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월드투어 4차대회 첫날도 노메달 작성일 11-30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남자 500m 전 종목 메달 없어… 최민정·김길리 1000m 준결승 탈락</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7/2025/11/30/0001116282_001_20251130092510645.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대표팀 이정민. /사진=뉴스1 </em></span> </td></tr></tbody></table>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 첫날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br><br>30일(한국시각)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 스포르트불레바르에서 열린 2025-26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에서 한국의 주력 선수인 최민정과 김길리(이상 성남시청)는 여자 1000m 준결승에서 모두 탈락했다.<br><br>최민정, 김길리, 노도희(화성시청), 심석희(서울시청)로 구성된 여자 계주팀은 결승에 진출했지만 4위로 경기를 마쳤다.<br><br>남자 1500m에서는 신동민(고려대)이 결승에 올랐으나 6위에 머물며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임종언(노원고)과 이정민(성남시청)은 준결승 단계에서 탈락했다.<br><br>올림픽 출전권과 직결된 남자 500m에서도 한국은 성과를 내지 못했다.<br><br>임종언과 황대헌(강원도청)은 준준결승에서, 신동민은 패자부활전에서 각각 탈락했다.<br><br>한국은 올 시즌 월드투어 남자 500m 전 대회에서 단 하나의 메달도 따지 못하면서, 남자 500m 올림픽 출전권을 2장만 확보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br><br>올림픽 참가 자격은 4차례의 월드투어 성적 중 선수별 상위 3개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정하며, 남녀 500m와 1000m는 총 32장, 1500m는 36장을 국가별로 배정한다. 국가당 종목별 최대 3장까지 받을 수 있다.<br><br>한국은 남녀 1000m와 1500m에서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하며 각각 3장의 출전권을 확보했으나, 500m에서는 고전하고 있다.<br><br>월드투어 3차 대회까지 남자 500m 순위에서 황대헌(23위), 임종언(29위) 등 2명만이 32위권에 진입했다.<br><br>여자 대표팀 역시 500m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br><br>한국 쇼트트랙이 500m 출전권을 2장만 받는 상황은 낯설지 않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500m 출전권 1장을 놓쳤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남녀 500m에 각각 2명씩만 출전한 바 있다.<br><br>ISU는 다음 달 12일 쇼트트랙 올림픽 종목별 예선 순위 및 출전권 확보 여부를 각국 연맹에 통지할 예정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음식에 진심' 입짧은햇님, 시식 위해 컵라면으로 양치까지(냉부해) 11-30 다음 '여자 프로당구 젊은 피' 용현지·전지우, 나란히 예선 통과 1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