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순재, 3년 전 따뜻했던 미담…"보여드린 영화 포스터, 일일이 사인까지" 작성일 11-30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wIvYjnQr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c4dcda0f1ab45bab99bee585e3e7f1db90465f6a560b0f458b652b8a26c5543" dmcf-pid="2rCTGALxO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故 이순재와 모델 겸 배우 배정남, 배정남이 게재한 영상 캡처/배정남 소셜미디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30/mydaily/20251130132214358qfar.jpg" data-org-width="640" dmcf-mid="KLEshix2I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30/mydaily/20251130132214358qfa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故 이순재와 모델 겸 배우 배정남, 배정남이 게재한 영상 캡처/배정남 소셜미디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1d7795b3f5a35699841213ca35d4fcbeb3599c7a6e7f5ab16a6d261882ef8cc" dmcf-pid="VmhyHcoMwa"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故 이순재와의 3년 전 추억을 회상하며 추모했다. </p> <p contents-hash="403f3386d6049876acc31d1b6ac6d0a71d21e8dbe01d3bdf725d0a6aa3494400" dmcf-pid="fslWXkgRIg" dmcf-ptype="general">배정남은 30일 자신의 계정에 "3년 전 이순재 선생님께 이때까지 모은 선생님 나오신 영화 포스터를 보여드렸습니다"라며 여러 개의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p> <p contents-hash="340e6411e506bfbbaefe4bbd188be9f2dead517ddfe408fd12de590109e46eba" dmcf-pid="4OSYZEaeso" dmcf-ptype="general">공개된 사진에는 배정남이 모아 온 영화 포스터를 하나하나 살펴보는 이순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미워하지 않겠다', '눈 나리는 밤', '형', '모정에 우는 두 아들', '미워도 안녕',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사람의 아들' 등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의 이순재의 출연작들이다. 특히 1977년 개봉해 이순재가 백상예술대상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은 영화 '집념'의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p> <p contents-hash="f6629bf00e0b6af27411261c3d7fa7bbeba78345e6c4b31403da3a4073955557" dmcf-pid="8AwISLRfOL" dmcf-ptype="general">포스터를 하나하나 넘기는 손길과 차분한 목소리에서는 오래된 추억을 떠올리는 듯한 분위기가 전해졌다. 이순재는 배정남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그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이제는 고인이 된 이순재와 나눴던 3년 전의 추억이기에 더욱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p> <p contents-hash="1d0d419336590a851a6c5f7e23a293ad3f040ba5a0590fa23fe258812400e5df" dmcf-pid="6crCvoe4sn" dmcf-ptype="general">배정남은 "선생님께 추억을 선물해드리고 싶었고 일일이 다 기억하시고 설명까지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기뻤습니다. 그리고 포스터에 일일이 싸인까지 해주시고 고맙습니다 선생님. 평생 잘 간직할게요 그곳에서 편히 푹 쉬세요.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애도를 표했다. </p> <p contents-hash="d697186bce202b77983fab34ec0f2138365beb24e21bc749e00a53baa16c8c58" dmcf-pid="PkmhTgd8Ei" dmcf-ptype="general">한편 이순재는 지난 25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주 희미하게 연결된 사람들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11-30 다음 '억대 슈퍼카' 유인영, 41세에 북한산 등산 홀릭…'두 다리 잃을 정도' 1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