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메달 수모...한국 남녀 쇼트트랙, 올림픽 500m 출전권 3장 획득에 '빨간불' 작성일 11-30 2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1/30/0000368234_001_20251130120511136.jpg" alt="" /><em class="img_desc">황대헌</em></span><br><br>(MHN 권수연 기자) 여자부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의 전날 빈 손에 이어 남자 쇼트트랙도 노메달이 이어지고 있다.<br><br>남자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 스포르트불레바르에서 열린 2025-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 남자 500m 종목에서 빈 손으로 물러났다.<br><br>임종언(노원고), 황대헌(강원도청)이 준준결승에서 각각 조 5위, 6위에 머무르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br><br>신동민(고려대)은 패자부활전에서 탈락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1/30/0000368234_002_20251130120511187.jpg" alt="" /><em class="img_desc">임종언</em></span><br><br>대표팀은 올림픽 쿼터가 걸린 월드투어 1~4차 대회 남자 500m에서 한 번도 입상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500m 올림픽 쿼터를 2장만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br><br>올림픽 출전권은 네 차례 월드투어 성적 중 선수별로 가장 높은 3개 성적을 더해 상위 순서대로 남녀 500m, 1000m에는 총 32장, 1500m는 36장을 국가별 배분한다. 국가당 받을 수 있는 출전권은 종목별로 최대 3장 씩이다. 남녀 계주는 각 8개 팀, 혼성 계주는 12개 팀이 출전권을 획득한다.<br><br>한국은 월드투어 3차 대회까지 남자부 500m 종목에서 황대헌이 23위, 임종언 29위로 단 두 명만 32위 안에 들었다.<br><br>여자 500m에서도 상황이 어렵다. 여자부 역시 1~3차 대회 기준 500m 종목에서 최민정(6위)과 김길리(12위) 두 명만 32위 안에 들었다. 여자부는 오는 12월 1일 월드투어 4차 대회 여자 500m를 정조준한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1/30/0000368234_003_20251130120511219.jpg" alt="" /><em class="img_desc">김길리</em></span><br><br>한국 대표팀은 이날 열린 전 종목에서 메달을 따지 못했다. <br><br>임종언, 이정민(성남시청)은 1500m 준결승에서 탈락했고 신동민은 결승까지 올랐으나 6위에 그쳤다.<br><br>또 최민정과 김길리가 1000m 종목 준결승 1, 2조에서 각각 4위에 멈추며 파이널B로 떨어졌다.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도 4위에 그쳐 메달을 받지 못했다. <br><br>다만 한국은 남녀 500m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에서는 출전권을 확보한 상태다. <br><br>한편 남자 500m 결승에서는 재미교포 앤드루 허(한국명 허재영)가 윌리엄 단지누(캐나다)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br><br>사진=MHN DB, 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KAIST, 차세대 양자통신 기반 마련... '양자 인터넷 핵심 광원' 개발 11-30 다음 '광양 트로트 신동' 최도현 "레전드 진성·김연자→올라운더 이찬원 롤모델" [엑's 인터뷰③] 1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