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2연패 탈출…김연견 1만 수비 달성 작성일 11-30 34 목록 [앵커]<br><br>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안방에서 현대캐피탈을 꺾고 2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br><br>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의 김연견 선수는 10,000 수비 대기록을 썼습니다.<br><br>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br><br>[기자]<br><br>2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KB손해보험과 현대캐피탈.<br><br>KB손해보험이 1,2세트를 따내자 현대캐피탈이 3, 4세트를 가져가며 응수하는 등, 두 팀은 5세트 막판까지 듀스에 듀스를 거듭하는 대혼전을 벌였습니다.<br><br>하지만 위기에서 조금 더 집중력을 발휘한건 KB 손해보험이었습니다.<br><br>5세트 16대 16에서 KB손보는 비예나의 퀵 오픈으로 리드를 잡았고 우상조의 서브 득점으로 혈투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br><br>아포짓 스트라이커 비예나는 25득점을 올리며 팀내 최다 득점을 책임졌고, 아웃사이더 히터 야쿱도 19점을 보탰습니다.<br><br>한편 현대캐피탈은 서브범실 25개를 포함해, 팀범실 38개로 자멸했습니다.<br><br>KB손해보험은 2연패를 탈출하며 승점 21점을 기록, 선두 대한항공에 4점 차로 따라붙었습니다.<br><br><야쿱 / KB손해보험 스타즈> "저희가 2-0으로 앞서 나갔지만 현대캐피탈이 정말 좋은 모습 보여줘서 경기를 2-2로 끌고 갔고,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br><br>한편 여자부에선 수원에서 열린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의 경기가 올 시즌 첫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경기는 레베카의 28득점을 앞세운 흥국생명이 3-0 완승을 거뒀습니다.<br><br>현대건설의 베테랑 리베로 김연견은 1세트에서 4차례 디그에 성공하며 여자 프로배구 역사상 네 번째로 수비성공 10,000개를 넘어서는 대기록을 작성했습니다.<br><br>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br><br>[영상편집 박창근]<br><br>[그래픽 문수진]<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아! 조예은, 막판 회심의 뱅크샷 네 방에도 석패...전애린, 이유주도 첫 판서 덜미 11-30 다음 라이브 불안…지드래곤, ‘마마’ 무대 셀프 혹평 눈길 1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