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韓 쇼트트랙 혼성 계주, 월드투어 3연속 메달 성공!…4차 대회 3위→2차 은메달+3차 우승 이어 '또또 시상대' 작성일 11-30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30/0001947740_001_20251130220015455.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대한민국 쇼트트랙이 다시 한번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혼성 계주에서 메달을 획득했다.<br><br>김길리, 최민정, 황대헌, 임종언으로 구성된 한국 쇼트트랙 혼성 계주팀은 30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의 스포르트불레바르에서 열린 2025-2026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 혼성 2000m 계주 결승에서 2분38초038로 결승선을 통과해 동메달을 차지했다.<br><br>금메달은 2분37초430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한 네덜란드가 차지했고, 은메달은 2분37분947를 기록한 미국에 돌아갔다. 캐나다는 레이스 도중 넘어지면서 2분50초853을 기록해 4위에 올랐다.<br><br>이날 메달을 획득하면서 한국은 올시즌 월드투어 혼성 계주에서 3회 연속 입상에 성공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30/0001947740_002_20251130220015578.jpg" alt="" /></span><br><br>지난 10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월드투어 2차 대회 혼성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지난 22일 폴란드 그단스크의 할라 올리비아에서 열린 3차 대회에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한국은 지난 28일 월드투어 4차 대회 혼성 계주 준준결승 3조에서 1위를 차지해 준결승으로 향했다. 29일 준결승에선 캐나다 다음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2조 2위를 차지하면서 결승(파이널A) 진출권을 얻었다.<br><br>혼성 계주는 남자와 여자 선수가 각각 두 명씩 교대로 질주한다. 여자~여자~남자~남자 순으로 링크 위를 질주하며 처음엔 4명이 모두 두 바퀴 반씩, 이후엔 4명이 모두 두 바퀴씩 돌게 된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30/0001947740_003_20251130220015734.jpg" alt="" /></span><br><br>한국은 초반 가장 뒤에서 레이스를 진행했다. 1번 주자 최민정과 2번 주자 김길리 모두 4위 자리에서 달렸다.<br><br>3번 주자 임종언의 차례가 된 직후 캐나다의 남자부 에이스 윌리엄 단지누가 넘어지면서 한국이 3위로 올라섰다. 이후 한국 선수들은 추월을 하기 위해 분투했지만 끝내 네덜란드와 미국을 추월하지 못하고 3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br><br>한편, 네덜란드는 이날 한국과 미국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올시즌 월드투어 혼성 계주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미국도 은메달을 목에 걸면서 올시즌 월드투어 혼성 계주 종목에서 처음으로 시상대에 올라섰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봉태규 "부부 합장, 아내가 거절했다…아들·딸 닮았단 말 싫어해"('미우새') 11-30 다음 '타이슨장기' 이창원, '패왕' 접수하며 올해 2관왕 등극 1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