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아이스댄스 임해나-권예, 밀라노 올림픽 출전 사실상 확정(종합) 작성일 11-30 14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국가대표 1차 선발전서 아이스댄스 유일하게 출전…187.00점<br>임해나 "평창 올림픽 민유라 언니처럼 멋진 공연 펼치고 싶어"</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30/PYH2025113003650001300_P4_20251130134311354.jpg" alt="" /><em class="img_desc">임해나-권예 아이스댄스<br>(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30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 출전한 임해나와 권예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br> 이번 대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나설 대표팀 선수(남자 2명·여자 2명)를 뽑기 위한 1차 선발전이다. 2025.11.30 hama@yna.co.kr</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피겨 스케이팅 아이스댄스 임해나-권예(경기일반)조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을 사실상 확정했다.<br><br> 임해나-권예조는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서 기술점수(TES) 62.62점, 예술점수(PCS) 49.56점, 감점 1점, 총점 111.18점을 받았다.<br><br> 둘은 쇼트 댄스 점수 75.82점을 합해 최종 총점 187.00점을 기록했다.<br><br> 임해나-권예조는 국내 유일의 시니어 아이스댄스팀으로 이번 대회에 홀로 출전해 사실상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br><br> 아울러 내년 1월에 열리는 2026 ISU 피겨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대회 출전권도 따냈다.<br><br> 이번 대회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나설 대표팀을 뽑기 위한 1차 선발전으로, 내년 1월에 열리는 2차 선발전 성적을 합산해 올림픽 출전 선수를 선발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30/PYH2025113003620001300_P4_20251130134311358.jpg" alt="" /><em class="img_desc">임해나-권예 아이스댄스<br>(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30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 출전한 임해나와 권예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br> 이번 대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나설 대표팀 선수(남자 2명·여자 2명)를 뽑기 위한 1차 선발전이다. 2025.11.30 hama@yna.co.kr</em></span><br><br> 한국은 올해 3월에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임해나-권예조가 18위를 기록, 국가별 분배에 따라 올림픽 피겨 아이스댄스 부문 출전권 1장을 얻었다.<br><br> 한국 피겨가 올림픽 아이스 댄스 종목에 출전하는 건 2002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양태화-이천군), 2018 평창 대회(민유라-알렉산더 겜린)에 이어 세 번째다.<br><br> 중국계 캐나다 국적을 가진 권예는 지난해 12월 법무부 특별 귀화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다.<br><br> '취안예'라는 본명 대신 '권예'라는 한국 이름을 얻었고, 대한빙상경기연맹엔 콴예로 등록했다. 임해나는 한국-캐나다 이중국적자다.<br><br> 한국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피겨 남녀 싱글에서도 각각 2장의 출전권을 확보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30/PYH2025113003570001300_P4_20251130134311360.jpg" alt="" /><em class="img_desc">임해나-권예 아이스댄스<br>(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30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 출전한 임해나와 권예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br> 이번 대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나설 대표팀 선수(남자 2명·여자 2명)를 뽑기 위한 1차 선발전이다. 2025.11.30 hama@yna.co.kr</em></span><br><br> 경기 후 임해나는 "올림픽 무대가 다가오는 것을 느낀다"며 "평창 올림픽 때 민유라 언니의 외향적인 모습과 경기력을 보며 존경심이 들었는데, 우리도 민유라 언니처럼 멋진 공연을 펼치고 싶다"고 밝혔다.<br><br> 권예는 "귀화 과정을 거치면서 내가 민유라-겜린 조처럼 올림픽 무대에 설 수 있을지 궁금했는데, 이제 뒤 따를 수 있게 됐다"며 "올림픽에선 스토리텔링을 극대화한 연기를 펼치고 싶다"고 희망했다. <br><br> cycle@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인공지능(AI) 기반 공공 스포츠 혁신 준비 11-30 다음 두산, 하남시청 꺾고 핸드볼 H리그 개막 2연패 후 2연승 1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