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의 '연말정산'… 조째즈부터 김영광까지 다 모였다 [HI★현장] 작성일 11-30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사연과 음악으로 한 해를 정리한 '우주최강쇼'<br>김성균·이현욱·현봉식·김병철·김영광·조째즈 등 의리의 지원군 총출동<br>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기부쇼 이어나가는 김남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zknlN9Un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bf9cf3276c795c15c468546c81487a1810411844c04151eb7491f085e27f30f" dmcf-pid="UqELSj2uM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남길의 '우주최강쇼'에 조째즈가 등장했다. 유수경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30/hankooki/20251130110827668fmuk.jpg" data-org-width="640" dmcf-mid="FElD5ORfJ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30/hankooki/20251130110827668fmu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남길의 '우주최강쇼'에 조째즈가 등장했다. 유수경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fd50c26fde871a34b217a7556a2446f9da9d0081a0d3cb51f69309b42a2d6c5" dmcf-pid="uBDovAV7ix" dmcf-ptype="general">배우 김남길이 또 한 번 연말을 따뜻하게 데웠다. 지난 2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린 ‘SMG SHOW-우주최강쇼’. 이번 공연은 사람들의 사연 속 사랑과 실패, 도전, 성장의 순간들이 음악과 토크로 재탄생하며 한 해를 정리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p> <p contents-hash="6545ce79bb5f425f040f714e6729cb56e0147957e7cdb3c75cfce0ba3ff13f5a" dmcf-pid="7Xd4cxFYJQ" dmcf-ptype="general">올해 4회째를 맞은 ‘우주최강쇼’의 주제는 ‘연말정산’이었다. 이번 무대에는 김남길의 선한 행보에 마음을 보탠 동료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가수 조째즈는 물론, 배우 김성균·이현욱·현봉식·김병철·김영광까지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의무가 아닌 마음으로 선 자리인 만큼, 관객에게 더욱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2b70149d71924a8558263556001eef5fb82f790e5ab4785d55be4db4dfe03701" dmcf-pid="zZJ8kM3GJP"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9cd7847158bb6d7b3acd251ddd887982a7bd5eca53d8cf209dda7725ce456262" dmcf-pid="q5i6ER0HL6" dmcf-ptype="h3">“내 마음을 잘 아는 친구”… 김성균 향한 김남길의 고백</h3> <p contents-hash="c5f8772e2e1d2a7f99ba0f3ef75f4b8e57c90f233fc5a00db875d44e29f9bc8c" dmcf-pid="B1nPDepXn8" dmcf-ptype="general">‘우주최강쇼’의 든든한 지원군이기도 한 김성균은 일찍부터 현장을 찾아 김남길을 응원했다. 이날 김남길은 김성균을 두고 “순수하고 스윗하고 신중하다. 내 마음을 정말 잘 아는 친구”라며 “나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걸 듣고 진심으로 운 적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오래 쌓인 우정이 무대 위에서 빛난 순간이었다.</p> <p contents-hash="925ecdc673bdccaf3143480b6fa8725c9802287e0b637e362481ae0644c74f27" dmcf-pid="btLQwdUZi4" dmcf-ptype="general">같은 소속사 후배인 이현욱도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 현재 지방에서 촬영에 임하고 있지만 기부쇼를 위해 현장을 찾은 그는 “김남길 선배를 보며 많이 배운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영화 ‘몽유도원도’를 함께 촬영 중이다. 김남길은 “박보검도 오늘 오고 싶어했는데 일정 때문에 못 왔다”고 귀띔했다.</p> <p contents-hash="9807043267e6cc6f579dc3079cd0b1df31b6ce3c68e657c2353d2f6334ce7c94" dmcf-pid="KFoxrJu5Mf" dmcf-ptype="general">또 다른 출연자 현봉식은 이현욱의 적극 추천으로 합류했다. 김남길은 직접 전화로 고마움을 전했고, 현봉식은 무대에서 특유의 ‘유쾌하면서도 샤이한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ddb17d1c402150fd29e666dcbfdcbe55bbebe53b501556c623403078b24c710" dmcf-pid="93gMmi71M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남길이 네 번째 '우주최강쇼'를 열었다. 길스토리이엔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30/hankooki/20251130110829041jege.jpg" data-org-width="640" dmcf-mid="05f7JKyOR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30/hankooki/20251130110829041jeg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남길이 네 번째 '우주최강쇼'를 열었다. 길스토리이엔티 제공 </figcaption> </figure>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b8a1f952ba4541f665dd237193448f42e70b205bf5e93ce3b9bbe4cec0a7ff54" dmcf-pid="VpNeOLqFR9"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32054367be63875f312bda83e425e240c134eef65faed6ce0e07d34d7a0effbc" dmcf-pid="fUjdIoB3JK" dmcf-ptype="h3">“김남길은 힘이 되는 주연”… 김병철의 진심</h3> <p contents-hash="19c1968c92a7de073315b770866e5a67e849c339758e9a9521d3ade190ff8b91" dmcf-pid="4uAJCgb0ib" dmcf-ptype="general">현재 함께 영화를 촬영 중인 김병철도 좋은 일에 힘을 보태기 위해 달려왔다. 그는 김남길의 첫인상을 묻자 “유쾌하고 장난기도 많다. 스태프들의 일도 하고, 의견도 내는, 너무 힘이 되는 주연”이라고 말하며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p> <p contents-hash="8b5f9f5594116702de6cc6958e2cdfa7431e3468de0ff9f8f09fdf8a9001bc97" dmcf-pid="87cihaKpeB" dmcf-ptype="general"> 김남길 역시 “김병철 형이 이번에 ‘몽유도원도’에서 한명회 연기를 너무 멋지게 했다. 기대하셔도 좋다”며 “형이 좋아서 촬영 없는 날도 함께 회식하자고 부른다”고 화답했다. </p> <p contents-hash="7dda23d0393b4680f51a97a0e5313933875b5d7891678c2d54d3ade76e2460c3" dmcf-pid="6zknlN9UJq"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등장한 김영광은 넷플릭스 ‘트리거’에서 인연을 맺은 뒤 김남길과 끈끈한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게임에서 패배한 그는 귀여운 표정 ‘3종 세트’를 선보이는 등 밝은 에너지를 전했다. 다소 내향적인 성격임에도 무대에 성실하게 임했고, 김남길과 작품 토크를 나누며 관객들에게 의미와 재미를 동시에 전달했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6feb7c83299bc21f80b6b8f0fbbdc03cc015936879681148fc34afe94d794cba" dmcf-pid="PqELSj2uJz"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00f9b205a3ef1bd962408583877d11aa5c8a101f03dba60826fe083e3089d24b" dmcf-pid="QiXl7WaeR7" dmcf-ptype="h3">예술로 만드는 연대… 길스토리의 선한 영향력</h3> <p contents-hash="4707495ce472cf29f5551cab37871aa400627f15767e9d77ebe00fb37f4b6d5f" dmcf-pid="xnZSzYNdLu" dmcf-ptype="general">문화예술NGO 길스토리 대표로 활동 중인 김남길은 매년 ‘우주최강쇼’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부를 이어왔다. 그는 “올해를 길스토리 후원자들과 함께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열심히 살아온 여러분에게 웃음과 위로, 음악과 대화로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을 드리고 싶다. 공연 수익금은 자립준비청년 창작가 지원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be38298db9bd6f4dbc2f5a801a711dcc63cb496a32a033d41eddab35edee6a7" dmcf-pid="y5i6ER0HiU" dmcf-ptype="general">길스토리는 단체 설립 이후 문화유산 공공예술 캠페인, 동물권 인식 개선을 위한 ‘말동무’ 캠페인, 위기 아동·청소년을 위한 ‘든든한 하루’ 프로젝트 등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그 결과 김남길은 ‘선한 영향력의 대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p> <p contents-hash="9193b1864cb85164c6355e8f611943d78891ab45c1b52d0cbec0bdfef81dea2c" dmcf-pid="W1nPDepXMp" dmcf-ptype="general">최근에는 자립준비청년 창작가 10인이 참여한 그룹전 ‘여기 있어요(HERE I AM)’를 무료로 개최하기도 했다.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인사동 갤러리H에서 열린 이 전시는 관람객 참여형 구성으로, ‘자립은 완성된 결과가 아니라 관계 속에서 그려지는 과정’이라는 메시지를 예술로 풀어냈다.</p> <p contents-hash="469b858a3a3e77df75f15cf880aa7eab83e17888a2da755767ba0783d6437894" dmcf-pid="YtLQwdUZe0" dmcf-ptype="general">‘우주최강쇼’는 공연을 즐기는 관객들, 재능을 나누는 아티스트들, 그리고 그 모두를 하나로 잇는 김남길의 마음이 함께 모여 완성된다. 올해 ‘연말정산’ 역시 웃음과 음악, 그리고 관계가 만들어내는 따뜻한 파동으로 채워졌다.</p> <p contents-hash="bbb583216c1f07db7b175d0337f8cb43f033677d879bd0cd1ea738f040b93199" dmcf-pid="GFoxrJu5J3" dmcf-ptype="general">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손맞잡은 주윤발·지드래곤, ‘연대’로 마무리된 ‘마마 어워즈’ 11-30 다음 지드래곤, MAMA 라이브 논란..이모티콘 하나 남겼다 '셀프 혹평'[스타이슈] 1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