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프린스' 차준환, 올림픽 선발 1차전 종합 2위…'밀라노가 보인다' 작성일 11-30 1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서민규 1위·최하빈 3위</strong>[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 피겨 간판 차준환(서울시청)이 3회 연속 올림픽 출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11/30/0006174675_001_20251130160411236.jpg" alt="" /></span></TD></TR><tr><td>차준환의 눈빛연기.(사진=연합뉴스)</TD></TR></TABLE></TD></TR></TABLE>차준환은 30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72.81점(기술점수 84.93점+예술점수 87.88점)을 획득해 쇼트프로그램(82.91점)과 합해 종합 255.72점을 기록했다.<br><br>총점 262.84점으로 1위에 오른 서민규(경신고)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올랐던 최하빈(한광고)은 점프 실수로 3위(250.37점)에 만족했다. 4위는 김현겸(고려대·231.51점)이다.<br><br>이번 대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대표팀 선수를 뽑기 위한 1차 선발전이었다. 2차 선발전은 내년 1월(3~6일) 열리는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 대회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 2차 선발전 성적을 합산해 겨울올림픽 남녀 싱글 종목에 출전할 선수를 확정한다.<br><br>한국은 남녀 싱글에서 각각 2장씩 올림픽 출전권을 갖고 있다. 차준환은 지난 3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에서 7위를 차지하며 1+1장을 확보했고, 김현겸이 지난 9월 올림픽 추가 예선전 퀄리파잉대회에서 5위에 올라 최종 2장을 확보했다. 여자 싱글에서는 이해인(고려대)과 김채연(경기도빙상경기연맹)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0위 이내 성적을 내면서 2장의 출전권을 확보했다.<br><br>전날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쿼드러플 점프 실수를 했던 차준환은 이날 어려운 점프는 자제하는 모습이었다. 보통 프리스케이팅 때 3차례 쿼드러플 점프를 뛰는데 이날은 한 번만 뛰었다.<br><br>서민규(2008년 10월생)와 최하빈(2009년 11월생)은 올림픽 피겨 출전 자격(2008년 7월 1일 이전 출생자)에 미달하기 때문에 선발전 1차전 결과에서는 차준환, 김현겸이 밀라노 무대와 가까워졌다. 차준환과 김현겸은 올림픽에 앞서 치러지는 사대륙선수권대회(2026년 1월 21~25일) 출전권도 확보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11/30/0006174675_002_20251130160411250.jpg" alt="" /></span></TD></TR><tr><td>경기 펼치는 서민규.(사진=연합뉴스)</TD></TR></TABLE></TD></TR></TABLE><br><br> 관련자료 이전 삼성전자 평택 5공장 구축 '속도'…가스·화학 설비 구축 착수 11-30 다음 '피겨 간판' 차준환, 밀라노행 청신호…"부츠 문제 여전" 1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