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던 삶, 말도 안 돼"... 엔믹스, 3년 9개월 만 눈물의 첫 단독 콘서트 [종합] 작성일 11-30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엔믹스, 데뷔 3년 8개월 만 첫 월드투어 개최...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서 포문<br>믹스팝 정체성·탄탄한 라이브 실력으로 완성한 150분 공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rXGprAid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553ef7321e2af35a2607c1e17c2e2b34492d88566bdcbe26fe669c3e04cdb87" dmcf-pid="5mZHUmcnM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엔믹스가 30일 인천 중구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 '에피소드1 : 제로 프론티어(EPISODE 1: ZERO FRONTIER)' 2회 차 공연을 개최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30/hankooki/20251130183449784ldqr.jpg" data-org-width="640" dmcf-mid="HTkjOQV7e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30/hankooki/20251130183449784ldq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룹 엔믹스가 30일 인천 중구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 '에피소드1 : 제로 프론티어(EPISODE 1: ZERO FRONTIER)' 2회 차 공연을 개최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b66f72857fac7f1ecc91e268566c4ea610e63b9b886580b853995db7b41467b" dmcf-pid="1s5XuskLdY" dmcf-ptype="general"><strong>"첫 콘서트인 만큼 선물 같은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strong></p> <p contents-hash="d2704bc1de1d5285a4b01d9dc0a57971cce1dca671233e13525c75f8e9c50214" dmcf-pid="tO1Z7OEodW" dmcf-ptype="general">그룹 엔믹스(NMIXX)가 데뷔 3년 9개월여 만의 첫 단독 콘서트에서 눈물을 쏟았다. </p> <p contents-hash="bfb424cd9f04b1c9524d84b2a66c81e60c0422afb7052c4bcd962616917f2bae" dmcf-pid="FIt5zIDgRy" dmcf-ptype="general">엔믹스는 30일 인천 중구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 '에피소드1 : 제로 프론티어(EPISODE 1: ZERO FRONTIER)' 2회 차 공연을 개최했다.</p> <p contents-hash="92e9c1a116abd1f43fc57264816cf8afafca7e17757543da6c89c222a259c0a7" dmcf-pid="3CF1qCwaRT" dmcf-ptype="general">지난 29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열린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22년 데뷔한 엔믹스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월드투어의 포문을 여는 공연이다. 첫 단독 콘서트와 동시에 인스파이어 아레나로 향한 엔믹스는 앞서 티켓 오픈 당시 전 회차를 매진시킨 데 이어 추가로 오픈한 좌석까지 매진시키며 인기를 증명했다.</p> <p contents-hash="08207b6ec49b960326e1511d18f98de978911083c0a9beddca88775903b5250a" dmcf-pid="0oCOYoe4iv" dmcf-ptype="general">엔믹스와 엔써(엔믹스 공식 팬덤명)의 첫 여정이자 미지의 세계를 향한 새로운 개척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은 공연은 모험의 종착지이자 새로운 시작점인 '믹스토피아'로 향하는 과정 속 그간 쌓아온 엔믹스의 음악사를 집약했다. </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0079938acfb26277c410746484f136ec9dde558d8eb553125438c8684c79c8a3" dmcf-pid="pghIGgd8nS"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c1797c6d385c0c5dc3a3e45e84834d1c29a427ff29032e81475744b00dc4ce00" dmcf-pid="UalCHaJ6il" dmcf-ptype="h3">밴드 라이브와 달린 첫 단독 콘서트, '엔믹스 저력' 보여줬다</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92e650600c85cb22aababa1ffc38ed2490b88b159750db15b4a8bd862a96b3f" dmcf-pid="uNShXNiPn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엔믹스는 30일 인천 중구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 '에피소드1 : 제로 프론티어(EPISODE 1: ZERO FRONTIER)' 2회 차 공연을 개최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30/hankooki/20251130183451176tvcb.jpg" data-org-width="640" dmcf-mid="XmLik2ztR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30/hankooki/20251130183451176tvc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엔믹스는 30일 인천 중구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 '에피소드1 : 제로 프론티어(EPISODE 1: ZERO FRONTIER)' 2회 차 공연을 개최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8b570a825594d9827decd91fb4e3046b4a8f123d99b7fa300fe95ac4e483c73" dmcf-pid="7jvlZjnQnC" dmcf-ptype="general">이날 데뷔곡 'O.O'로 강렬한 무대의 포문을 연 엔믹스는 '피닉스' '런 포 로지즈' '소냐르(브레이커)' '리코'로 오프닝 무대를 달궜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 역시 오프닝 무대부터 뜨거운 함성과 떼창으로 열기를 수직상승시켰다.</p> <p contents-hash="f6dc21be2799017169018841d8cdb3ebc3e2b707e771e5e4eab26ac66965d689" dmcf-pid="zATS5ALxRI" dmcf-ptype="general">배이는 "어제 첫 콘서트를 하고 나서 오늘 마지막 날이라 '오늘은 조금 덜 떨리겠다. 어제 긴장해서 놓친 디테일을 조금 더 잘할 수 있겠다' 했는데 점점 엔써를 만날 시간이 다가올수록 똑같이 떨리더라. 그래도 오늘 하루 즐겁게 즐겨보겠다"라고 첫 인사를 건넸다.</p> <p contents-hash="3f1b59435d827331984bbe011fde7727d17a476cc27c725da31c8755170d4ad2" dmcf-pid="qcyv1coMeO" dmcf-ptype="general">해원은 "오늘 저보다 땀을 덜 흘리시는 분들은 집에 못 간다. 기대해 보겠다"라고 말했고, 릴리는 "오늘은 긴장을 조금 내려놓고 그냥 즐기자"라고 본격적인 콘서트를 시작하는 각오를 전했다.</p> <p contents-hash="7763191a583645ec143345582340a1784b3832b6fe59f7827ae4e5f47d2f367b" dmcf-pid="BkWTtkgRns" dmcf-ptype="general">설윤은 "오늘 두 번째 공연도 정말 떨리지만 오늘도 열심히 실수 없이 잘 마쳐보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응원이 필요하다. 오늘도 재미있게 잘 즐겨보자"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21a37d8fdab6dea5eef4ec2d91ea002b27e2efa9932e0787725ea160d123c83" dmcf-pid="bEYyFEaeJm" dmcf-ptype="general">이어 규진은 "사실 어제도 봤는데 오늘 아침에도 너무 보고 싶더라. 그래서 지금 이 시간만을 너무 기다려왔다. 오늘도 진짜 재미있고 멋진 무대 많이 준비했으니 저희만 믿고 따라와 달라. 그냥 즐겨달라"고 말했고, 지우 역시 "어제도 즐겁게 콘서트를 했는데 오늘도 행복한 시간 보내고 싶다. 오늘도 다같이 즐거운 시간 보내자"라고 외쳐 팬들의 함성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7dde78131d99da35371112fcae06eb714dbb5aada90b4a9d4e56a9d08dd540d1" dmcf-pid="KDGW3DNdRr" dmcf-ptype="general">이후 '별별별(씨 댓?)' '붐' '대시' '패스워드' '영, 덤, 스투피드' '브레이크 더 월' '셰이프 오브 러브' '하이 홀스' '스피닝 온 잇' '나우 어바웃 미' '레드 라이트 사인, 벗 위 고' '파피용' '슬링숏' '리얼리트 헐츠' '다이스' '占(탱크)' '러브 미 라이크 디스' '블루 발렌타인'으로 무대를 이어갔다.</p> <p contents-hash="e7a392a7dbbb471e04922ff9a00a681ba1b06fdf775fbbc3a3ec0ec2966c4622" dmcf-pid="9wHY0wjJLw" dmcf-ptype="general">데뷔 이후 탄탄한 라이브 실력으로 입지를 굳힌 '4세대 대표 실력파 걸그룹'답게 이날 엔믹스는 밴드 세션과 함께 라이브 무대를 꾸리며 자신들의 역량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리코' '셰이프 오브 러브' '레드 라이트 사인, 벗 위 고' '슬링숏' '리얼리티 헐츠' 등 지난달 발매한 첫 정규 앨범 수록곡 무대들 역시 한층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완성하며 엔믹스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8973eb4eb07a341e4039e641733cecdf3c2b04aa347d734faea1644f002440f5" dmcf-pid="2rXGprAiJD"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237b12b575bcae05aacba9260e677c065178fbd334297794ac8c67b7e0b66b2a" dmcf-pid="VmZHUmcnnE" dmcf-ptype="h3">"힘든 순간도 엔써 덕분에 버텨"... 진심 전한 엔믹스</h3> <p contents-hash="5a34df92e6690d9e18aff63d1a3a98eccd15b91aa4f0ba14367c25d9f733d04a" dmcf-pid="fs5XuskLLk" dmcf-ptype="general">이후 앙코르 곡 '비트 비트'로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펑키 글리터 크리스마스' '무빙 온' '어도어 유'로 뜻깊은 이틀간의 첫 단독 콘서트 국내 공연을 마무리했다.</p> <p contents-hash="8ebf3f67a16da348d34c79dde7dd180ee39e8cbb6b957252c4c019e719884f5b" dmcf-pid="4jvlZjnQic" dmcf-ptype="general">릴리는 "저는 우는 행위를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기분이 약간 이상해 지지 않나. 그래서 매번 최대한 참고 있다. 오늘도 열심히 참으려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p> <p contents-hash="277955081d5139951c180ba724c96873bd27163d11fefbc95a2bcab0b6496974" dmcf-pid="8ATS5ALxRA" dmcf-ptype="general">이어 "저희가 데뷔 이후에 거의 4년 가까이 됐는데, 그동안 엔써분들의 끝없는 응원 덕분에 제가 얼마나 많은 힘을 얻고 있는지 모르실 거다. 정말 연습을 하면서 가끔씩은 힘든 순간들이 있는데 저는 항상 엔써분들을 자랑스럽게 만들 수 있는 무대를 꼭 만들기 위해서 어떻게든 힘든 것들을 참고 해낼 거고 최선을 다하려 한다"라며 "엔써분들이 저희에게 똑같이 최선을 다해주시니까, 저도 매번 그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 어떤 무대에 서든 제가 자랑스럽다고 생각하셨으면 좋겠다. 이번 콘서트 때도 아쉬운 부분이 많았지만 제가 엔써분들을 위해 노력한 것을 조금이라도 아셨다면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한다. 좋은 무대를 보셨다면 만족스럽다. 항상 너무 고맙고 앞으로 진짜 길게 음악을 계속할 거니, 조금 현실적이진 않을 수 있지만 그래도 영원히 옆에 있어주셨으면 좋겠다. 진짜 몇 년이 지나도 제가 나이를 아무리 많이 먹어도 제가 진짜로 사랑하는 것은 음악이니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겠다. 그러니 제가 항상 여러분들의 생각에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먹먹한 소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d48b876f8723f8c9187c64c0454ef27bab4d04a324c6e6f2a4384bcee9281129" dmcf-pid="6cyv1coMdj" dmcf-ptype="general">설윤은 "제가 사실 금,토 둘 다 이 콘서트를 잘 해낼 수 있을까란 생각이 크기도 하고, 여러분 만날 생각에 설레기도 해서 잠을 설쳤다. 귀한 시간 내서 와주신 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실수를 많이 한 것 같아서 아쉽다. 그렇지만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항상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이 크다. 그런 생각에서 나오는 압박감도 있지만, 그 덕분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좋은 자극들을 받고 있다. 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항상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설윤이 될 테니 아쉽고, 속상한 부분이 있더라도 지켜봐 주시면 더 노력해서 좋은 모습들 보여드리겠다"라며 울먹였다.</p> <p contents-hash="09e76f038865320fada941e94da63b3527dbdc645f08c17dcd1d5f245071fc4b" dmcf-pid="PkWTtkgRLN" dmcf-ptype="general">지우는 "엔써 덕분에 너무너무 행복했다. 여러분들 덕분에 이렇게 큰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너무 영광이고 감사하다. 여러분들의 행복한 얼굴을 보니까 저도 행복하다. 앞으로도 엔써분들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저도 많이 노력하겠다. 많은 사랑과 관심 주셔서 감사하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엔써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힘을 얻고 있다. 감사하다. 사랑한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bf49d8e1cad60186678c00386b86e3558222f90894c57d9c8094d546787d15c" dmcf-pid="QEYyFEaeia" dmcf-ptype="general">규진은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다. 오늘만을 위해 활동 끝나자마자 모두가 열심히 연습하고 또 연습했다. 다행히 제가 바라던 대로 행복하게 잘 마칠 수 있었던 건 모두 엔써분들 덕분이다. 저희 음악을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이곳에 다 모인 거지 않나. 그런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셨다는 것이 믿기지 않고 감사하다. 오늘 이 콘서트가 어쩌면 예전부터 저의 목표이자 꿈이었던, 상상 속에만 있었던 일인데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제가 지금까지 노력해 온 모든 것들을 증명하는 기분이라 뿌듯하다. 엔써에게 항상 행복한 에너지만 줄 수 있게 정말 좋은 모습만 보여드릴 수 있게 열심히 롱런할 거니까 그때까지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 엔써가 늘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며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p> <p contents-hash="c6508636dd7ab3369f1f63899d2c18e9f0932b3fb92c342c764ff2463ea9ea84" dmcf-pid="xDGW3DNdeg" dmcf-ptype="general">배이는 "데뷔 이후 너무 행복해서 눈물이 많아진 것 같다. 너무 고맙다. 여러분들이 주는 사랑은 대체 뭔지 모르겠다. 너무 감사해서 말로 다 할 수가 없다. 팬과 가수가 주고 받는 사랑이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사랑인 것 같다. 앞으로도 그 귀한 사랑을 소중하게 생각하면서 엔써와 오래오래 잘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너무 많이 아끼고 사랑한다"라며 오열했다.</p> <p contents-hash="4c5a7b7be293d2de8b48ae48aaa012bb6a5cfee650e2aba4965af2a85782eada" dmcf-pid="yqeMaq0Heo" dmcf-ptype="general">멤버들의 눈물의 소감 속 마지막으로 마이크를 잡은 해원은 "제가 원래도 눈물이 없는 편인데 마지막을 마무리 하려다보니 더 눈물이 들어가는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p> <p contents-hash="f429f40800b4b4b5addd4ff50966f60caa7da1bd12abfd1cfc3a69f9c5f8df17" dmcf-pid="WBdRNBpXnL"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제가 꿈꾸던 삶을 살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어릴 때부터 여러 공연을 관람하면서 '저 위에 서있는 사람들은 좋아하는 일 하면서 밥 벌어먹고 살 수 있어서 부럽다'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그게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거기에 더해서 말도 안 되는 사랑을 여러분께 받고 있지 않나. 정말 아무렇지 않게 지내다가도 이렇게 모여있는 여러분들을 바라보면 '내가 정말 말도 안 되는 삶을 살고 있구나. 매일 감사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 같다. 늘 함께해 줘서 고맙고 여러분들에게 안 부끄럽고 어딜가나 자랑하고 싶은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그러니 가까이서든, 멀리서든 지켜봐달라"라고 마지막 멘트를 마무리했다.</p> <p contents-hash="cc5bdf6a8032366cfd0bedd736eb047537cb914579acdc9e9c1496e9790c40d8" dmcf-pid="YbJejbUZMn" dmcf-ptype="general">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요즘 자주 봐" 허경환, 진짜 '유라인' 다 됐네..'런닝맨'도 출격 11-30 다음 '청룡영화상 승자' 화사, '굿 굿바이' 역주행 속 퍼펙트 올킬 달성 1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