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피겨 에이스' 신지아, 생애 첫 올림픽 보인다...1차 선발전 우승, 밀라노행 꿈 키웠다 작성일 12-01 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2/01/0005439768_001_20251201000114295.jpg" alt="" /><em class="img_desc"> [OSEN=민경훈 기자]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장에서 ‘2025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가 열렸다.이번 대회는 2026 ISU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파견선수 선발전과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대회 1차 선발전, 2025/27 국가대표 1차 선발전으로 진행된다. 여자 시니어 프리 프로그램 부문 신지아가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5.11.30 / rumi@osen.co.kr</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2/01/0005439768_002_20251201000114317.jpg" alt="" /><em class="img_desc"> [OSEN=민경훈 기자]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장에서 ‘2025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가 열렸다.이번 대회는 2026 ISU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파견선수 선발전과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대회 1차 선발전, 2025/27 국가대표 1차 선발전으로 진행된다. 여자 시니어 금메달을 목에 건 신지아가 시상대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1.30 / rumi@osen.co.kr</em></span><br><br>[OSEN=고성환 기자] '한국 여자 피겨 에이스' 신지아(17, 세화여고)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신지아는 11월 30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2026 동계올림픽 1차 선발전을 겸한 '2025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여자 싱글 프리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75.19점, 예술점수(PCS) 68.95점으로 총 144.14점을 기록했다.<br><br>이로써 신지아는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 72.06점을 합한 최종 216.20점으로 여자 싱글 우승에 성공했다. 204.99점을 기록한 2위 김유재(수리고)를 여유롭게 따돌리면서 정상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br><br>이번 대회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나설 국가대표를 뽑기 위한 1차 선발전이다. 내년 1월 열리는 2차 선발전 성적을 합산해 올림픽 무대를 누빌 주인공을 최종 확정한다.<br><br>2008년생 3월생인 신지아는 출전 나이 제한에도 걸리지 않는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2026 동계 올림픽 피겨 종목의 출전 선수 연령 제한을 만 17세 이상으로 정했기 때문에 2008년 7월 이전 출생자는 대회 참가에 문제가 없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2/01/0005439768_003_20251201000114490.jpg" alt="" /><em class="img_desc"> [OSEN=민경훈 기자]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장에서 ‘2025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가 열렸다.이번 대회는 2026 ISU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파견선수 선발전과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대회 1차 선발전, 2025/27 국가대표 1차 선발전으로 진행된다. 여자 시니어 프리 프로그램 부문 신지아가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5.11.30 / rumi@osen.co.kr</em></span><br><br>이날 신지아는 첫 과제인 더블 악셀을 깔끔하게 뛴 뒤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을 정확히 연결했다. 이어진 트리플 살코와 트리플 룹도 클린으로 수행했다.<br><br>신지아는 10% 가산점이 주어지는 후반부 연기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트리플 플립–더블 악셀 시퀀스를 완벽히 성공했고, 마지막 점프였던 트리플 러츠 역시 안정적으로 마무리했다.<br><br>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어텐션(에지 사용주의)과 쿼터 랜딩(점프 회전수가 90도 수준에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이 나왔지만, 감점은 그리 크지 않았다.<br><br>신지아는 점프 외에도 플라잉 카멜 스핀과 스텝 시퀀스에서 모두 레벨4를 받으며 높은 기술 완성도를 자랑했다. 코레오 시퀀스, 플라잉 체인지 풋 컴비네이션 스핀(레벨4)까지 실수 없이 끝낸 그는 마지막 스핀 후 주먹을 쥐며 기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2/01/0005439768_004_20251201000114620.jpg" alt="" /><em class="img_desc"> [OSEN=의정부, 이대선 기자] 30일 경기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2024 KB금융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가 열렸다.25-26 시즌 피겨 국가대표 선발선수는 이번 대회의 성적과 내년 1월에 개최되는 제79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2025년 1월 2~5일, 의정부실내빙상장)의 성적을 합산해 결정될 예정이다.신지아가 여자시니어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4.11.30 /sunday@osen.co.kr</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2/01/0005439768_005_20251201000114703.jpg" alt="" /><em class="img_desc"> [OSEN=민경훈 기자]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장에서 ‘2025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가 열렸다.이번 대회는 2026 ISU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파견선수 선발전과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대회 1차 선발전, 2025/27 국가대표 1차 선발전으로 진행된다. 여자 시니어 은메달을 목에 건 김유재가 시상대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1.30 / rumi@osen.co.kr</em></span><br><br>김유재가 신지아의 뒤를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프리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 70.67점, 예술점수 62.16점을 받으며 131.83점, 총점 204.99점을 기록했다. 다만 김유재는 2009년 6월생으로 나이 제한 때문에 올림픽 출전은 불가하다.<br><br>3위는 김채연(201.78점·경기도빙상경기연맹), 4위는 윤서진(201.65점·한광고), 5위는 이해인(195.80점·고려대)이 차지했다. 윤서진 역시 2008년 8월생으로 아슬아슬하게 연령 제한에 걸린다. <br><br>따라서 신지아와 김채연, 이해인이 시니어 선수 중 싱글 상위 3명에게 주어지는 2026 ISU 피겨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2차 선발전에서도 두 장의 올림픽 티켓을 놓고 세 선수가 경합할 것으로 보인다.<br><br>한편 남자 싱글에선 서민규(262.84점·경신고)가 1위, 차준환(255.72점·서울시청)이 2위, 최하빈(250.37점·한광고)이 3위, 김현겸(231.51점·고려대)과 이재근(219.15점·수리고)이 4, 5위에 올랐다. 서민규와 최하빈은 연령 제한으로 올림픽 출전이 제한된다. 따라서 차준환의 3연속 올림픽 출전이 유력해졌다. <br><br>/finekosh@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적수 없는 '천하장사' 김민재 "올해 제 점수요? 100점이죠" 12-01 다음 원정서 ‘만리장성’ 무너뜨린 한국,원주서 중국전 2연승 노린다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