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남아공 ‘극한’ 마라톤 첫 도전..시작 3km에 휘청 “정신줄 놨다”(‘극한84’) 작성일 12-01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msZq0ZvS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10323e215e9d21bdc16ad78788dd4354ecad05be290740b7d577448bdcfd8a6" dmcf-pid="QsO5Bp5Tv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poctan/20251201073039949qikg.png" data-org-width="650" dmcf-mid="fxVJEaJ6S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poctan/20251201073039949qikg.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ffe4574be39e6cfcf7347bf4ce5fe58d985eb8a0fb02e437f964c537d9ecf3e" dmcf-pid="xOI1bU1yWd" dmcf-ptype="general"><strong>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strong></p> <p contents-hash="b1c544ed4e8a901c6459e747a1bdcc0945f4cac247ba99df1edf3c8fe50f9350" dmcf-pid="y2VLrALxye" dmcf-ptype="general">[OSEN=박하영 기자] ‘극한84’ 기안84가 트레킹 마라톤에 도전한 가운데 벌써부터 한계에 도달했다.</p> <p contents-hash="475f0e0eef5cc234ee15826d75c8914511e3e7e5c3623d0f167ca9ee43e96d75" dmcf-pid="WQxclmcnvR" dmcf-ptype="general">30일 첫 방송된 MBC 새 예능 ‘극한84’에서는 기안84와 권화운이 남아공 ‘극한 마라톤’에 첫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p> <p contents-hash="c1f42f57caddcc9e1d973f1a014b37552a500a687f57648f14e7f75e4af891bd" dmcf-pid="YxMkSskLvM" dmcf-ptype="general">이날 발가락 골절 부상으로 1회만에 하차하게 된 추성훈을 제외하고 남아프리공화국으로 떠난 기안84와 권화운은 트레킹 마라톤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p> <p contents-hash="ba4b72974c2beb6b7f204e75cec18469d05349731ed573ed9de1d92d275f53e9" dmcf-pid="GMREvOEoCx" dmcf-ptype="general">남아프리공화국에서 열리는 트레킹 마라톤은 물, 모래, 바위, 경사 위를 달리는 코스로, 사자를 비롯해 각종 야생 동물들이 함께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158a737739f2d84bf94ebb91ad62abfde688744cdc48b4d282b158ccea967f" dmcf-pid="HReDTIDgv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poctan/20251201073041320mpzg.jpg" data-org-width="530" dmcf-mid="4w4gskgRl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poctan/20251201073041320mpz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93cf9e2b6c27115397a7f86617b85448ea73c9a5f7b672622095aca3aeb3d09" dmcf-pid="XedwyCwaTP"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기안84는 “제목이 ‘극한84’니까 극한에 어울리는 코스를 선택하는 게 맞지 않을까. 사자와 뛸 수 있는 인생 다시 없을 기회다”라며 “걱정되면서도 그게 끌리더라. 위험하지 않으면 재미가 없어서 그런지 위험한 거 좋아한다”라고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p> <p contents-hash="50b9f36697a8550ab632096c93bebb4a41a8e4aa381144a05b8f3859638725a1" dmcf-pid="ZwrH7FHlh6" dmcf-ptype="general">약 40여 시간 만에 도착한 마라톤 대회 장소. 배번호표를 받고 숙소에 들어간 기안84는 “제가 한 풀코스 완주 3번 해봤는데 솔직히 즐거운 마음보다는 걱정이 좀 크다. 완주 못할까 봐”라며 런닝 일지를 기록했다.</p> <p contents-hash="af00e53ea5db545c74d76f01791bbd06cfebccd9be741aa2a84187453292e2fb" dmcf-pid="5rmXz3XSv8" dmcf-ptype="general">이어 “‘7시간 안에 내가 들어갈 수 있을까’ 걱정이 크고 그래도 사람마다 각자 다르겠지만 저는 그래도 대회나가면 완주 해야 된다는 마음이 있어서 포기하지 않을거다. 걸어서라도 항상 마라톤 뛸 때 마음으로 완주 해야겠다. 미친듯이 달려보겠다”라고 다짐했다.</p> <p contents-hash="9b3533fee956aa43a15c8afe214b51adf92f1031c6c8f65eed07754a89547f88" dmcf-pid="1msZq0Zvh4" dmcf-ptype="general">드디어 결전의 날이 밝아왔다. 아침부터 에너지가 넘치는 권화운과 달리, 기안84는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시차 바뀌면 힘들다는 얘기도 있고 서울에서 뛰는 거보다 당연히 느리겠지만 완주는 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준비했다. 일부러 생각을 안 했다. 끔찍하게 다가올 미래를 애써 피했다”라며 “군대 알고 가는 느낌”이라고 토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c709087ba039a0fa71d53fed8eab51fd9e6c0edc81b3522a6472bcd4129443" dmcf-pid="tsO5Bp5TT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poctan/20251201073041541deop.jpg" data-org-width="530" dmcf-mid="81YzP2ztW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poctan/20251201073041541deop.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41c64698f11db003bff29d83f28642b85c5b5e7461c1302b6a6f50658e1ba45" dmcf-pid="FOI1bU1yCV" dmcf-ptype="general">입김이 보일 정도로 추운 날씨 속 오픈카에 탑승한 기안84는 머리까지 담요를 두르며 약 1시간을 이동해 스타트존으로 향했다. 차로도 오르기 힘든 경사를 끊임없이 올라가자 기안84는 “그만 올라가라”라고 한숨을 쉬었다.</p> <p contents-hash="c59c12025b8663ff7156dab05974717fc14548384b3753f0e9304d73d466c155" dmcf-pid="3ICtKutWS2" dmcf-ptype="general">한편, 스타트 존에는 세계 각지에서 모인 사람들로 가득했다. 약 300명 정도가 모인 상황. 경기 시작 전, 기안84는 “아니 왜 이렇게 다들 즐거워보이냐. 나만 마음이 무겁냐. 사람들이 각자 고통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다른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반대로 열정적으로 몸을 풀던 권화운은 “1등이 목표다. 형님이 그런 말을 하셨다.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보여줘라. ‘아 1등을 해야겠구나’ 형님의 눈빛을 봤기 때문에 최선을 다했다”라고 의지를 불태웠다.</p> <p contents-hash="29d9f04bf14c97c1e8351d442fc1598596f1bbee5d49e75f19cc7429a329917a" dmcf-pid="0ChF97FYh9" dmcf-ptype="general">대회 시작 직전, 안내 방송에는 주로에 코끼리가 있다며 30분 지연 소식을 알렸다. 기다리는 동안 각 나라의 참가자들과 소통한 기안84는 나름대로의 긴장을 풀어나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4fa767aacb41d2f36e28cecfa312fb29dbf4e48810551b2c65e6a7cce34592a" dmcf-pid="phl32z3Gv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poctan/20251201073042808hfmf.jpg" data-org-width="530" dmcf-mid="6bzMjnMVT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poctan/20251201073042808hfmf.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039282f987cbcd735e84cbde7ba5c5ae753b0d1e8434aee83d598f875a6dbe6" dmcf-pid="UlS0Vq0Hlb" dmcf-ptype="general">드디어 대회가 시작됐고, 7시간 안에 완주가 목표라는 기안84는 “정신줄 놨다”며 초반부터 오르막길이 나오자 거친 숨을 뱉으며 땅만 본 채 달렸다. 그러던 중 기안84는 돌연 걷기 시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p> <p contents-hash="514ae388956eb43c3f0934da5808d49d26d96581f6f46d43a6e2ca582bf53750" dmcf-pid="uSvpfBpXlB" dmcf-ptype="general">평소 25km에서 고비가 오지만, 기안84는 무슨 일인지 3km 밖에 달리지 않은 상황에서 멈추고 말았다. 이에 대해 “몸이 안 풀렸다. 풀릴 때까지 걸어야겠다”, “30km 이상부터 걸으려 했는데 안 된다”라며 “주제를 알고 뱁새의 걸음걸이로 가야지 황새 따라가다 다리 찢어진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70b55679a16b2540d85911f22c89b74b30d15f2458d7a8a501c61ad9cc7e4880" dmcf-pid="7vTU4bUZWq" dmcf-ptype="general">시작부터 무너진 전략. 스튜디오에서 기안84는 “심박이 저때 160까지 갔을 거다”라며 “지금 300명 차분했는데 몇 명 완주했는지 보세요. 다 완주 못했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aa29e6d8f35423d97c081aaeff88b84d4b278b1524ed68ac22415fbffcad0d5" dmcf-pid="ztFfixfzhz" dmcf-ptype="general">/mint1023/@osen.co.kr</p> <p contents-hash="26ebcf3ae5e3ed26300a6ba33cc1381766877f8c4e60c728eeb6a7e2160ff6fd" dmcf-pid="qF34nM4qT7" dmcf-ptype="general">[사진] ‘극한84’ 방송화면 캡처</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은지, 확 달라졌다… '러닝'으로 무려 10kg 감량 12-01 다음 ‘10㎏ 늘었던’ 서인영, 다시 리즈시절로…“야채만 먹는 중!”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