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황대헌 악! 깜짝 부상→불굴의 투혼 미쳤다!…무릎 삐끗하고도 1000m 준준결승 2위 작성일 11-30 3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30/0001947747_001_20251130225016226.pn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부상 투혼이 빛났다.<br><br>남자 대표팀 에이스 황대헌이 부상을 이겨내고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남자 1000m에서 준결승에 올랐다.<br><br>그야말로 이를 악물고 달렸다.<br><br>황대헌은 30일 네덜란드 도르트레흐트에서 열린 2025-2026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 남자 1000m 준준결승 1조에서 스타트 총성과 함께 뛰어나갔으나 다른 선수들과 부딪히면서 왼 무릎이 꺾여 넘어졌다. 다행히 출발하자마자 벌어진 일이라 심판은 재출발을 지시했지만 황대헌은 얼굴을 찡그리며 부상 고통을 호소했다.<br><br>코치 박스로 달려가 누운 황대헌을 대표팀 코칭스태프들이 긴급 치료했다. 황대헌은 누운 상태에서도 어두운 표정을 지어보였다.<br><br>이날 경기 중계 해설을 하던 2014 소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조해리 해설위원도 걱정을 숨기지 않았다.<br><br>하지만 황대헌은 보란 듯이 일어서 레이스를 펼쳤고 5명 중 2위로 들어와 준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로베르트 크루즈베르크스(라트비아)가 1분25초399로 1위를 차지했고 황대헌이 1분25초632로 2위를 기록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조해리 위원은 "황대헌이 레이스 도중 이를 꽉 깨무는 장면을 봤다"며 투혼을 칭찬했다.<br><br>황대헌은 이 종목 세계기록(1분20초875) 보유자이기도 하다. 세계에서 쇼트트랙 남자 1000m를 가장 빠르게 타는 선수의 면모를 유감 없이 선보였다.<br><br>한국은 2조 신동민, 4조 임종언도 준준결승을 통과하며 이번 대회 남자부 개인전 첫 메달을 노릴 수 있게 됐다.<br><br>사진=중계화면 관련자료 이전 봉태규, 과감한 치마 패션? "아들의 고정관념 깨기 위해"('미우새') 11-30 다음 '런닝맨' 지예은, 컨디션 난조로 녹화 도중 병원 行 "100% 회복 상태 아냐" 1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