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의 사나이' 이창호, '스승' 조훈현과 어깨 나란히 했다... 통산 1968승 달성→최다승 공동 1위 작성일 11-30 21 목록 [스타뉴스 | 양정웅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1/30/0003388264_001_20251130160909334.jpg" alt="" /><em class="img_desc">이창호 9단. /사진=한국기원 제공 </em></span>'살아있는 바둑의 전설' 이창호(50) 9단이 '스승' 조훈현(72) 9단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br><br>이 9단은 30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 인크레디웨어 레전드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수소도시 완주의 주장으로 GOGO 양양의 2지명 최규병 9단을 241수 만에 흑 불계승으로 제압했다. <br><br>이날 승리로 통산 1968승째를 거둔 이창호 9단은 조훈현 9단이 보유하고 있던 최다승(1968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날까지 이창호 9단의 통산 전적은 2783전 1968승 1무 814패가 됐다.<br><br>1986년 8월 만 11세의 나이에 입단한 이창호 9단은 제62회 승단대회에서 조영숙 초단(이하 당시)에게 첫 승리를 거뒀다. 이후 2000년 10월 1000승(상대 안조영 6단), 2010년 1월 1500승(상대 최철한 9단), 2021년 2월 1800승(상대 한웅규 7단), 2024년 9월 1900승(상대 유창혁 9단)을 달성한 바 있다.<br><br>이창호 9단의 다음 경기는 12월 1일 열릴 예정인 2025 인크레디웨어 레전드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이다.<br><!--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3회 연속 올림픽 눈앞' 차준환 "장비 문제 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 11-30 다음 ‘부츠 문제로 흔들’ 차준환, 밀라노 동계 올림픽 대표 1차 선발전에서는 ‘청신호’ 1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