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피겨 간판 신지아, 국가대표 선발 1차전서 압도적 1위...2위와 11.21점 차 작성일 11-30 3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1/30/0000368244_001_20251130203613891.jpg" alt="" /></span><br><br>(MHN 이규원 기자) 한국 여자 피겨 간판 신지아(세화여고)가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br><br>신지아는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5.19점, 예술점수(PCS) 68.95점, 총점 144.14점을 받았다.<br><br>앞서 쇼트프로그램에서 받은 72.06점과 합산, 최종 총점 216.20점을 받은 신지아는 2위 김유재(204.99점, 수리고)와 큰 점수 차로 1위를 차지하며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권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섰다.<br><br>이번 대회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뽑는 대회로 이듬해 1월에 열리는 2차 선발전 성적을 합산해 최종 선발이 이뤄진다.<br><br>신지아는 첫 과제 더블 악셀에 이어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을 깔끔하게 처리했고 트리플 살코와 트리플 루프를 클린하게 연기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1/30/0000368244_002_20251130203613939.jpg" alt="" /></span><br><br>이어 그는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3)을 흔들림 없이 처리했다.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쿼터 랜딩(점프 회전수가 90도 수준에서 모자라는 경우), 어텐션(에지 사용주의) 판정을 받았지만 감점 영향은 크지 않았다.<br><br>마지막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까지 클린하게 연기한 신지아는 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레벨4로 연기하며 마무리했다. <br><br>이어 3위에는 201.78점을 받은 김채연(경기도빙상경기연맹), 4위에는 201.65점을 받은 윤서진(한광고)이 이름을 올렸다. 5위는 이해인(195.80점, 고려대)이 차지했다. <br><br>다만 2위 김유재와 4위 윤서진은 연령 제한에 걸려 올림픽을 포함한 시니어 국제 대회에 나서지 못한다.<br><br>올림픽은 2025년 7월 1일 기준으로 만 17세가 되는 선수에게 출전자격이 부여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1/30/0000368244_003_20251130203613977.jpg" alt="" /><em class="img_desc">차준환</em></span><br><br>앞서 열린 남자부 대회에서는 서민규(262.84점, 경신고)가 전체 1위에 올랐지만 나이 제한에 걸려 올림픽 출전권이 없다.<br><br>이에 따라 전체 2위에 오른 차준환(255.72점, 서울시청)의 올림픽 출전 전망에 청신호가 켜졌다.<br><br>차준환은 이듬해 1월 열리는 2차 선발전에서 이재근에게 36.57점 차이 이상으로 밀리지 않으면 3회 연속 올림픽 진출에 성공한다. <br><br>사진=MHN DB<br><br> 관련자료 이전 피겨 김채연, 발목 인대 파열 회복…부활의 날갯짓 11-30 다음 배우 유선, 수준급 요리 실력 “새로운 요리하는 걸 좋아해”(백반기행) 1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