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 이채민 "윤아 선배, 제 인생의 은인… 인간적으로도 배우로서도 큰 배움 얻어"[인터뷰] 작성일 12-01 4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bZPZkgRWD"> <div contents-hash="ded136e3ba7d903b656ea12a2c7d0f7e54d7ec0816bd9707b07fd7cfaec18403" dmcf-pid="0K5Q5EaevE"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4cdc099c07b047c693ea4b2be67c3bf7bd5ec31830b1ae7e06935ba670955ea" data-idxno="1177119" data-type="photo" dmcf-pid="pnVkVGSrW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채민 ⓒ바로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SpoHankook/20251201040215794fyqu.jpg" data-org-width="1280" dmcf-mid="B4m2ygd8S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SpoHankook/20251201040215794fyq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이채민 ⓒ바로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c5257331c0ea1386c5d07525a5cf1ed36bf94371bdd3122fe6ff4b5df167384" dmcf-pid="ULfEfHvmWc"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0303c41c551c6684f9223f7f1d918bbf1c40a749eb225b98a773b61aa6e51afb" dmcf-pid="uo4D4XTsSA" dmcf-ptype="general"> <p>[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2025년 활약 배우 중 '폭군의 셰프'에서 연희군 역을 연기한 이채민만큼 폭발적 신드롬을 경험한 이가 있을까. 지난 9월 28일 종영한 '폭군의 셰프'는 17.1%의 놀라운 시청률로 종영했다. '폭군의 셰프'(극본 fGRD·연출 장태유)는 평균 시청률 4.9%로 출발해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10%를 돌파한데 이어 최종회에서 17.1%를 기록했다. 넷플릭스 비영어권 TV쇼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p> </div> <div contents-hash="f88d7321bae5629738a8bcd3d1ab01aeaab557caef02bbf53d30ea75b5c0fc05" dmcf-pid="7g8w8ZyOlj" dmcf-ptype="general"> <p>'폭군의 셰프'는 파리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의 헤드셰프 연지영(임윤아)이 고서적 망운록이라는 책을 들고 있다가 비행기에서 사고를 겪고 조선 시대 연희군의 시대로 떨어져 폭군이자 미식가인 왕 이헌(이채민)의 대령숙수가 되어 모험을 겪게 되는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이채민은 절대 미각 소유자인 왕 이헌 역을 연기하며 방송 초반부터 뜨거운 인기를 얻었고, 드라마 종영 당시에는 뜨거운 스타덤에 올라 각종 화제성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p> </div> <div contents-hash="720055ddc55b42e23e2811d2a90bc3d7d6b4e7221d33b91210b26d034ec38acd" dmcf-pid="za6r65WISN"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9aa2ee9fa78beefe1ea737adda013ea185b61ec13fa316824b864343eb49c11" data-idxno="1177118" data-type="photo" dmcf-pid="qNPmP1YCS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채민 ⓒ바로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SpoHankook/20251201040222206zkoc.jpg" data-org-width="1280" dmcf-mid="VaoWoBpXl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SpoHankook/20251201040222206zko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이채민 ⓒ바로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90d89d84d41585ff7563e07b090b0c0dced14e00d89005c2d79e141586ac2df" dmcf-pid="BjQsQtGhTg"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c86b3b2f7521923f1dc4b5e02fbf232c943b58e17369a6aee7f20cb411742d92" dmcf-pid="bAxOxFHlCo" dmcf-ptype="general"> <p>2년 전 '일타스캔들' 인터뷰 당시 자신감과 패기로 가득했던 이채민은 오히려 '폭군의 셰프' 매체 인터뷰에서 훨씬 더 긴장하고 조심스러워 하는 태도를 보였다. 먼저 이헌 역에 캐스팅됐던 배우의 갑작스러운 하차로 인해 마음의 준비를 할 틈도 없이 전격 캐스팅돼 혼신의 힘을 다해 이헌이 되려 했던 그동안의 노력과 수고가 주마등처럼 스쳐지나는 듯 했다. '폭군의 셰프'를 통해 연기력과 스타성을 동시에 인정 받은 이채민이 향후 어떤 배우로 성장해갈지 벌써부터 궁금증이 인다.</p> </div> <div contents-hash="9a79643aa1ab1e909924165abb84b3b8c13f64920454c6ab7eb07316290f292c" dmcf-pid="KcMIM3XShL" dmcf-ptype="general"> <p>- '폭군의 셰프'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출연 제안 대본이 수십개 쌓여있다던데.</p> </div> <div contents-hash="24efd7d91672dabe411ad26b047f58980b0c6a92b34b4662dcd8c84f468ca1ba" dmcf-pid="98pJpOEoSn" dmcf-ptype="general"> <p>▶ 아직 몇개가 쌓인지 정확히 모른다.</p> </div> <div contents-hash="fcd6bc6f4a25b91a0fb26addb49ef0d5857dbfb3d4a9e47323816ad6bc3bcb11" dmcf-pid="26UiUIDgyi" dmcf-ptype="general"> <p>- 종영이후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얼마나 늘었나.</p> </div> <div contents-hash="5cf9980d7caf9bab126a2b2f66827da7b0b0b000cefea462d9acd65b06881bd9" dmcf-pid="VPunuCwaCJ" dmcf-ptype="general"> <p>▶ 시작 직전 팔로워가 잘 기억이 안난다. 현재 140만 넘은 걸로 안다. </p> </div> <div contents-hash="7db2bb5a8f3f048ea0ac1ba77b7508500cbd9919ddc9fc6ffc856e447e167736" dmcf-pid="fQ7L7hrNyd" dmcf-ptype="general"> <p>- 연희군이 복군을 노출 시키는 장면이 유독 많았다. 작가와 연출자의 의도였나?</p> </div> <div contents-hash="aa5f33390f2d44d2fe761aec49492eb193d69e8752ed8247d4671b7f6b47c855" dmcf-pid="4xzozlmjTe" dmcf-ptype="general"> <p>▶ 작가님 의도도 있었던 것 같고 이헌의 강렬한 이미지를 만들고자 하셨던 것 같다. 자유분방한 느낌을 내는 효과도 있었다. 연지영을 향한 플러팅 아니었을까. 남성적 매력을 보여주고자 하신 것 같다. </p> </div> <div contents-hash="906ba6a89dd5e776b84aede49558a4ee6083acc997d1f3df1c795b4286168e14" dmcf-pid="8MqgqSsAlR"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a23cd2b01f917ff324b9dfbd23a0b4498b170b40f58817d8f9118c304063d21" data-idxno="1177117" data-type="photo" dmcf-pid="6RBaBvOcW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채민 ⓒ바로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SpoHankook/20251201040220872hdeo.jpg" data-org-width="1280" dmcf-mid="27sUsM4qT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SpoHankook/20251201040220872hde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이채민 ⓒ바로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fc3cddd3e68261182fcef90be74003657112dc98680f41cf66d8c6fb348976e" dmcf-pid="PebNbTIkCx"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cd95f05144663dd6fb049818c72999d85882c79b1d3084b247a2193e0cb2e44b" dmcf-pid="QdKjKyCEyQ" dmcf-ptype="general"> <p>- 전작들에 비해 놀랍게 발전된 발성이나 감정 연기를 느낄수 있던데. </p> </div> <div contents-hash="7b64b75f7eb17baee760586b0181009472c6cdd8be606df4a30a53b98a35a0f5" dmcf-pid="xNPmP1YCyP" dmcf-ptype="general"> <p>▶ 어떤 작품이든 열심히 노력했다. '폭군의 셰프'는 준비 기간이 유독 짧았다. 심적 압박감도 있고 매일매일 저 스스로 불을 지폈다. 준비 기간동안 매일 승마를 다니고 서예를 보고 대본도 보고 참고 영상도 보면서 따라해보고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현장에서도 최선을 다해 한컷 한컷 노력했다. 에너지 분배 같은 것은 우선 제쳐두고 한신, 한신 사활을 다해 찍었다. 감독님들이 예쁘게 화면에 담아주신 것 같다. </p> </div> <div contents-hash="025024cae2cd0e2c4e3b885f057f8c6fcb4508be5e6a2a470b8daf4cde5c6222" dmcf-pid="y0vKvLRfC6" dmcf-ptype="general"> <p>- 승마나 서예는 얼마나 준비후 촬영에 들어갔나. </p> </div> <div contents-hash="c2aeb705cbaf812e9a17df15e568a2372cd64a90f87b6ed3bfd9e7438381c952" dmcf-pid="WpT9Toe4S8" dmcf-ptype="general"> <p>▶ 작품 전 두 세 번 밖에 연습하지 못했다. 대신 현장에서 실전으로 촬영하면서 습득했다. 중후반부에는 혼자서 말을 달릴 수 있을 정도로 습득이 됐다. 이 실력으로 처음부터 승마 장면을 찍었으면 어땠을까 심적 아쉬움이 생겼다. </p> </div> <div contents-hash="c248b2c00a8609173c3e4d5c07a8bc62c4288deaf148d91fc580fcbbe5e4e80a" dmcf-pid="YUy2ygd8S4" dmcf-ptype="general"> <p>- 촬영중 가장 어렵고 힘들었던 지점은 무엇인가. </p> </div> <div contents-hash="f943edef4458315357743d1e66a3db675c51e349e834a6cf4027d2d8114225db" dmcf-pid="GuWVWaJ6vf" dmcf-ptype="general"> <p>▶ 심리적 부담이 가장 컸었다. 준비가 많이 안되어 있는데 '이헌으로서 전문적이고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까' 고민이 됐다. 이헌이 사냥도 많이 나간 사람이고 서예도 하고 능통해야 하는데 이렇게 짧은 기간 준비한 것으로 잘 준비됐을까 하는 심리적 압박감이 컸다. 다만 현장에서 도움을 준 분들이 많아서 그 믿음으로 자신있게 촬영할려고 했다. 실력도 객관적으로 뛰어나지 못한데 압박감으로 당당한 느낌을 못내면 안되기에 당당한 모습을 보이려 노력했다. </p> </div> <div contents-hash="a55b9c8c9cd0ee2f791c071ae8600ff8141de57702bad69828c633e41a496038" dmcf-pid="H7YfYNiPlV"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12a7352170543a16dd2c86395c902af7943f358b1de8aa33cba77649bb10ad5" data-idxno="1177114" data-type="photo" dmcf-pid="XzG4GjnQy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채민 ⓒ바로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SpoHankook/20251201040217071kvnp.jpg" data-org-width="1280" dmcf-mid="bZNuOR8By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SpoHankook/20251201040217071kvn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이채민 ⓒ바로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a84ffcbdaab025cdfc81b74621263acf459dc76fe2b43a93303bc79fd7a8986" dmcf-pid="ZqH8HALxS9"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6ca14206d23cb0cf7087c24c64314b5e1d2eca308a6c0ae898714399573cd370" dmcf-pid="5BX6XcoMWK" dmcf-ptype="general"> <p>- 이헌이 현대로 타임슬립해 연지영과 만나는 결말에 대해 뜬금없다는 비판 반응도 존재하는데.</p> </div> <div contents-hash="a8a80e6b8e56587284f692b341c5c5f82799fb92f3aec6e8f91b0c71c873d516" dmcf-pid="12tMtwjJSb" dmcf-ptype="general"> <p>▶ 현대로 가서 지영과 재회할 수 있다는 해피엔딩이라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다. 헌과 지영이 재화하는 것으로 얼마나 아름다운가. 반면 다양한 반응이 존재하는 걸 보고 대중들의 시각은 다양하다는 것을 느꼈다. 개인적으로 대본에서 결말을 봤을 때 재미있었고 제가 실제 연기해서 그런지 절절하고 아름다운 사랑이었기에 재미있었다. </p> </div> <div contents-hash="d23e40e44b807b1d4a3bbf4c6020ee6027bef157f7b811a504ae0ea01ef118b7" dmcf-pid="tVFRFrAilB" dmcf-ptype="general"> <p>- 이헌은 현대에서 어떤 직업을 가지게 됐을까 상상도 해봤나. </p> </div> <div contents-hash="a3e497ba87e7fa49e585a4195f789e31f91eebe7a6b8e1a4b7620b344e6a2033" dmcf-pid="Ff3e3mcnCq" dmcf-ptype="general"> <p>▶ 저도 한번 상상을 해봤다. 헌이 연지영과 행복하게 지내면서 비빔밥을 만들어주는 장면이 있지 않나. 지영에게 요리를 배우면서 미식가 지영의 보조 요리사로 생계를 유지 하지 않을까? 먹방 유튜버 같은 직업도 괜찮을 것 같다.(웃음) </p> </div> <div contents-hash="499618e985a112b8bd43cb84d9684ea0c35ab5b79194f44339918efbb67456e1" dmcf-pid="340d0skLSz" dmcf-ptype="general"> <p>- 이헌은 절대 미각의 소유자로 묘사됐다. 실제 이채민은 어떤가. </p> </div> <div contents-hash="203c29cbb9ea4a8e5c7a41cb8da7f37ec38304016d5556a904d1c08522a59b28" dmcf-pid="08pJpOEoy7" dmcf-ptype="general"> <p>▶ 저 또한 먹는 걸 좋아한다. 음식에 꽤 예민하다. 먹기위해 일할 정도다. 맛있는 것을 먹으러 찾아가고 한번 간 맛집에는 계속 가는 편이다. 편식을 하지 않지만 맛있는 것을 좋아한다. </p> </div> <div contents-hash="45ae961182868ef21cba53ec33bfedb95aaf8627e88f1c39ec706642063fb5a3" dmcf-pid="p6UiUIDgTu" dmcf-ptype="general"> <p>- 드라마에서 맛본 요리 중 가장 맛있었던 요리는 무엇인가. </p> </div> <div contents-hash="251e1ae4e556634764cfb0ab4b35f16dccd66a7576a11bb009b904a0582d766e" dmcf-pid="UPunuCwaTU" dmcf-ptype="general"> <p>▶ 비프 부르기뇽과 우대 갈비가 맛있었다. 너무 맛있어서 주신 만큼 먹었다. 평소 달콤한 디저트는 잘 안먹는데 흑임자 마카롱은 정말 맛있었다. 평소 인절미를 좋아하는 제 취향에 맞았다. 촬영이 끝나고 챙겨갔다. </p> </div> <div contents-hash="f27e727780a72e71c65b965c4b4b6be250a58c8c00971f8f89a106125682bfb8" dmcf-pid="uQ7L7hrNWp"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03d44d0158607e1d44dc7143b4ca8f91909206861eb64af1f4c823104e4376f" data-idxno="1177115" data-type="photo" dmcf-pid="7xzozlmjl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채민 ⓒ바로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SpoHankook/20251201040218340vxev.jpg" data-org-width="1280" dmcf-mid="KzuD4XTsy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SpoHankook/20251201040218340vxe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이채민 ⓒ바로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34939e544dc6a62d381abefdf261a2828fa6289b262bfc09a590b12bade2585" dmcf-pid="zMqgqSsAC3"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f66688da1b4e34275030e309277cd2520a87e739c68292413ff364b98ef7af2e" dmcf-pid="qjQsQtGhhF" dmcf-ptype="general"> <p>- 이헌이 음식을 맛보고나서 펼쳐지는 CG도 극의 인기에 큰 몫을 했다. 음식을 즐기는 모습이 소년처럼 보이던데. </p> </div> <div contents-hash="2131d1399dea92da9271d6fb1b172efc7efc715247f41eac594d99bf44748e2e" dmcf-pid="BAxOxFHlTt" dmcf-ptype="general"> <p>▶ 제가 안웃으면 날카로워 보이기도 하고 차가워져 보이는 이미지도 있다. 그래서 이헌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활용하려고 했다. 음식을 먹었을 떄와 안 먹었을 때 갭차이를 보여드리려 했다. 제가 웃으면 개구장이 같고 천진난만해 보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기에 그런 점을 활용하려 했다. CG장면들이 과장된 면도 있었지만 저 또한 요리를 먹을 때 최대한 맛 느끼려 눈을 감고 최대한 느끼려 했다. 리허설을 하면서 반응하는 장면에 대해 생각해봤다. 대본에도 설명이 있었지만 표현하는 것은 제 몫이기에 제가 느끼는 미각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동작을 생각했다. 이럴 때는 팔 벌리고 웃을 것 같고 이럴 때는 울컥할 것 같고, 이럴 때는 맛있어서 찡그릴 것 같다는 설정들을 해봤다. 극에 등장한 CG는 정말 상상도 못했었는데 제 표현에 맞게 CG구성을 해주신 것 같다. 사슴이 나오고 화산이 등장하고 디스코 화면이 돌아가고 하지 않았나. 감독님, 배우들, 스태프분들 할 것 없이 모두 아이디어를 내면서 논의를 많이 했던 장면들이다. </p> </div> <div contents-hash="d24fc907c61b18c120ddb271df26e5156a4501c45a1ddab7c2f5038f5d756efc" dmcf-pid="bcMIM3XSv1" dmcf-ptype="general"> <p>- 가장 사활을 걸고 촬영한 장면은. </p> </div> <div contents-hash="a01e4d7d59ce893b21ee1f9705097e92ea0a4fb2c93c7e7989ee897a839cd807" dmcf-pid="KkRCR0Zvv5" dmcf-ptype="general"> <p>▶ 월영루 장면과 할머니 생신 진연 장면이다. 이 장면에서 정말 뭔가 보여드리겠다고 큰 마음을 먹었다. 많은 분들이 배려해주셨고 현장에서 감정을 잘 잡고 촬영할 수 있었다. 마지막회에 가까워질수록 연지영의 눈빛만 봐도 울컥하고 칼을 맞는 모습을 보고 또 울컥하더라. 그 상황에 빠져들어서 하루 종일 울며 촬영했다.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지만 그 힘든 체력이 실제 이헌의 상황과 맞아서 잘 표현됐다. 연회 장면은 1주일 이상 촬영했다. </p> </div> <div contents-hash="766b78325161a085d2de9b66af8e2ee08295859049cc1aa5024e6892dd699452" dmcf-pid="9Eehep5TyZ"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66c6f9396af6c25fc2d227f3d74b16018c4cb9c875327483b4256eaad783d2e" data-idxno="1177116" data-type="photo" dmcf-pid="2DdldU1yy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채민 ⓒ바로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SpoHankook/20251201040219598wjmo.jpg" data-org-width="1280" dmcf-mid="9hFjKyCEv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SpoHankook/20251201040219598wjm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이채민 ⓒ바로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3facb2ccf87aaf71c62ed876346b15d522525e94c3573beeea152578b9213bd" dmcf-pid="VwJSJutWTH"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d37568d478f4023ce8f2bf1b3a4523685a00a0d83ed1d8734ee5525a8991bb35" dmcf-pid="frivi7FYlG" dmcf-ptype="general"> <p>- 임윤아와 애틋한 로맨스가 드라마의 킥이었는데. 두 사람의 10살 나이차도 화제가 됐다. </p> </div> <div contents-hash="8c6284689fdca3dc8fd77e45211ecf30bf26e6fd6cb79b22ed368cdc677a4d79" dmcf-pid="4mnTnz3GWY" dmcf-ptype="general"> <p>▶ 윤아 선배님과는 나이차를 거의 못느꼈다. 윤아 선배님을 처음 뵜을 때 팬이라고 말씀 드리고 촬영에 나섰다. 소녀시대 윤아 선배는 모두가 팬일 수 밖에 없는 분 아닌가. 너무 겸손하시고 보고 배울 것이 많았다. 인간적으로 배우로서도 현장에서도 이끌어주시고 하시는 말씀도 다 믿음이 갔다. 정말 신뢰가 많이 쌓였다. 한편으로는 친구처럼 다정하고 살갑게 다가와 주셨다. 이헌으로써 잘 몰입할 수 있었다. </p> </div> <div contents-hash="a3966858d6376bca4a4a1cf37e698cc7421e52f1069fbee547242bce6d00c9e4" dmcf-pid="8kRCR0ZvTW" dmcf-ptype="general"> <p>- 소녀시대 팬이었나. </p> </div> <div contents-hash="23de326acc9375690a7c1e9fc6a70b646425bc739b8a15373945067be15842a6" dmcf-pid="6Eehep5Thy" dmcf-ptype="general"> <p>▶ 어릴 때 소녀시대 노래를 많이 들었다. 소녀시대 윤아 선배가 제 상대역이라니 너무 영광이었다. 그룹 미팅 시작 전 처음 만난 자리에서 '정말 팬입니다'라고 말씀드렸다. 제게 너무 연예인 같은 선배님이었는데 선배님께 누가 되지 않도록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윤아 선배는 제게 잊지 못할 은인이다. 테스트 촬영 때부터 연지영 숙수의 복장으로 카메라 앞에 서시니 연지영으로 보이더라. </p> </div> <div contents-hash="4f0b3a9cdf1c2b6918952c9330a4d2970f257de9cd0f122acdc2a178044bae06" dmcf-pid="PDdldU1ylT" dmcf-ptype="general"> <p>- '폭군의 셰프' 출연이후 일상적으로 달라진 것이 있다면. </p> </div> <div contents-hash="8ac3a3b83c3d23629dffe0f84ed0cdced0ffbdfcf897bd97a79127f1a6f8d848" dmcf-pid="QwJSJutWWv" dmcf-ptype="general"> <p>▶ 삶의 변화는 크지 않다.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조금 많아졌다. 주변 분들이 작품을 재미있게 봤다고 칭찬해주셔서 좋긴 하다. 삶은 평소와 다름 없이 똑같이 살고 있다. 여동생은 살짝 시크하기는 하지만 '고생했다'고 응원해줬다. 부모님은 항상 한결 같은 반응이시다. 아버지는 '너는 배우이기 이전 내 아들이야. 세상 사람들 모두 소중한 사람이고 네가 밖에 나가서 사람들에게 촉망 받는 배우로 여겨질지라도 집에서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야'라고 말씀해주신다. 평소 삶을 잊지 말고 좋은 아들로 또 좋은 배우로 살아갈 수 있도록 가르침을 주신다. </p> </div> <div contents-hash="92843619161d26760c00f950fbc3766ce22a886c3ba7fc611329fb3e6ef3a302" dmcf-pid="xrivi7FYyS" dmcf-ptype="general"> <p>- 실제 이채민은 어떤 성격인가. </p> </div> <div contents-hash="d2338a22d092b88bbc5b3424bb6aa2e7b8aae9a9248441bca60406304477cafa" dmcf-pid="ybZPZkgRvl" dmcf-ptype="general"> <p>▶ 장난도 많이 치고 실없는 농담도 많이 하는 26세 청년이다. 웃음도 많고 감정 표현도 솔직한 편이다. </p> </div> <div contents-hash="ebee91c28f20863e3d36963a69393669c79732c83701425422c2f96768e8907a" dmcf-pid="WK5Q5Eaeyh" dmcf-ptype="general"> <p>- '폭군의 셰프'로 엄청난 인기를 한번에 얻게 됐다. 이런 현상에 대해 스스로 마음가짐을 달리 하는 부분이 있다면. </p> </div> <div contents-hash="a5cbdefb5193b27f3543fb0befab356c000e4f9a1c9c7f0cba16ce10c103801f" dmcf-pid="Y91x1DNdyC" dmcf-ptype="general"> <p>▶ 우선 너무 행복하다. 본업을 열심히 하면서 사랑 받고 있으니 너무 행복하다. 한편으로는 이런 사랑에 결코 시야가 흐려지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한다. 대중들이 저에게 사랑을 가져주시는 게 당연한 것이 아니라 저의 어떤 좋은 모습을 보여드렸기에 좋아해주시는 거라 생각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더 큰 웃음을 드리고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한다. 이 작품 찍기 전 '작품이 잘 되더라도 더 겸손해지고 너 자신을 잃지 말라'는 말씀을 많이 들었다. 저 또한 동의하고 있고 자만해지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제가 잘해서라기보다 훌륭한 분들이 하는 작업에 저 또한 포함되었던 것이기에 너무 선물 같고 감사하다. 그 감사에 누가 되지 않도록 지내겠다. </p> </div> <div contents-hash="aac340260377bc49521cde2d78c7012d06536dcce75dcec60fe9a1c4d507ec05" dmcf-pid="G2tMtwjJCI" dmcf-ptype="general"> <p> </p> <p> </p> <p>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스브스夜] 제1회 '미우새' 딸 모임, 첫 만남에도 죽이 '척척'···아들들 '스튜디오 등장' 예고 12-01 다음 '미우새' 이승기, "아내, 아이와 함께하는 순간이 너무 행복해"···행복한 결혼 생활 공개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