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후보 8명 압축… KT 내부출신 vs 관료·학계 [KT 차기리더는 누구 (상)] 작성일 11-30 4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9일 면접 대상자 4명 선정<br>이달 중순 단독 후보 확정<br>내년 1분기 주총서 승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BVKsP2uA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4f98dca1083bce7dfa3ec6be2c0327e7a72b4f141976b4871ee50abde17b1ed" dmcf-pid="Kbf9OQV7k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30/fnnewsi/20251130182652342nhzi.jpg" data-org-width="570" dmcf-mid="qLswblmjj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30/fnnewsi/20251130182652342nhzi.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c2ea3f7d83b5916904dce93c5bd085d6d303d2b1d1bc9534e8e0be1940d8970" dmcf-pid="9mhOVyCEc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30/fnnewsi/20251130182652618iwza.jpg" data-org-width="570" dmcf-mid="BKcNprAiN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30/fnnewsi/20251130182652618iwza.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e9fa0ee0b88e21b19523fc217d4a479e8cca6e4e6020fdbd10e6ef0c5ec33fd0" dmcf-pid="2slIfWhDck" dmcf-ptype="general">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는 2일 회의를 열어 대표이사 서류심사 대상자 16명을 8명으로 압축한다. 앞서 위원회는 공개 모집에 응모한 후보군 33명을 추린 뒤 인선자문단 자문 등을 거쳐 1차 후보를 16명으로 줄인 바 있다. </div> <p contents-hash="97e6640df8a985c139b078015101cba8e42774eae369af8f7f12bcb2df115b6e" dmcf-pid="VOSC4Ylwkc" dmcf-ptype="general">위원회는 오는 9일 회의를 열어 8명 중 최종 면접 대상자 4명을 선정해 외부에 공개할 예정이다. 최종 후보 선정은 오는 16일 최종 면접 후 결정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대표는 내년 1·4분기 2026년도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최종 선임된다. </p> <p contents-hash="a22e0e05e29fdc0bc912a6dfefc7a7ca5e3334bcfd60208da0332921c5cf1f72" dmcf-pid="fIvh8GSroA" dmcf-ptype="general">■KT 전현직 임원 '전문성 경쟁' </p> <p contents-hash="8b9872230f58fd327b989400fa3ae6dd51fd65e65ce319dddf840746647885c5" dmcf-pid="4CTl6Hvmkj" dmcf-ptype="general">30일 본지 취재 결과 현재 알려진 후보군 중에는 KT 전현직 임원과 전직 고위관료, 학계 출신 등 전 분야에 폭넓게 리스트를 추린 것으로 전해졌다. </p> <p contents-hash="473eb665a2764e4376a1caaa14e069f69f9c65bf3b80f8d75ff336a63df9a830" dmcf-pid="8hySPXTsAN" dmcf-ptype="general">KT 전현직 임원중에는 김태호 전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 김협 넥스컨텔레컴 사장, 남규택 지누스에어 부회장, 박윤영 전 KT기업부문장, 윤경림 전 KT그룹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 이현석 KT 커스터머부문장, 정문철 전 KT 강원본부장, 홍원표 전 삼성SDS사장 등이 거론된다. </p> <p contents-hash="cb0a0064e9c9cded8cf72844472eb7c62163a95359f5beb745bdf967fb48b5e7" dmcf-pid="6lWvQZyOAa" dmcf-ptype="general">KT 혁신기획실장 등을 역임한 김태호 전 사장은 기획통으로 꼽힌다. 하림그룹, 차케어스 등에서 경영혁신, 품질경영, IT 기획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은 전문경영인이다. KT 현직으로 유일하게 대표 후보에 응모한 이현석 커스터머부문장(부사장)은 단말 마케팅 분야 전문가다. KT 마케팅부문 디바이스 본부장, KT 커스터머 부문 디바이스 사업본부장 등을 거쳤다. </p> <p contents-hash="3db2a8101ee0055b2c9cc21414e984a6cb5b632d76faf070330a4917909d14af" dmcf-pid="PSYTx5WIgg" dmcf-ptype="general">지난 2023년 KT의 차기 CEO 후보로 지명됐었던 윤경림 전 KT 그룹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사장)도 재도전에 나섰다. KT의 전략기획통인 윤 전 사장은 KT 주력 사업 중 하나인 인터넷TV(IPTV) 서비스 출시를 이끌었고, 미래융합추진실장(부사장)과 글로벌사업부문장(부사장)을 지내며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신사업 기틀을 닦았다. </p> <p contents-hash="050e61bb8e467fcb64c03beece67609cd028d04228568ce22a40e284d12e7922" dmcf-pid="QvGyM1YCjo" dmcf-ptype="general">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은 기업간거래(B2B) 사업, 디지털 혁신 등 비통신 분야 전문가다로 과거 3차례나 KT 대표 후보 심사 대상에 오를 만큼 전문성을 검증받았다. 홍원표 전 삼성SDS 사장도 후보 대열에 합류했다. 홍 전 사장은 KT 전신인 KTF 기술기획총괄팀장, 전략기획조정실장, 마케팅부문장, 신사업총괄담당 등 요직을 두루 맡았다. 삼성전자를 거친 후 삼성SDS로 이동해 솔루션사업부문장에 이어 대표로 선임됐다. 홍 전 사장은 스마트팩토리, 클라우드, 인공지능 분석, 기업용 솔루션 등 4대 정보기술(IT)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삼성SDS 체질 개선을 이끌었다. </p> <p contents-hash="50be3421e9d1f833eed7d89a81f23a3685aecb3b05002b3aa8bd5a2ea3b935e3" dmcf-pid="xTHWRtGhNL" dmcf-ptype="general">KT에서 마케팅부문장 부사장 등을 역임한 남규택 지누스에어 부회장은 마케팅 전문가다. 과거 '집 나가면 개고생'(유선인터넷 브랜드 '쿡') 등의 광고로 KT 초고속 인터넷 브랜드를 소비자들에게 각인시켰다. 김협 넥스컨텔레콤 사장은 5세대(G) 이동통신,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분야의 전문가다. KT인포텍 사업총괄, 한국액센츄어 통신사업 담당 부사장 등을 거쳤다. 박대수 전 KT텔레캅 사장도 KT 공공고객본부장, 경제경영연구소장, 사업협력부문장을 역임한 KT 출신 전문경영인으로 꼽힌다. </p> <p contents-hash="3ecffaf7f6073e5c066ae540f1a320d0401bdc2eeb128cd680ba41bdb2b1e68d" dmcf-pid="yQdMYoe4cn" dmcf-ptype="general">■경제 관료, 교수 등도 물망 </p> <p contents-hash="bd651f280be0f1f5ffa06d7b1d15f5c9ff9227c23c6d51613c65d868815f1341" dmcf-pid="WEswblmjNi" dmcf-ptype="general">외부 출신 중에서는 문재인 정부 당시 주형철 전 대통령 경제보좌관도 후보로 거론된다. 주 전 보좌관은 43세 나이에 최연소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로 취임한 이후 싸이월드를 국내 1위 소셜미디어 플랫폼으로 키워냈다. 이후 네이버가 설립한 소프트웨어 산업 전문인재 양성기관인 NHN 넥스트 교수, 서울산업진흥원 대표, 한국벤처투자 대표 등을 맡아 국내 스타트업 육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통신업계, 창업 생태계, 정부 정책 결정 등을 두루 경험하며 정부와 기업 간 가교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지만,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정책 밑그림을 그린 집권플랜본부에 몸 담는 등 정치권 이력에서 나오는 외풍 우려는 부담이다. 이밖에 서강대 박수용 컴퓨터공학과 교수, 황동현 한성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등도 거론되고 있다. </p> <p contents-hash="7dbbbcc617923addfdd79ecc640362f8d080c12db1f303d028411a9c60f7d2d8" dmcf-pid="YDOrKSsAoJ" dmcf-ptype="general">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마이데이터 확대땐 스타트업 '피터팬 증후군' 유발" [인터뷰] 11-30 다음 BTS 뷔, 고깃집이 '화보' 맛집 돼버렸다…'얼굴천재' 송강과 '포착' 1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