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쿠팡 서버인증 취약···피싱 악용 막겠다” 작성일 11-30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민관합동조사단 가동<br>개인정보 다크웹 유출 발견 안돼<br>석달간 불법유통 모니터링 강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UGRx5WIy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fce1d1b2ca6353fe2039f18b88aa593ed8db9d5a15e7ee7cc8fbd9edb8c2b2b" dmcf-pid="Gq5id3XSC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쿠팡 관련 긴급 관계부처 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30/seouleconomy/20251130175719015dovh.jpg" data-org-width="640" dmcf-mid="WzKrDfB3l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30/seouleconomy/20251130175719015dov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쿠팡 관련 긴급 관계부처 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32748a3db57a87132a94e54d0225debcb447b874b555e05e2eb9da2becd947b" dmcf-pid="HB1nJ0Zvhw"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정부가 쿠팡 해킹 사고의 1차적 원인으로 회사의 서버 인증 시스템에 구멍이 있다고 보고 공식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특히 대규모 개인정보를 악용한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등 금융 사기로 인해 국민이 2차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집중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p> </div> <p contents-hash="8d3f18c49966d1cde138fcb96a135ad7532d41eff89d49d01e6ecdd05ded4fb0" dmcf-pid="XbtLip5TTD" dmcf-ptype="general">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쿠팡 관련 긴급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조사 과정에서 공격자가 쿠팡 서버의 인증 취약점을 악용해 정상적인 로그인 없이 3000만 개 이상의 고객 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이날부터 민관합동조사단을 가동하고 면밀한 사고 조사와 피해 확산 방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d67bd986c72895d274c1bc96c79d7ffe0a93f59082bb48ccd9f6364c998f5ce" dmcf-pid="ZKFonU1ylE" dmcf-ptype="general">이번 해킹이 중국 국적의 쿠팡 전(前) 직원 소행일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쿠팡 고객 개인정보를 담은 서버가 외부인이나 비인가 직원의 접속에 취약한 구조임을 시사한 것이다. 악성코드 감염과 개인정보 다크웹 유출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경찰이 일부 공유하는 부분이 있지만 수사 내용이라 밝히기 어렵다”며 “추후 조사가 진전되면 밝히겠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1e4747242b654f469a7f889dfd85b36b7faa266bcfc2b53436ba24a446b1f25a" dmcf-pid="593gLutWyk" dmcf-ptype="general">배 과학기술부총리는 특히 유출 정보를 악용한 2차 피해를 우려했다. 그는 “국민께서는 이번 사고를 악용해 쿠팡을 사칭한 전화나 문자메시지 등에 각별히 주의하고 2차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며 “3개월간 ‘인터넷상 개인정보 유·노출 및 불법유통 모니터링 강화 기간’을 운영해 (2차 피해를) 집중 모니터링하겠다”고 했다.</p> <div contents-hash="516961fb75f5f4645aa11ef25466e986270b0963237a46b1e898eeb54e7676c7" dmcf-pid="120ao7FYhc" dmcf-ptype="general"> <p>배 부총리는 회의에서 박대준 쿠팡 대표에게 사고 현황을 보고받고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김창섭 국가정보원 3차장, 최 실장과 대책을 논의했다. 개인정보위는 특히 쿠팡이 접근 통제, 접근권한 관리, 암호화 등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한 안전조치 의무를 다했는지 조사 중이다.</p> 김윤수 기자 sookim@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지혜 딸 태리, 벌써 초1 됐다…'엄마 DNA' 그대로 물려받았네 11-30 다음 정보 다 털리고도 몰랐던 쿠팡 … 與 "고객이 신고한 뒤에야 인지" 1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