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주가 최고가 경신… 시총 3조1000억엔 넘었다 작성일 11-30 4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기존 프랜차이즈+글로벌 신작 연이은 흥행<br>주가 최고가 경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z7kBhrNh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136ee35074590843ef576c97742cb5526b6cd02d745c6edebe3bae9e6bdf170" dmcf-pid="7qzEblmjW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30/kukminilbo/20251130171947572tdto.jpg" data-org-width="1200" dmcf-mid="Zb1L3DNdS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30/kukminilbo/20251130171947572tdto.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45903dca9063016674ca537443908f9236de4c9843cc339127f181f8200ca6b" dmcf-pid="zBqDKSsAlR" dmcf-ptype="general">신작-기존작 모두가 쌍끌이 흥행을 지속 중인 넥슨의 주가도 덩달아 고공행진하고 있다. ‘IP 다각화’를 가장 성공적으로 해낸 게임사로 평가된다.</p> <p contents-hash="1e137b0b86764d23c2acdaf2cd08a4f6bd0c512e2c57db66b7523fde493b17f9" dmcf-pid="qbBw9vOclM" dmcf-ptype="general">30일 도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일본 증시에 상장한 넥슨의 지난 28일 종가는 3799엔이다. 이 기준 시가총액은 3조1362억 엔이다.</p> <p contents-hash="1faa527da79b9047100c0b4622bc03662e3bf9498343ca60cf5a879ac11f6fc7" dmcf-pid="BKbr2TIkhx" dmcf-ptype="general">탄탄한 기존 프랜차이즈의 성장과 글로벌 신작들의 연이은 흥행이 이 같은 신고가 경신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3c95c6b58ed177a65c2ecb13efd40200f1dc6745f4fc29cea6c89608e14e35cb" dmcf-pid="b9KmVyCEyQ" dmcf-ptype="general">지난 11일 3분기 실적발표 이후 주가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2021년 4월 이후 약 4년 7개월 만의 신고가 경신이다.</p> <p contents-hash="e86757a9ab660f66db9dfd2498ecfd6fcc120c803e3ed127e48cea3f237a4116" dmcf-pid="K29sfWhDhP" dmcf-ptype="general">이러한 기업 가치 상승의 핵심 동력으로 이정헌 넥슨 대표이사가 내세운 ‘IP 성장 전략’의 성공적인 안착이 꼽힌다. 이 대표는 지난해 9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자본 시장 브리핑(CMB) 행사에서 기존 주요 IP를 확장하는 ‘종적 성장’과 신규 IP를 발굴하는 ‘횡적 성장’을 양대 축으로 삼아 2027년까지 매출 7500억엔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cae57302623b3ef2f9c4690582ed3819e87bade007890d82b876085e69be3612" dmcf-pid="9V2O4YlwS6" dmcf-ptype="general">발표 1년여가 지난 현재 넥슨은 이 목표를 실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CMB 발표 당시 주가 2889엔과 비교하면 넥슨의 기업 가치는 30% 이상 상승했다.</p> <p contents-hash="7633d7f8a73bdc23d6d3f2777f7314d7f09b9938fc63a3fce5cf9542c01355c7" dmcf-pid="2fVI8GSrl8" dmcf-ptype="general">‘종적 성장’은 넥슨의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넥슨은 방대한 데이터베이스에 기반한 고도화된 라이브 운영 역량을 통해 장기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매출을 오히려 증가시키는 저력을 보였다. 국내 ‘메이플스토리’는 업데이트 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약 3배 성장했으며, ‘던전앤파이터’(PC)와 ‘FC’ 프랜차이즈 역시 견고한 성장세를 기록했다.</p> <p contents-hash="28eea0ff7347d9e2348fddb5cb7ff9b48035f6397f98f68ffd3e9959eeec0b34" dmcf-pid="Vz7kBhrNv4" dmcf-ptype="general">이 외에도 글로벌 누적 판매 500만 장을 돌파한 인기작 ‘데이브 더 다이버’, 견고한 팬덤을 보유한 서브컬쳐 게임 ‘블루 아카이브’ 등이 넥슨의 포트폴리오에 힘을 보태며 넥슨의 기업 가치 상승을 이끌고 있다.</p> <p contents-hash="d387fd7bd5645680bd674ae0a351d9704baceabae5551090b606856994867019" dmcf-pid="fqzEblmjWf" dmcf-ptype="general">올해 출시된 신작들의 연이은 흥행가도는 ‘횡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지난 3월 출시된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의 감성과 생활형 콘텐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모바일 MMORPG의 새 공식을 제시했단 평가를 받는다. 지난달엔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통령상(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PC 게임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호쾌한 액션성과 완결성 있는 서사에 대한 호평을 받으며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최우수상과 기술창작상을 수상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5404cb8f64c870eb77d9e7db89786210755f0156c4b56dd5683ade241537b9e" dmcf-pid="4BqDKSsAl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30/kukminilbo/20251130171948821avbz.jpg" data-org-width="700" dmcf-mid="Uy6Sx5WIh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30/kukminilbo/20251130171948821avb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14928bacc769306d82dd33ad8d2e1737618fa46b6cc0b5b2abfdf8e90371909" dmcf-pid="8bBw9vOcW2" dmcf-ptype="general"><br>하반기에 출시한 신작들 역시 강력한 모멘텀을 만들어내고 있다. 지난 10월 30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엠바크 스튜디오의 ‘아크 레이더스’는 글로벌 누적 판매량 400만 장(11월 11일 기준)을 빠르게 돌파하며 전 세계 게임 시장에서 확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는 출시 2주 만에 거둔 성과다. 출시 초기임을 감안하면 향후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p> <p contents-hash="9be69e64c4a4a8ffbfd63c8e6db94ec6319524f633f3cb4b1764fbff9748bb4f" dmcf-pid="6Kbr2TIkS9" dmcf-ptype="general">이에 더해 11월 6일 출시한 모바일 방치형 RPG ‘메이플 키우기’는 국내 모바일 게임 매출 바로미터로 평가되는 구글 플레이에서 1위 자리를 오래 지키고 있다.</p> <p contents-hash="2593393d3b684f152a6d8ea6593819d13e76bf8ad1f104a8b066173eb1807698" dmcf-pid="P9KmVyCETK" dmcf-ptype="general">지난 6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최고 인기 데모로 선정된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가 마비노기 IP의 추가 확장 가능성을 입증한 데 이어, ‘프로젝트 오버킬’, ‘던전앤파이터: 아라드’의 글로벌 출시가 2027년까지 이어지며 던전앤파이터 IP의 세계관 확장도 각광받고 있다.</p> <p contents-hash="737f5bfc5f3047723bb4b78d2198bfaac93898274e302b0556f0d0f824c71fd5" dmcf-pid="Q29sfWhDyb" dmcf-ptype="general">좀비 아포칼립스 장르의 ‘낙원: LAST PARADISE’, 넥슨게임즈의 ‘우치 더 웨이페어러(Woochi the Wayfarer)’ 등 다양한 장르의 신규 IP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넥슨의 포트폴리오에 다채로운 매력이 한층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p> <p contents-hash="3df7b8c4c1bc60185d4e03e99c771360a85784e661957e85bb3d7d972adf3a46" dmcf-pid="xV2O4YlwTB" dmcf-ptype="general">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p> <p contents-hash="8f1af2a9440cad4b50cf51a2909c25cc6198df39f7b3ff2ee6f48799df34cf1c" dmcf-pid="yIO2hR8BCq"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지상렬 열애…"살림남2부터 응원, 진짜 잘될 줄 몰랐다" 11-30 다음 아이스댄스 임해나-권예, 대표선발전 '나홀로 출전'...사실상 올림픽행 확정 1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