌 'ESG 경영의 확장판'으로 평가된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77년 전통 ‘미스터코리아’, 역대 우승자들 ‘MK 명예회’ 첫 출범··· 국민 건강은 우리가 책임진다! 11-30 다음 양준혁, 19세 연하 ♥아내 두고 방어와 뽀뽀…"1순위는 딸과 방어" 1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