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국인 내부자 소행 단정 어려워…악성코드 발견 안 돼" 작성일 11-30 3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정부, 배경훈 부총리 주재 긴급 관계부처 대책회의 <br>"현재까지 발견된 악성코드, 다크웹 개인정보 거래 없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htmBhrNX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4e36b3a0793ee45a55055ce8237f634be075ef2e20d5e9fa8288104ddd726e4" dmcf-pid="ZlFsblmjG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우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이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관계 장관회의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윤지혜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30/moneytoday/20251130180840479stfu.jpg" data-org-width="561" dmcf-mid="HOYA0wjJ5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30/moneytoday/20251130180840479stf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우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이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관계 장관회의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윤지혜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8efdcb6f512d28fec21f203ad6363ce331ec3afe1d09101f4c33f185178989f" dmcf-pid="5S3OKSsAHy" dmcf-ptype="general">쿠팡 침해사고로 3370만개 계정 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정부가 쿠팡 서버에서 악성코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다크웹 등 불법 사이트에서 개인정보가 거래되는 정황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경찰 수사 및 민관합동조사 초기인 만큼 향후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정부는 중국 국적의 내부자 소행설에 대해서는 "현재 수사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p> <p contents-hash="6193fc79031a0a0e8d1adf67fff4909e86a20c5b5b2b8cd27fb6419951c746e4" dmcf-pid="1v0I9vOcXT" dmcf-ptype="general">최우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긴급 관계부처 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중국 국적의 내부자 소행설에 대해 "수사의 영역이라 밝히기는 어렵다"며 "(수사에) 진전이 있으면 투명하게 밝히겠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3a5b143ddec7e047a6217e6c2494a361176fd34dc6e1cdd00d520e6c1950ae7f" dmcf-pid="t9Jzc971Zv" dmcf-ptype="general">이날 오후 4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이 참석하는 긴급 대책회의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렸다. 회의엔 배 부총리와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송경희 개인정보위원장, 김창섭 국정원 3차장,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참석했다. 김창섭 3차장이 회의에 참석한 것에 대해 최 실장은 "혹시 모를 국가 배후 범죄, 안보적 상황이 있는지 같이 논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p> <div contents-hash="586a3b0faba527a9a6c3971619c2ae45374dc3d60a713cae31b09727693463c1" dmcf-pid="F2iqk2zt5S" dmcf-ptype="general"> 과기정통부는 공격자가 쿠팡 서버의 인증 취약점을 악용해 정상적인 로그인 없이 3370만개 계정 정보를 유출한 것을 확인했다. 다만 현재까지 쿠팡 서버에서 발견된 악성코드는 없다는 설명이다. 개인정보는 빠져나갔지만 금융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에 대해 "쿠팡은 (개인정보와 금융정보 저장 서버가) 다른 시스템이라고 얘기하고 있으나 현재 조사 중"이라고 답했다. <br> <div></div> <div></div> <div> ━ </div> <strong>과기정통부·개인정보위 현장조사…국민 불안 최소화 '총력'</strong> <div> ━ </div> <div></div> <div></div>과기정통부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위는 이날 오후 2시 쿠팡을 현장 조사했다. 공격자가 어떻게 쿠팡 서버에 침투해 개인정보를 유출했는지, 쿠팡이 어떤 경위로 이를 발견했는지, 피싱·스미싱 외 2차 피해 가능성 유무 등은 면밀한 조사와 검증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개인정보위는 쿠팡이 개인정보 보호 관련 안전조치 의무(접근통제, 접근권한 관리, 암호화 등)를 위반했는지도 들여다본다. </div> <p contents-hash="c54b4bf6d7e4c1ac70218ba2b36954802614bd91f29f123117244e9f39989da6" dmcf-pid="3VnBEVqFYl" dmcf-ptype="general">최 실장은 "오늘 긴급 대책 회의 취지는 국민들이 느끼는 불안과 우려를 최소화하는 것"이라며 "조사가 진전돼 확인되는 사항이 있다면 투명하게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2e00e544269bb75d3f8112603daf06525da7551e2eefa84c5ad63ccd52e778ae" dmcf-pid="0fLbDfB3th" dmcf-ptype="general">한편,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고를 악용한 피싱·스미싱 공격을 막기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보호나라'에 대국민 보안 공지를 띄웠다. 개인정보위는 3개월간 인터넷 상의 개인정보 유·노출 및 불법유통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배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이번 사태에 대한 조사와 수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근본적인 대처방안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p> <p contents-hash="e98e83b65df7502fa96bf50c603221d5159483bd54672556e5bf96f4e5f14e91" dmcf-pid="p4oKw4b0HC" dmcf-ptype="general">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한컴라이프케어, 전기차 화재 대응 '풀 라인업' 제공 11-30 다음 업비트, 넷마블, 쿠팡까지...연이은 사이버 사고 대책은 [팩플] 1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