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 메달 레이스 첫날 '빈손' 작성일 11-30 1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남자 500m 올림픽 출전권 3장 확보 불투명</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1/30/0008632906_001_20251130091019262.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대표팀 이정민. /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 메달 레이스 첫날 단 한 개의 메달도 획득하지 못했다.<br><br>한국 쇼트트랙의 두 에이스 최민정과 김길리(이상 성남시청)는 30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의 스포르트불레바르에서 열린 2025-26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 여자 1000m에서 모두 준결승에서 탈락했다.<br><br>또한 최민정, 김길리, 노도희(화성시청), 심석희(서울시청)가 호흡을 맞춘 여자 계주는 결승전에서 4위에 그쳤다.<br><br>남자 1500ｍ에서도 결승에 오른 신동민(고려대)이 6위에 그치며 메달 획득이 무산됐다. 함께 출전한 임종언(노원고)과 이정민(성남시청)은 준결승에서 탈락했다.<br><br>올림픽 출전권으로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린 남자 500m에서도 한국은 무관에 그쳤다.<br><br>임종언과 황대헌(강원도청)은 남자 500m 준준결승에서 탈락했고, 신동민도 패자부활전에서 떨어졌다.<br><br>한국은 올림픽 쿼터가 걸린 올 시즌 월드투어 남자 500ｍ에서 단 한 개의 메달도 획득하지 못했다. 이로써 한국은 남자 500m 올림픽 쿼터를 2장만 확보할 가능성이 커졌다.<br><br>올림픽 출전권은 네 차례 월드투어 성적 중 선수별로 가장 좋은 3개의 성적을 더해 높은 순서대로 남녀 500ｍ와 1000ｍ는 총 32장, 1500ｍ는 36장을 국가별로 배분한다. 국가당 받을 수 있는 출전권은 종목별 최대 3장씩이다.<br><br>한국은 앞서 남녀 1000m와 1500m에서는 꾸준한 성적을 내면서 출전권 3장씩을 확보했다. 하지만 500m에서는 부진했다.<br><br>한국은 월드투어 3차 대회까지 남자 500ｍ 순위에서 황대헌(23위), 임종언(29위) 등 2명만 32위 안에 들었다. <br><br>여자 대표팀도 500m에서 부진하고 있다.<br><br>한국 쇼트트랙이 500m 출전권을 2장만 받은 것은 낯설지 않다.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때 남자 500m에서 출전권 한 장을 놓쳤고,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도 남자와 여자 500m에 2명씩 출전한 바 있다.<br><br>ISU는 다음 달 12일 쇼트트랙 올림픽 종목별 예선 순위와 출전권 확보 여부를 각 국가 연맹에 통보할 예정이다. 관련자료 이전 '김 부장 이야기' 류승룡, 자존심 내려놨다…오늘(30일) 최종회 11-30 다음 '이럴 수가' 최민정-김길리, 월드투어 4차 대회 1000m 결승행 무산…임종언도 메달 획득 실패(종합) 1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