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 0%’ 숨긴 웹젠… 공정위, 과징금 1억 5800만원 부과 작성일 11-30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dgHLBpXC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3b3e7e17c77f954e541bd02701d64dc1f34fa8bb4dfa9c13118b34c17337ff5" dmcf-pid="14MhQFHlC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게임 키 비주얼. 게임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30/kukminilbo/20251130141747409aalz.jpg" data-org-width="1200" dmcf-mid="ZSzauhrNh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30/kukminilbo/20251130141747409aal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게임 키 비주얼. 게임사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cb6710d4a8c8f67d9a1e345a51d6fd1f1be9a484f3e8048fcd3f1f07d6ef9cc" dmcf-pid="t8Rlx3XSWg" dmcf-ptype="general">웹젠이 게임 내 ‘바닥 시스템(획득확률 0%)’을 숨겼다가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p> <p contents-hash="86ba1538636b982b7e8882bbefe5e9102b193cd5834402a0d4a70a1c7d466695" dmcf-pid="F6eSM0Zvho" dmcf-ptype="general">30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모바일 게임 ‘뮤 아크엔젤’의 확률형 아이템 정보를 거짓으로 고지해 소비자를 기만했다며 웹젠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억 58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b518f233c8b45eb67e049c5046a03312ecea80ea48b13e2ad47a7a0f5f319d1" dmcf-pid="3PdvRp5TlL" dmcf-ptype="general">공정위에 따르면 웹젠은 ‘세트 보물 뽑기권’ 등 3종의 확률형 아이템을 판매하면서, 특정 횟수(최소 51회~최대 150회) 이상 구매하기 전까지는 희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없는 이른바 ‘바닥 시스템(획득확률 0%)’을 설정했다.</p> <p contents-hash="a3bdf41e1ae78da1fa914a01af2c3c931baa80e23ba83aec7a653f2f447880f5" dmcf-pid="0QJTeU1yyn"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용자들에게는 이러한 사실을 알리지 않고, 매회 구매 시 0.25~1.16%의 확률로 아이템 획득이 가능한 것처럼 표시했다. 이로 인해 이용자들은 첫 구매부터 당첨될 수 있다는 오인 하에 아이템을 구매했다.</p> <p contents-hash="ba75cfebda346c5f0fe73db752254eb281f87d8041ed8c0c7a7dee8f7b645b30" dmcf-pid="pxiydutWhi" dmcf-ptype="general">공정위는 피해 구제 노력의 부족이 결정적인 양형 사유가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공정위는 그라비티, 컴투스 등 유사한 위반 행위를 한 4개 게임사에 대해서는 자진 시정과 충분한 환불 조치를 참작해 과태료 처분만 내린 바 있다. 반면 웹젠의 경우 전체 피해 이용자 2만 226명 중 실제 보상을 받은 비율이 5% 미만에 그쳐, 소비자 피해가 회복되지 않았다고 판단해 과징금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84261d27c0cc13b911488213be74d201f9b83a6dab717069fcb55bfce6d9e9ef" dmcf-pid="UMnWJ7FYWJ" dmcf-ptype="general">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게임사가 소비자 피해를 제대로 보상하지 않을 경우, 단순 과태료를 넘어 과징금 부과 등 엄중한 제재를 받을 수 있음을 경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e628fa89c7d6178536f2e6076c981ff87070159527d047d515d5394429998e1" dmcf-pid="uRLYiz3GCd"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웹젠 측은 “고객들에게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공정위의 결정과 권고를 수용해 재발 방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해당 건에 대한 환불 접수는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55f31c729952494952087be8770e796c9b82b20aa9ba127c077db82b0e0c874" dmcf-pid="7eoGnq0HWe" dmcf-ptype="general">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p> <p contents-hash="faa41a2e0ad7d338fc1c5ca11adc02df3c16aa5183bd963f41693ebeb5ee7a18" dmcf-pid="zdgHLBpXyR"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주토피아2' 100만 관객 돌파...‘박스오피스 1위’·‘매출액 점유율 79.4%’ 달성 11-30 다음 [쿠팡 개인정보 유출]내부자에 뚫린 쿠팡…“개인정보 관리 원점부터 재점검해야” 1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