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 ITTF 혼성단체 월드컵 첫 경기서 스웨덴 8-3으로 제압 작성일 11-30 2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내달 1일 대만과 조별리그 2차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1/30/NISI20251130_0021080385_web_20251130170227_20251130221314333.jpg" alt="" /><em class="img_desc">[청두=신화/뉴시스]한국 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30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 월드컵 첫 경기 3매치 여자 단식에 출전해 스웨덴의 린다 버그스트롬과 대결하고 있다. 2025.11.30. </em></span><br><br>[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한국 탁구 대표팀이 2025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 월드컵 첫 경기에서 스웨덴을 꺾고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br><br>한국은 30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3조 1차전에서 스웨덴을 8-3으로 물리쳤다.<br><br>16개 팀이 출전하는 혼성 월드컵은 4개 팀씩 4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다. 이후 각 조 상위 두 팀이 8강에 올라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다툰다.<br><br>남녀 단식·남녀 복식·혼합복식이 모두 열리며, 각 매치에서 획득한 게임 점수를 합산해 먼저 8점을 달성한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br><br>한국은 1매치 혼합복식에서 박강현(미래에셋증권)-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가 크리스티안 카를손-크리스티나 칼베리 조를 게임 스코어 2-1(11-6 10-12 11-9)로 물리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br><br>이어 2매치 여자 단식에 나선 신유빈(대한항공)도 린다 버그스트롬을 2-1(10-12 12-10 11-5)로 잡고 기세를 이었다.<br><br>신유빈은 첫 게임을 듀스 접전 끝에 10-12로 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2게임에서도 듀스 혈투를 벌여 12-10으로 균형을 맞춘 뒤, 3게임을 11-9로 따냈다.<br><br>분위기를 탄 한국은 남자 단식에 출전한 장우진(세아)이 안톤 칼베리에 2-1(8-11 11-5 11-8) 역전승해 게임 점수를 6-3으로 만들었다.<br><br>마지막 4매치 남자 복식에 출전한 박강현-오준성(한국거래소) 조도 마티아스 팔크-크리스티안 카를손 조를 상대로 2-0(11-2 11-7) 완승을 거뒀다.<br><br>이로써 한국은 먼저 8점에 도달해 조별리그 첫 경기를 기분 좋게 가져갔다.<br><br>한국은 내달 1일 대만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br><br> 관련자료 이전 함은정x이장우, 11월 결혼→'신혼여행' 미룬다.. 가상부부 '데칼코마니' [핫피플] [단독] 11-30 다음 "와이프♥랑 먹기로 했는데"...이승기, 장근석 위해 고급 캐비어 '몰래' 선물 ('미우새') [순간포착] 1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