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기업 41% '긴축경영'…9년 만에 인력조정 1순위 작성일 11-30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h2n9YlwwV"> <p contents-hash="03340c129db19e6089318c1936fafffab3c95962389ad1d522865494dc64426e" dmcf-pid="YlVL2GSrw2" dmcf-ptype="general">내년 경영계획을 수립한 300인 이상 대기업의 41%가 '긴축경영'과 '채용 축소' 기조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eac6f804f86e954a2c6caf7dc5efcdb77d1343b5c6dc15cb4fde6c56eec522c2" dmcf-pid="GSfoVHvmE9" dmcf-ptype="general">한국경영자총협회가 30인 이상 기업 229개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기업 경영전망 조사' 결과, 300인 이상 대기업은 '긴축경영' 응답이 41.0%로 가장 높은 반면 300인 이하 중견·중소기업은 '현상유지' 응답이 45.0%로 가장 많았다.</p> <p contents-hash="96fdf3b4af52f134d4cde3df7ddb779887fd9b1eb658141ecc1e337e2d88fa74" dmcf-pid="Hv4gfXTswK" dmcf-ptype="general">대기업과 중소기업을 합친 전체 기업의 내년 경영계획 기조는 '현상유지'가 39.5%로 가장 많았다. '긴축경영'(31.4%)과 '확대경영'(29.1%)이 뒤를 이었다. 전년 조사 대비 긴축경영 응답은 49.7%에서 31.4%로 줄어든 반면 확대경영은 22.3%에서 29.1%로 증가해 긴축 기조가 다소 완화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817e4bc2e53e745266729423bc124e2fd594951b3b48aca99a0ec49a3264263" dmcf-pid="Xa125DNdw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0인 이상 기업의 경영계획 기조 비교 (자료=한국경영자총협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30/etimesi/20251130123440294ayvn.jpg" data-org-width="700" dmcf-mid="Q5VL2GSrO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30/etimesi/20251130123440294ayv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30인 이상 기업의 경영계획 기조 비교 (자료=한국경영자총협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e171da6635390f54e948e7281f44afe75cd3158f9b719f460549e94938f17ec" dmcf-pid="ZNtV1wjJsB" dmcf-ptype="general">기업 규모별 차이는 뚜렷했다.</p> <p contents-hash="bf97c6cc433dbea3a6459f905c31434a54cf902dfb9491de8ae4429a99b6b1be" dmcf-pid="5jFftrAimq" dmcf-ptype="general">300인 이상 대기업은 '긴축경영' 응답이 41.0%로 가장 높은 반면 300인 이하 기업은 '현상유지' 응답이 45.0%로 가장 많았다.</p> <p contents-hash="e27f3970d825e4dbe6b39d4e834fa942b4169de50103b4a2291acfd471f13154" dmcf-pid="1A34FmcnIz" dmcf-ptype="general">긴축경영을 선택한 기업들의 구체 시행계획으로는 '인력운용 합리화'(61.1%)가 가장 많았다. 긴축경영 기업이 인력운용 합리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은 것은 2017년 이후 9년 만이다. '전사적 원가절감'(53.7%)과 '신규투자 축소'(37.0%) 응답이 뒤를 이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8dee456922e147614fd8a6a7cffc03bd95d152d4d67fc15d066d1e8a499f7dd" dmcf-pid="tc083skLm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업 규모별 2026년 경영계획 기조 (자료=한국경영자총협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30/etimesi/20251130123441559ebkb.jpg" data-org-width="700" dmcf-mid="xFcTAfB3E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30/etimesi/20251130123441559ebk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기업 규모별 2026년 경영계획 기조 (자료=한국경영자총협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1ccfa9bb32a619be2a2b7fa75f63d25b431a5c5309bd2e7717ccfcd4f185234" dmcf-pid="Fkp60OEoEu" dmcf-ptype="general">전체 기업의 투자와 채용계획은 '금년 수준'(48.3%) '투자 확대'(28.5%) '투자 축소'(23.3%)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300인 이상 대기업의 투자 축소 응답은 36.1%로 300인 미만 기업(16.2%)보다 19.9%포인트(P) 높았다.</p> <p contents-hash="e7fdf8e67889e8f9cde3fbf1981da47da4f6cd11746686b83024da8e855dca05" dmcf-pid="3EUPpIDgsU" dmcf-ptype="general">국내외 투자를 분리해 조사한 결과, 300인 이상 기업은 국내 투자는 '축소'(40.0%), 해외 투자는 '확대'(45.7%) 응답이 가장 많아 대조를 보였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0479c4f03239ff2629b9f8bda25526f82192bedff396fb1889446a53b57f44e" dmcf-pid="01JrdutWI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업 규모별 2026년 국내·외 투자 계획 조사 (자료=한국경영자총협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30/etimesi/20251130123442867nyvy.jpg" data-org-width="700" dmcf-mid="y2yuTgd8E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30/etimesi/20251130123442867nyv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기업 규모별 2026년 국내·외 투자 계획 조사 (자료=한국경영자총협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8942b411bddf4b896b317c9dd253c31e762311b65dd1c913b246a8345e9f5d8" dmcf-pid="ptimJ7FYm0" dmcf-ptype="general">전체 기업의 채용 계획도 보수적이었다. '금년 수준'(52.3%) '채용 축소'(25.6%) '채용 확대'(22.1%) 순으로 집계됐다. 대기업의 채용 축소 응답(41.0%)은 중견·중소기업(17.1%)보다 23.9%P 높았다.</p> <p contents-hash="09738bc8a26f7abca2fcef1e673a29db77c9b404c87386940ebb856ed992a49e" dmcf-pid="UFnsiz3Gr3" dmcf-ptype="general">국내 경기 회복 시점으로는 52.8%가 '2026년'을, 31.0%가 '2027년 이후'를 꼽았다. 기업들이 예상한 2026년 경제성장률은 평균 1.6%로 한국은행(1.8%)과 KDI(1.8%) 전망보다 다소 낮았다.</p> <p contents-hash="ab87693e63e7cf9bab477a9059f9433c0e74b260d5553db2d19b8dd50dbf39ef" dmcf-pid="u3LOnq0HsF" dmcf-ptype="general">내년 영업이익 전망은 '금년과 유사'(39.7%) '증가'(34.9%) '감소'(25.3%) 순이었다.</p> <p contents-hash="a6de7c8df02263a93e83c5600ffe3c4ed24b9a4a3a52315067005be80c420add" dmcf-pid="70oILBpXmt" dmcf-ptype="general">하상우 경총 경제조사본부장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고용을 늘리려면 추가적인 기업 규제를 최소화하고 노동시장 유연화 같은 과감한 방안들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0cc4e1dc6f45a695d7b4cb3edd25b4987b4c325b14a63e7eb8490dc850399b10" dmcf-pid="zpgCobUZO1" dmcf-ptype="general">이번 조사는 경총과 서던포스트가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공동 실시했다.</p> <p contents-hash="7d16948ea1a28e73d37c519739f7abe7cd1d88f38df4227c30c5f033b7fd45a7" dmcf-pid="qUahgKu5D5" dmcf-ptype="general">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개그콘서트', 특별 아이디어 가득 '폭소' 예고 11-30 다음 '대충격' 설마했던 500m에서 또! 쇼트트랙, 올림픽 출전권 3장 확보 '빨간불'→과거 반복되나 1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