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피플]‘기부천사’ 김민별, 올해도 2천만원 기탁…고향 향한 마음 이어졌다 작성일 12-01 29 목록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5/12/01/0001158340_001_20251201000514745.jpg" alt="" /><em class="img_desc">프로골퍼 김민별 선수(21세.하이트 진로 소속)가 30일 강릉시 사천항의 한 음식점에서 강원일보 사회복지법인 함께사는 강원세상에 2,000만원을 지원하고 유재환 팬클럽 민스타 회장과 팬들과 지원증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em></span></div><br><br>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스타로 자리매김한 춘천 출신 김민별(하이트진로) 프로가 올해도 ‘기부천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br><br>김민별 프로는 지난 30일 강릉에서 열린 랜클럽 '민스타' 회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강원일보 사회복지법인 ‘함께사는 강원세상’에 2,0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지난해 동부건설·한국도지신탁 챔피언십에서 KLPGA 투어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김민별 프로는 올 시즌 내내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이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br><br>이날 팬클럽 ‘민스타’ 회원들과 함께 친선골프대회를 가졌던 김민별 프로는 “팬분들의 응원 덕분에 올 시즌을 잘 마칠 수 있었는데 팬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어 더 뜻깊다”며 “올해도 기부를 할 수 있어 뿌듯하고 내년에도 기부를 이어갈 수 있도록 올 겨울에 착실히 시즌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br><br>김민별 프로가 ‘함께사는 강원세상’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2023년 1월 프로 무대에서 거둔 첫 상금 500만원 전액을 기부한 데 이어 같은 해 12월에도 2,000만원을 쾌척했다. 지난해 11월에도 2,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왔다.<br><br>주위에서는 김민별 프로가 어린 나이에도 계속된 기부를 이어가는 것은 고향과 어려운 이웃을 향한 애정, 부모와 조부모에게서 배운 ‘타인과 약자에 대한 배려’가 몸에 밴 영향이라고 평가하고 있다.<br><br>김민별이 전달한 이번 후원금은 다문화가정 자녀 인재 육성과 장애학생 재활 지원, 소년소녀 가장 및 조손·한부모 가정 청소년을 위한 ‘꿈☆장학금’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또 대이변! 김가영, 3연속 조기 탈락+프로 네 번째 64강 탈락...스롱-차유람 32강 안착 12-01 다음 ‘오너’ 문현준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건 없어…나만의 장점 살려 연습생 신화 썼죠”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