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투캅스' 단관개봉인데 6개월만에 87만명 관람…명절땐 TV서 성룡아니면 나였다"(인생이영화) 작성일 11-30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Vi77Waez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ba6f1db23048f8a1c6e2d72d54a24781090c854b9549d6a850a25432e267861" dmcf-pid="KRcffFrNU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30/SpoChosun/20251130092513263ydzf.jpg" data-org-width="900" dmcf-mid="qUHAAQtWp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30/SpoChosun/20251130092513263ydzf.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eb4342b53ba3855e9ed90e5b59aa0f9b88f2bbc2c0217f27accb33c7d2398c4" dmcf-pid="9ek443mj0t"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박중훈이 인생작 '투캅스' 출연을 거절할 뻔한 비화를 공개한다.</p> <p contents-hash="85412cadc4ea29e774cd6aa0f27352076597c3d6dbb6708c36a18edff9c3ee1c" dmcf-pid="2dE880sA01" dmcf-ptype="general">30일 밤 방송되는 KBS 1TV 무비 토크쇼 '인생이 영화'에서는 대한민국 영화계의 살아 있는 레전드 박중훈이 출연해 강우석, 이명세, 이준익 감독과의 특별한 인연과 그동안 세간에 알려지지 않았던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비하인드를 대방출한다.</p> <p contents-hash="1bb0c118bc542e92ebfe405a6524101a2466b14d03523f17f1294f0612e1a20b" dmcf-pid="VJD66pOcU5" dmcf-ptype="general">이날 박중훈은 세 감독과의 다른 스타일, 다른 에너지, 다른 연기 지도 방식이 지금의 박중훈을 만든 중요한 조각임을 고백하며 운명 같았던 인연을 털어놓는다.</p> <p contents-hash="396554db0c6ca473c5672351f8a24083b4bd25b93df87d271c2cc5bbe850183e" dmcf-pid="fiwPPUIkUZ" dmcf-ptype="general">먼저 박중훈은 "강우석 감독이 아니었으면 지금의 배우 박중훈은 없었을 것"이라며 자신에게 귀인이자 은인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p> <p contents-hash="17db4cba42d2e86e5fdd45d508285d6db922ae6eeedaf272522eca9543b89517" dmcf-pid="4nrQQuCE7X" dmcf-ptype="general">당시 강우석 감독이 연출한 투캅스 1편은 당시 1천 석 극장에서 6개월 동안 전 회 매진, 단일 극장 87만 명 관람이라는 전설적인 흥행 기록을 세웠다. 이에 대해 박중훈은 "제가 출연해서가 아니라 '투캅스'는 국민적인 축제 같았다", "명절 때 TV 틀면 성룡 아니면 박중훈이었다"라고 추억했다.</p> <p contents-hash="1d95641580e85438a3fb2c069e315c3f5f6d81dc5c3f002ce7e09035fda5e1e5" dmcf-pid="8Lmxx7hDzH" dmcf-ptype="general">하지만 박중훈이 처음에는 '투캅스' 캐스팅을 거절했었다는 사실을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고. 또, 재충전을 위해 일본으로 떠났다가 일본으로 찾아온 이명세 감독의 한마디에 일본 생활을 정리하고 '인정사정 볼 것 없다'에 출연한 일화도 공개했다고 해 관심이 모아진다.</p> <p contents-hash="0984b04b81cf4ec23666c70b03818d777cddddad0a96c3270be2e4dd95723e84" dmcf-pid="6osMMzlwUG"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라디오 스타'와 '황산벌'에서 함께 했던 이준익 감독은 마이너들에 대한 애정 가득한 '뱁새론'으로 박중훈에게 깊은 감명을 남겼다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사람 힘으로 되는 게 아닌 것 같다. 소설 같다"는 박중훈의 담담한 회고처럼 영화보다 더 극적인 박중훈과 세 감독의 인연과 '투캅스' 캐스팅 거절의 이유는 무엇일지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br>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국보’ 11일 만에 10만 관객 돌파…웰메이드 무비의 힘 11-30 다음 ‘김부장 이야기’, 오늘(30일) 정재형 총괄 OST 전곡 발매 1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