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4900원→8500원” 뭇매 쏟아지더니…사상 처음, 결국 ‘7000원’ 내렸다 작성일 11-30 4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5VxVtwaX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73023d2fb955e1ece3d1724559e7c1ee19fa8bc2a719d60ad100e67914d6fa7" dmcf-pid="f1fMfFrN5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구독자 146만명을 보유한 배우 신세경 [신세경 유튜브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30/ned/20251130104150662tigq.png" data-org-width="1280" dmcf-mid="9hmSmi71t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30/ned/20251130104150662tigq.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구독자 146만명을 보유한 배우 신세경 [신세경 유튜브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3de87346bd08cc170c927a6480f623942be337d14dd5517c7ff3d0a4741466b" dmcf-pid="4t4R43mjX8"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한국만 내린다”</p> <p contents-hash="2efe62f0ed33916cbf8b8ef231fa428da09d1a54515f3213f9c4bfb1d0c9127e" dmcf-pid="8F8e80sAH4" dmcf-ptype="general">유튜브가 ‘음악 서비스’를 떼어낸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를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만 출시키로 하면서 음악 플랫폼 시장에 미칠 여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p> <p contents-hash="6f321e2787ab1a8a084454a3cad5dcc51dc179bdd5dfd3e838610ca2f8500f65" dmcf-pid="6C3q3liP5f" dmcf-ptype="general">막강한 생태계를 보유한 유튜브의 ‘음악 끼워팔기’가 해결 되면서, 치열해진 스트리밍 플랫폼 ‘월 구독 경쟁’의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cea8026f39e65adc81f8b94acf9fce749fc69ffaa74d926a9d471cef80f8d3de" dmcf-pid="Ph0B0SnQ5V" dmcf-ptype="general">유튜브는 기존 유튜브 프리미엄에 비해 40% 이상 저렴한 유튜브 프리미엄라이트(라이트)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c524255dc4b5f500f7f7703a2e2a0d924fbce59ae7c2000ee6807613c75bad88" dmcf-pid="QlpbpvLxH2" dmcf-ptype="general">라이트 상품은 월 8500원 수준으로, 유튜브 뮤직을 뺀 동영상 스트리밍을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1만4900원(안드로이드 기준)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제보다 약 7000원 가량 구독료가 싸다.</p> <p contents-hash="ded79d44a43dc71327addf2c919e568adb73c7e97eb90edc5131002a0ca6a7fe" dmcf-pid="xSUKUToM59" dmcf-ptype="general">그동안 구글은 ‘유튜브 뮤직 끼워팔기’로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침해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글을 조사해왔으며 구글이 공정위에 자체 시정 방안을 제출하면서 해당 요금제를 출시하게 됐다.</p> <p contents-hash="8becc1ae0f5b57d308023f15b2abb4dadbf03b302a8363e491a27f2fb7d427de" dmcf-pid="y6AmAQtWZK"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중간 광고를 원하지 않지만, 유튜브 음악 서비스까지는 필요 없는 국내 이용자들에게는 ‘유튜브 프리미엄’보다 싼 라이트 요금제를 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생겼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64d60fbd14ff14f69f5a8b06f368806783a572f25661aa1cd6d8e007d552dff" dmcf-pid="WPcscxFYH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뮤직 [유튜브 공식 채널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30/ned/20251130104150920hljy.png" data-org-width="860" dmcf-mid="2LW1WE8B5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30/ned/20251130104150920hlj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뮤직 [유튜브 공식 채널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3203c3497001454ca93a8d6a700e469d3a7ef0bc95f39bc43d8cd008505efb3" dmcf-pid="YQkOkM3G1B" dmcf-ptype="general">이번 요금제 출시가 국내 플랫폼 시장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린다.</p> <p contents-hash="b2134f600ca9768e98a22e33726aa9ed7d27174ee45671b00e4215566aa11e5c" dmcf-pid="GxEIER0HZq" dmcf-ptype="general">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음악 플랫폼 시장이다. 유튜브는 ‘유튜브 뮤직’을 프리미엄 요금제에 일괄 포함시켜 국내 스트리밍 플랫폼 시장 점유율을 단기간에 크게 끌어 올렸다.</p> <p contents-hash="86a9272b9aad188d62e480d413eaa5b3103e4942b5af12b090e1f804c2de4cf1" dmcf-pid="HMDCDepXXz" dmcf-ptype="general">그 여파로 멜론, 지니 등 토종 음원 플랫폼이 직격탄을 맞았다. 한때 80%가 넘는 점유율을 확보했던 토종 음원 플랫폼은 유튜브 뮤직에 밀려 이용자가 크게 감소했다.</p> <p contents-hash="6e67c486a5ff988e6b43696ff920dcdb9c1a7061a4e5773fbf209e3a54940250" dmcf-pid="X2okofHlZ7" dmcf-ptype="general">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음악 플랫폼 월간활성이용자수(MAU) 유튜브뮤직(797만7945명)이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멜론 705만2115명 ▷KT지니뮤직 303만2748명 ▷플로 200만7733명 순이다.</p> <p contents-hash="b841b82e1a444385056865378e04f2ff99d63d21cb5fb5aff5315caa647aac41" dmcf-pid="ZVgEg4XSYu" dmcf-ptype="general">이용자 수에서도 토종 플랫폼의 감소세가 뚜렷하다. 유튜브뮤직은 2021년 9월 334만명에서 올해 9월 약 810만명으로 약 2.4배 늘었다. 스포티파이는 21만명에서 169만명으로 8배 가까이 성장했다.</p> <p contents-hash="4d2d3334064ee756f2bff1053e2b1f010ccf9e8a465729ab5b16ab4a7aea1996" dmcf-pid="5faDa8ZvGU" dmcf-ptype="general">반면 멜론은 같은 기간 869만명에서 681만명으로 21% 줄었다. 지니뮤직, 플로, 바이브 등도 각각 40%, 35%, 40% 넘는 감소세를 보였다.</p> <p contents-hash="026ae1293a1781b07f0cefce87eaa8cd1d08482978f763f69a4aa67ef6f1aa9e" dmcf-pid="14NwN65THp" dmcf-ptype="general">‘유튜브 뮤직 끼워팔기’가 해소되면서, 토종 플랫폼이 점유율을 회복하고 음악 플랫폼 시장이 다시 재편 될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꼽힌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청룡랭킹] 류원정, 첫 청룡랭킹 품었다 11-30 다음 연구원 창업기업 100호 돌파 앞둔 ETRI, '연구원 창업기업 패밀리데이' 열어 1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