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야구 레전드 매치…일본에 7대1 완승 작성일 11-30 24 목록 <span id="img_0" class="thum_img" style="display:block"><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9/2025/11/30/0000328131_001_20251130195513990.jpg" alt="" /></span></span><br><br> [앵커]<br>한국과 일본의 레전드가 떴습니다. <br> <br>은퇴한 한일 야구 선수들이 모여 친선경기를 펼쳤는데요. <br> <br>'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의 활약 속에 우리나라가 완승을 거뒀습니다. <br><br>김재혁 기자입니다. <br><br>[기자]<br>타석에 선 것만으로 존재감이 가득 차는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 <br> <br>특유의 타격 폼으로 방망이를 휘두르자 묵직하게 뻗어 나아가는 2루타. <br> <br>달궈진 방망이는 멈추지 않고 소프트뱅크 호크스 시절 동료였던 셋츠 타다시의 공을 직격합니다. <br> <br>그대로 좌월 담장을 넘기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습니다. <br> <br>[이대호 / 한국 대표팀] <br>"국가대표 오래됐기 때문에 기억도 안 납니다. 오래됐고 홈런 칠 거란 생각도 안 하고 왔고 즐기러 왔는데 이런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br> <br>한국과 일본의 프로야구 은퇴 선수들이 출전하는 한일 야구 드림플레이어즈 게임에서 우리나라가 7-1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br> <br>'바람의 아들' 이종범의 질주로 타격의 시작을 알린 한국 팀은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을 연상케하는 환상의 호흡을 보였습니다. <br> <br>선발 윤석민을 시작해 '돌부처' 오승환까지 7이닝 1실점을 합작하며 마운드에서도 탄탄함을 뽐냈습니다. <br> <br>일본팀은 나카타 쇼가 홈런을 날려봤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br><br>[나카타 쇼 / 일본 대표팀] <br>"승패에 상관없이 팀도 팀 선수들도 모든 팬들도 다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생각됐고." <br> <br>선수들은 많은 팬들의 환호 속에서 경기를 끝낸 한일 양팀 모두 웃는 얼굴로 서로를 축하했습니다. <br><br>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 <br> <br>영상편집 : 남은주 관련자료 이전 SK, 핸드볼 H리그 4연승 선두 질주…충남도청은 4연패(종합) 11-30 다음 두산, 하남시청 25-22 제압...핸드볼 H리그 개막 2연패 딛고 2연승 반등 1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