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2위, 8위 차례로 꺾었다! '韓 포켓볼 간판' 서서아, 2025년 국제대회 2번째 우승...'리틀몬스터 국제 여자 10볼 오픈' 제패 작성일 11-30 1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인도네시아 오픈에 이어 올해에만 국제대회 2승 기록<br>-대한체육회장배 우승 이후 8일 만에 국제대회 우승<br>-12월 미국서 열리는 '2025 세계 9볼 선수권 대회'에서 3연속 우승 도전</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30/0002237743_001_20251130101013993.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서서아(전남당구연맹)가 세계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과시했다.<br><br>서서아는 29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간디아에서 열린 '리틀몬스터 국제 여자 10볼 오픈(Little Monster International Women's 10-Ball Open)'에서 정상에 등극했다.<br><br>준결승에서 웨이 추치엔(2위, 대만)을 세트스코어 2:1(4:2, 0:4, 4:1)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한 서서아는 결승전에서 켈리 피셔(세계랭킹 8위, 영국)를 세트스코어 2–0(4:3, 4:3)으로 제압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30/0002237743_002_20251130101014037.jpg" alt="" /></span></div><br><br>이번 우승은 지난 21일 국내에서 열린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2025 전국당구대회'에 이어 불과 8일 만에 이룬 두 번째 금메달이다. 국내와 국제를 오가는 강행군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펼치며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br><br>이번 대회에는 켈리 피셔, 웨이 추치엔, 재스민 오스천(3위, 오스트리아), 초치엔유(6위, 대만), 크리스티나 즐라테바(10위, 불가리아) 등 세계 최상위 랭커들이 대거 출전했다. '승자라운드1'부터 시작한 서서아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6연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br><br>서서아는 이번 우승으로 상금 2만 2500달러(약 3,300만 원)를 획득했다. 세계랭킹 포인트도 대폭 상승할 전망이다.<br><br>오는 12월 18~21일 미국 잭슨빌에서 열리는 '2025 세계 9볼 선수권 대회(World 9-Ball Championship)'에 출전할 예정인 서서아는 국내·국제 3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새로운 여정을 앞두고 있다.<br><br>대한당구연맹은 "서서아 선수의 연이은 우승은 대한민국 당구의 국제 경쟁력을 입증한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국내 대회 제패 후 단기간 내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을 상대로 다시 우승을 거둔 것은 한국 포켓볼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린 일"이라고 밝혔다.<br><br>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윤정수-원진서 30일 결혼, 30일에만 세 커플 ‘결혼 러시’ 11-30 다음 쇼트트랙, 올림픽 남자 500m 출전권 3장 '빨간 불' 1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