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 남자 2인승 김진수·김형근, 월드컵 2차 대회 공동 4위 작성일 11-30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두 대회 연속 입상권 근접</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1/30/NISI20251122_0000808911_web_20251122213054_20251130090422164.jpg" alt="" /><em class="img_desc">[코르티나담페초=AP/뉴시스] 22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1차 대회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김진수와 김형근. 2025.11.22</em></span>[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국 봅슬레이 남자 2인승 김진수·김형근(이상 강원도청) 팀이 2025~202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2차 대회에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br><br>파일럿 김진수와 브레이크맨 김형근으로 이뤄진 김진수 팀은 29일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2인승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46초18을 기록, 같은 기록을 낸 프랭크 델 두카(미국)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br><br>'썰매 강국' 독일의 3개 팀이 1~3위를 휩쓸었다. <br><br>요하네스 로크너 팀이 1분45초08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 팀(1분45초13)이 2위, 아담 아무르 팀(1분45초89)이 3위를 차지했다. <br><br>아무르 팀과 김진수 팀의 격차는 0.29초 였다. <br><br>지난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썰매 경기가 열릴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트랙에서 개최된 월드컵 1차 대회에서 4위에 오른 김진수 팀은 두 대회 연속 입상권에 근접하며 올림픽 메달 기대를 부풀렸다. <br><br>김진수 팀은 1~2차 시기 모두 안정적인 주행을 펼치며 모든 구간에서 5위 이내에 해당하는 기록을 냈다. <br><br>1차 시기에 코너 구간에서 다소 실수가 있었으나 2차 시기에서는 한층 완성도 높은 주행을 펼쳤다. <br><br>30일에는 남자 4인승 김진수 팀이 출전한다. <br><br>4인승 김진수 팀은 지난주 월드컵 1차 대회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봅슬레이가 월드컵 남자 4인승에서 메달을 딴 것은 처음이었다. <br><br>한편 이번 대회 스켈레톤 경기는 애초 28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트랙 준비 부족으로 취소됐다. <br><br>선수들은 경기 취소 여부를 두고 투표했고, 과반수가 취소에 찬성표를 던졌다. <br><br>이번에 취소된 남녀 스켈레톤 경기는 다음달 20~21일 라트비아 시굴다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 치러진다.<br><br> 관련자료 이전 '프로당구 젊은 피' 용현지-전지우-김도경, 나란히 2차 예선 진출...30일부터 김가영-스롱 출격 11-30 다음 쇼트트랙 대표팀, 올림픽 남녀 500m 출전권 3장 확보 난항 1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