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아이스댄스 임해나·권예, 밀라노올림픽 출전 사실상 확정 작성일 11-30 3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국가대표 1차 선발전서 유일하게 아이스댄스 종목 출전</strong>[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 국가대표 아이스댄스 임해나·권예 콤비가 다가오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을 사실상 확정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11/30/0006174683_001_20251130162616353.jpg" alt="" /></span></TD></TR><tr><td>임해나-권예 아이스댄스.(사진=연합뉴스)</TD></TR></TABLE></TD></TR></TABLE>임해나·권예는 30일 서울 양천구의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서 기술점수(TES) 62.62점, 예술점수(PCS) 49.56점, 감점 1점, 총점 111.18점을 받았다.<br><br>둘은 쇼트댄스 점수 75.82점을 합해 최종 총점 187.00점을 기록했다. 올해 ISU 챌린저 시리즈 바르샤바컵에서 올린 190.26점에 근접하는 높은 점수다.<br><br>임해나·권예는 국내 유일의 시니어 아이스댄스 팀으로 이번 대회에 단독으로 출전해 자력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상태다. 임해나·권예는 올해 3월 ISU 세계선수권에서 18위를 기록해 아이스댄스 부문 올림픽 출전권 1장을 얻었다. 이 종목에선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8년 만에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br><br>아울러 내년 1월에 열리는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대회 출전권도 획득했다.<br><br>이번 대회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나설 대표팀을 뽑기 위한 1차 선발전으로, 내년 1월에 열리는 2차 선발전 성적을 합산해 올림픽 출전 선수를 선발한다.<br><br>중국계 캐나다인인 권예는 지난해 12월 특별 귀화에 통과, 올해부터 태극마크를 달고 뛰고 있다.<br><br>경기 후 임해나는 “올림픽 무대가 다가오는 것을 느낀다”며 “평창올림픽 때 민유라 언니의 외향적인 모습과 경기력을 보며 존경심이 들었는데, 우리도 민유라 언니처럼 멋진 공연을 펼치고 싶다”고 밝혔다.<br><br>권예는 “귀화 과정을 거치면서 내가 민유라·겜린 조처럼 올림픽 무대에 설 수 있을지 궁금했는데, 이제 뒤따를 수 있게 됐다”며 “올림픽에선 스토리텔링을 극대화한 연기를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구연우, 일본 요코하마 ITF W50 대회 준우승 11-30 다음 10년간 FA시장 '큰손'은 두산 830억 원…10위 키움의 8.5배 1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