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더 이상 감당 할 수 없어" ...WWE 아이콘, 존 시나, 마지막 PLE 경기 치렀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작성일 12-01 33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01/0002237780_001_20251201013010928.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WWE의 살아 있는 아이콘 존 시나가 은퇴를 향해 마지막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결국 PLE(프리미엄 라이브 이벤트) 무대와의 작별 경기를 치렀다.<br><br>글로벌 매체 '리퍼블릭 월드'는 30일(이하 한국시간) "17회 유니버설 챔피언에 빛나는 그는 이번 '서바이버 시리즈 2025' 출전을 끝으로 WWE의 모든 PLE 무대와 작별을 고하게 됐다. 그랜드 슬램 챔피언이기도 한 시나는 20년이 넘는 커리어 동안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이룰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달성했다"며 시나의 황금기를 돌아봤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01/0002237780_002_20251201013010987.jpg" alt="" /></span></div><br><br>이어 "시나는 WWE의 극심한 육체적 요구를 더 이상 몸이 감당할 수 없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고, 결국 은퇴를 결심할 수밖에 없었다"고 그의 선택 배경을 전했다.<br><br>시나는 30일 미국 샌디에이고 팻코 파크에서 열린 '서바이버 시리즈 2025'에서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자격으로 나서 도미닉 미스테리오와 맞붙었지만 패하며 챔피언 벨트를 내줬다.<br><br>사실상 예견된 결과였다. 시나는 이미 앞서 오는 12월 14일 열리는 WWE 스페셜 이벤트 '새터데이 나이트 메인 이벤트(Saturday Night's Main Event)'를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상태였기 때문이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01/0002237780_003_20251201013011056.jpg" alt="" /></span></div><br><br>마지막은 아니더라도 이번 경기는 시나에게도 팬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 한 판이었다. 서바이버 시리즈는 레슬매니아, 머니 인 더 뱅크, 로열 럼블과 함께 WWE 4대 PLE로 꼽히는 간판 이벤트이기에 시나의 마지막 PLE 무대로 손색이 없었다.<br><br>비록 타이틀 방어에는 실패했지만, 팬들은 패배를 마주한 시나에게 아쉬움과 박수를 동시에 보내며 그의 마지막 PLE를 뜨겁게 채웠다.<br><br>시나는 이제 오는 14일 '새터데이 나이트 메인 이벤트'에서 '라스트 타임 이즈 나우(Last Time Is Now)' 토너먼트 우승자와 자신의 커리어 최종전을 치른다. 현재 준결승 대진은 군터 vs 솔로 시코아, LA 나이트 vs 제이 우소로 확정된 상태다.<br><br>한편 시나는 이날 경기 종료 후 'ESPN'과의 인터뷰에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게 전부예요… 이제 딱 한 경기만 남았다. 12월 13일(현지시간)에 봅시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br><br>사진= 스포츠키다, 게티이미지코리아 <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장동건도 깜짝 놀랄 비주얼"…고소영, 50대 나이 무색한 동안 미모 12-01 다음 홍콩 화재 참사 추모 속에 치러진 ‘2025 마마 어워즈’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