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그대로 컸다…송강호 옆 ‘국민 아역’, 모두가 놀란 근황 작성일 11-30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9ipvoe4k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233697b12fa2bd6bf1417baad7333afe6e463bf9e0e6e20aa5af12f58850675" dmcf-pid="b9ipvoe4c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효자동 이발사’ 스틸컷. 이재응과 송강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30/segye/20251130160243166qdmw.jpg" data-org-width="1200" dmcf-mid="VGpS85WIa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30/segye/20251130160243166qdm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효자동 이발사’ 스틸컷. 이재응과 송강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6e5d12de806381673cbf486845dfab92b570d1f96638741233b2c374c6bce67" dmcf-pid="K2nUTgd8ap" dmcf-ptype="general"> 영화 ‘괴물’에서 동생의 손을 잡고 달리던 그 아역 배우,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앳된 얼굴로 관객의 마음을 흔들었던 소년은 성인이 된 지금 예상 밖의 선택을 했다. 그 주인공은 영화에서 노숙 형제의 형 ‘세진’을 연기했던 배우 이재응이다. </div> <p contents-hash="e2359def002c46457777ecc8a11f6c04242916f2388fbc341abb8e0c7696afbb" dmcf-pid="9VLuyaJ6g0" dmcf-ptype="general">이재응의 근황은 오랜만에 유튜브를 통해 전해졌다. 30일 유튜브 채널 ‘명예영국인 world’에는 ‘[귀국특집 VLOG 3] 오늘은 명예영국인 안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있다. 해당 영상은 지난 10월 12일 처음 공개된 후 현재 약 60만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p> <p contents-hash="1292fe53796152410e0f5eaeb6e64587cce8ba3a6c47f906eb10fcd72b36c962" dmcf-pid="2fo7WNiPN3" dmcf-ptype="general">영상에서 유튜버 백진경은 외출 채비를 하며 “오래된 친구, 15년이나 된 재응이라는 친구를 만난다. 원래는 아역 배우 출신”이라고 소개했다. 두 사람은 건국대 연극영화과 동기로, 신입생 시절부터 가까이 지내온 사이다.</p> <p contents-hash="2e42579ff91647125d5ad529f8a5fd5ac999914b50066eafbab38ae4a32d3dc2" dmcf-pid="V4gzYjnQkF" dmcf-ptype="general">백진경은 “낯을 많이 가리고 내성적인 성격이라 내가 데리고 다녔다. 지금까지도 가장 친한 친구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0cf3749634026471faa46012bd67b539303b61daebcb272f10b868112ed0510" dmcf-pid="f8aqGALxk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현재 이재응의 모습. 유튜브 채널 ‘명예영국인 world’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30/segye/20251130160243353irpr.jpg" data-org-width="1144" dmcf-mid="fOhgtrAia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30/segye/20251130160243353irp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현재 이재응의 모습. 유튜브 채널 ‘명예영국인 world’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7c73f6e1a3100d2b5aa49f20058ec5300dbbe5841f6035482fd9e53b930ac92" dmcf-pid="46NBHcoMo1" dmcf-ptype="general"> 잠시 뒤 식당에 등장한 이재응은 카메라를 향해 쑥스러워하면서도 “백진경 친구 이재응입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그는 “나 근무하는 바로 옆자리에 나랑 친한 분이 너 엄청 팬이래”라고 말하며 현재 직장 생활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당시 영상 자막에도 “어릴 때 얼굴 그대로”라는 문구가 더해져 오랜만의 근황임을 강조했다. </div> <p contents-hash="89cc4701f2b54c3e7eb316bc339be63599b657c184a93dff05f13ed2a768ea08" dmcf-pid="8PjbXkgRc5" dmcf-ptype="general">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영화를 보기 위해 이동하며 대학 시절 이야기를 이어갔다. 백진경은 “너는 나를 신입생 환영회 때 처음 보고 왜 좋아한 거냐. 왜 나랑 친구 하고 싶었냐”고 물었고, 이재응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웃겨서”라고 짧게 답했다. 백진경이 “그게 다냐”고 정색하며 더 구체적인 이유를 묻자, 이재응은 폭소를 터뜨리며 “너처럼 웃긴 애 처음 봤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60d47abb4ad6ea9bcab4ff3f4cd2f600fad4237cff35cf9f645c36739d3603a5" dmcf-pid="6QAKZEaeNZ" dmcf-ptype="general">이어 백진경이 “네가 1학년 때 수줍음이 많았지 않나. 낯도 많이 가리고 내성적이었다. 사람들이 널 다 알아봤다. 그땐 갓 입학한 아역배우 재응이었는데, 지금은 사무직”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재응은 짧게 “탈출하고 싶다”고 말하며 ‘현실 직장인’의 고충을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c181580385481da482f349c060cd3f634ba570352c46ae69d411e5ac039c9c9" dmcf-pid="Pxc95DNda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현재 이재응의 모습. 유튜브 채널 ‘명예영국인 world’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30/segye/20251130160243566dxsb.jpg" data-org-width="1200" dmcf-mid="4JAPSLRfj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30/segye/20251130160243566dxs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현재 이재응의 모습. 유튜브 채널 ‘명예영국인 world’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6d1c8948eaece039cc30f6b8c3148b8f080cd01eb3c0455b1f64430b35b0344" dmcf-pid="QMk21wjJkH" dmcf-ptype="general"> 백진경은 웃으며 “보니까 할 말이 많더라. 뭐 이렇게 민원이 많은 거냐”고 분위기를 풀었다. 이어 “너의 근황을 진짜 많이 궁금해할 거다. 널 기억하는 분이 아직도 많다”고 격려했지만, 이재응은 “별로 안 궁금해하실 것”이라며 멋쩍게 미소 지었다. </div> <p contents-hash="a5c09c51c249f7683555b4f29f079e2b247f231d9ad8ac5112c17020a734bfdc" dmcf-pid="xVLuyaJ6jG" dmcf-ptype="general">이재응은 2002년 영화 ‘로드무비’로 데뷔한 뒤 ‘선생 김봉두’, ‘효자동 이발사’, ‘사랑해, 말순씨’, ‘괴물’, ‘국가대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려왔다. 특히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에서는 보육원을 나온 형제 중 형 ‘세진’ 역을 맡아, 동생과 함께 한강에서 지내다 괴물의 습격을 받아 비극적인 최후를 맞는 장면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p> <p contents-hash="306d740d84349f9c37f49be6c37542984e660f1f218219977619ad00b5c41629" dmcf-pid="yI1cx3XSkY" dmcf-ptype="general">또한 아역 시절 KBS TV 문학관 ‘소나기’에 출연하는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활동을 이어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5dedb9d5db9775c28b2f0fe28a5561f82ffc6b4544797762648548c8b555016" dmcf-pid="WCtkM0Zvc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괴물’ 스틸컷. 이재응과 동생이 지하 공간에 숨은 장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30/segye/20251130160243809oqip.jpg" data-org-width="1200" dmcf-mid="8LOnZEaeo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30/segye/20251130160243809oqi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괴물’ 스틸컷. 이재응과 동생이 지하 공간에 숨은 장면.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a80d0318230e8d1da04a7942158fcdec13791c7b89977bb74227912cc8ad561" dmcf-pid="YhFERp5Toy" dmcf-ptype="general"> 1991년 인천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부터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성장했고, 이후 건국대 영화예술학과에 진학해 연기를 계속했다. 가장 최근 작품은 2019년과 2021년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으로, 극 중 ‘좋알람’ 개발자 천덕구를 연기했다. </div> <p contents-hash="63f8ef0e2ab82f8fdd9fafa93d4660cdbf012dea22cccfbec560c0a2e202072d" dmcf-pid="Gl3DeU1yaT" dmcf-ptype="general">오랜만에 전해진 이재응의 근황에 누리꾼들은 “얼굴 보자마자 기억났다”, “아역 때도 좋았는데 직장 다니는 모습도 멋지다”, “출연작 다시 찾아보게 된다” 등 반가움을 전했고, “언젠가 작품에서 다시 보고 싶다”는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9000af07343dbfdd906c2e451d33d6e273de78f9e9aa88d99768a2bfca2626e3" dmcf-pid="HS0wdutWjv" dmcf-ptype="general">김지연 기자 delays@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KT 차기 CEO 결정 운명의 일주일…“능력·자질 위주 선정 절차 돼야” 11-30 다음 [이내찬교수의 광고로보는 통신역사]〈46〉통신 성지 광화문 차지한 KT WEST 1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