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1968승… 스승 조훈현과 최다승 타이 작성일 12-01 3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프로바둑 입단 39년만에 기록</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5/12/01/0003678339_001_20251201030430846.jpg" alt="" /></span>‘돌부처’ 이창호 9단(50·사진)이 1968승을 기록하며 ‘스승’ 조훈현 9단(72)의 역대 최다승 기록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한국기원에 따르면 이 9단은 30일 서울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 인크레디웨어 레전드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최규병 9단을 상대로 241수 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이로써 이 9단의 통산 전적은 1968승 1무 814패가 됐으며, 조 9단과 최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br><br> 1986년 입단한 이 9단은 그해 조영숙 초단에게 첫 승리를 거둔 뒤, 2000년 10월 안조영 6단을 꺾으며 1000승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 유창혁 9단을 상대로 1900승을 달성했다. 이 9단은 “최다승 기록을 크게 신경 쓰지 않았지만, 주변에서 알려줘 최근 알게 됐다”며 “어느 기사와 대국해도 늘 어렵다. 앞으로도 좋은 내용의 바둑을 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r><br> 이 9단은 올해 63전 50승 13패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2000승까지 32승이 남아 있어, 이런 속도라면 내년에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졌다.<br><br> 관련자료 이전 “우주 잔해 수거하는 로봇팔, 2027년 누리호 6차 발사 때 실증” 12-01 다음 女피겨 신지아, 밀라노 올림픽 선발 1차전 역전 우승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