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입양딸 동기 마라토너 사망, 숨 죽이는 하루” 트럭사고 비보에 일침 작성일 12-01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lhyU1YCC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ac4e1e92079fd1a6cd956f66f27a22cc493450cab3c10eda42b87a694cccc2" dmcf-pid="USlWutGhy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뉴스엔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newsen/20251201070248850smji.jpg" data-org-width="647" dmcf-mid="07eLskgRT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newsen/20251201070248850smj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뉴스엔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ea28a64f3996791983bd78f99ecfda469f5b510d307d7689723a7582ca67e8b" dmcf-pid="uvSY7FHlvh" dmcf-ptype="general"> [뉴스엔 이슬기 기자]</p> <p contents-hash="8e57f93d93d98d1e24db1101a4bb1e84e935a41b14256fdf1baae5af11c4aff3" dmcf-pid="7TvGz3XSyC" dmcf-ptype="general">배우 진태현이 마라톤 대회 중 사고를 당해 사망한 선수를 추모했다.</p> <p contents-hash="31b8ae7c5c0d0b427eb5fd12dbe1f4de208d9c8890836a1bec75f81876fa76d8" dmcf-pid="zyTHq0ZvTI" dmcf-ptype="general">진태현은 11월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안녕하세요 진태현입니다 평안하시죠? 오늘은 조금 무거운 소식을 전할까 합니다"라고 입을 열었다.</p> <p contents-hash="99ef3d09967cefc6352f9eb4292e34d4a2bc34e129fa6f9ab701af04a42ff9b1" dmcf-pid="qWyXBp5TSO" dmcf-ptype="general">그는 "작년부터 마라톤 선수의 양부모가 되어 달리는 딸을 뒤에서 서포팅하면서 엘리트 선수들의 삶을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365일을 어떻게 지내는지 모든 걸 알 수는 없지만 조금은 옆에서 느낄 수가 있습니다"라며 "지난 11월 충북 역전마라톤의 큰 사고로 힘겹게 병마와 사투했던 고 김 선수가 오늘 새벽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다시는 돌아올 수 없지만 이제는 행복하게 달렸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6e84de1ad9b7ccdfa2b78c8f647ce679d8518ee576640c668c06ab7ab64d95bb" dmcf-pid="BYWZbU1yTs"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진태현은 "마라톤 선수의 부모 같은 역할을 하다 보니 남의 일 같지가 않습니다. 딸의 동기 선수여서 계속 소식을 듣고 답답해하면서 지켜봐 온 며칠 기도로 응원했지만 부고 소식으로 숨죽이는 하루입니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모두가 철저하게 살펴봐야 할거 같습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운동하려고 했던 2000년생 선수를 하늘나라에 먼저 보내는 이런 말도 안 되는 상황은 다시는 일어나선 안됩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p> <p contents-hash="d4bbfa574759f9361eb61cde581ce29546ff984792c352e151def455a9006caf" dmcf-pid="bGY5KutWlm" dmcf-ptype="general">진태현은 "좋은 곳에서 평안하길 기도합니다. 남겨진 유가족 모두 잘 이겨내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많은 분들이 함께 위로를 해주시면 참 좋을 거 같습니다. 오늘 떠나는 청년. 정말 열심히 운동하는 선수라고 들었습니다. 그냥 잊히는 선수가 아닌 멋있는 마라토너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c1c92b3e3991082116213129c4b2b047ab0cd54fe4014f5ef08af7440f72afab" dmcf-pid="KHG197FYTr" dmcf-ptype="general">진태현은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해 슬하에 공개 입양한 대학생 딸을 두고 있다. 2022년 둘째를 임신한 부부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만삭 일상을 공개했으나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유산했다.</p> <p contents-hash="f7f8273dabad19cef23c7ec0ddb22195180f556b3677ab6c704fe8b9d5728c61" dmcf-pid="9wDOZyCEWw" dmcf-ptype="general">지난 1월에는 경기도청 엘리트 마라톤 선수, 간호사 준비생을 양딸로 맞이했다.</p> <p contents-hash="ad4540e9f11d6d69e06f4e017b2427d14c9f967b9eb50d39da506527bdbdc60c" dmcf-pid="2rwI5WhDlD" dmcf-ptype="general">한편 지난 달 충북 옥천 구간에서 진행된 한 마라톤대회에서 1t 포터 트럭이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엘리트 마라톤 선수인 A(25) 씨를 치었다. 사고로 A 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대전의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졌다. 뇌사 판정받고 연명 치료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지만, 끝내 세상을 떠났다.</p> <p contents-hash="7322976440f2b56f335a6b5ccbf3d6888581f92894be477e6506f977d01de0ba" dmcf-pid="VmrC1YlwlE" dmcf-ptype="general">앞서 마라톤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마라톤 해설위원으로 데뷔하기도 한 배우 진태현은 A씨에 대해 “올해 동아마라톤 기록이 2시간 13분으로 열정 가득한 유망주 선수였다”며 “공식 도내 마라톤 대회에서 2차선 도로 중 1차선만 통제했다고 한다. 너무 답답하고 먹먹하다”고 했다.</p> <p contents-hash="fbc8bfefc3b994f6efe2f20689a4f7d99dd184fe1730b269502bc699cb9d7650" dmcf-pid="fsmhtGSrvk" dmcf-ptype="general">뉴스엔 이슬기 reeskk@</p> <p contents-hash="f58ed216899d0bbb0c6e88a047bdd3f27aa8490740d104136e8bb25c29a828fe" dmcf-pid="4OslFHvmCc"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SS초점] “채널 고정, 헌트릭스 나옵니다”…NBC의 ‘희망 고문’, 3400만 잭팟 터뜨렸다 12-01 다음 지예은, 건강 적신호 여전… '런닝맨' 촬영 중 병원行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