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행에 다가선 차준환 "힘 얻는 경기…포기는 없다" 작성일 11-30 32 목록 【 앵커멘트 】<br> 한국 피겨의 간판 차준환이 국가대표 선발전 1차전에서 밀라노행에 한 걸음 더 다가갔습니다.<br> 어느덧 세 번째 올림픽을 눈앞에 둔 차준환은 부상과 장비 문제를 투혼으로 극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br> 이규연 기자입니다.<br><br>【 기자 】<br> 빙판 위에 선 차준환이 첫 점프인 쿼드러플 살코를 깔끔하게 성공시킵니다.<br><br> 이어지는 트리플 악셀과 마지막 화려한 스핀까지 무리 없이 해내며 연기를 마치자 빙상장에 뜨거운 환호성이 터져나옵니다.<br><br> 어제(29일) 점프 실수로 쇼트프로그램 3위에 그쳤던 차준환은 오늘(30일)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1차 선발전 2위로 올라섰습니다.<br><br>▶ 인터뷰 : 차준환 / 서울시청<br>- "어떻게 경기가 흘러갈지 저조차도 알 수가 없는 상황인지라 그런 마음 반, 또 막상 경기에 임할 때는 또 오랜 시간 경기를 뛰어온 선수 같이 집중을…."<br><br> 1위를 차지한 17살 서민규가 나이 제한으로 내년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는 만큼, 차준환의 밀라노행이 유력해진 상황!<br><br> 어느덧 3번째 올림픽 출전을 눈앞에 둔 차준환은 이번 시즌 내내 자신을 괴롭힌 발목 부상과 부츠 문제를 투혼으로 극복하고 꿈의 무대에서 혼신의 연기를 펼치겠다고 다짐했습니다.<br><br>▶ 인터뷰 : 차준환 / 서울시청<br>- "베이징 올림픽은 그냥 열정으로 불타올랐던 시기였던 것 같고요. 이번 밀라노 올림픽 준비하면서는 끝까지 포기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br><br>▶ 스탠딩 : 이규연 / 기자<br>- "한국 남자 피겨 최초로 실업팀에 입단한 차준환이 내년에 첫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며 또 한 번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MBN뉴스 이규연입니다."<br><br> 영상취재 : 김재헌 기자,라웅비 기자<br> 영상편집 : 이범성<br> 화면출처 : 대한빙상경기연맹<br><br> 관련자료 이전 함은정♥김병우, 결혼하던 날 전격 공개…티아라 효민 "우리 언니 너무 예뻐" 11-30 다음 ‘41세’ 윤승아, ‘대학생급’ 동안인데..“팔자주름 생겨” 고민 토로 (승아로운) 1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