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기적 꿈꿨지만…대구, 9시즌 만에 강등 작성일 12-01 24 목록 프로축구 대구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1부 잔류를 꿈꿨지만, 결국 9시즌 만에 2부로 강등됐습니다.<br> <br> 1부 리그 최종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잔류 희망을 이어갈 수 있던 대구는 경기 시작 4분 만에 2골을 내주고 벼랑 끝에 몰렸습니다.<br> <br> 부상 회복 중인 세징야까지 투입하며 파상공세에 나선 대구는 후반 13분 지오바니가 1골을 만회하고, 추가시간엔 세징야가 '투혼의 동점골'을 넣어 홈팬들을 열광시켰지만 거기까지였습니다.<br> <br> 최근 뜨거운 상승세를 타며 마지막까지 기적을 꿈꿨던 대구 팬들은 2대 2 무승부로 9시즌 만에 강등이 확정되자 뜨거운 눈물을 쏟았습니다.<br> <br> ---<br> <br> 제주는 김승섭의 결승골에 힘입어 울산을 1대 0으로 누르고 1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br> <br> 제주는 2부 2위 수원 삼성과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릅니다.<br> <br> ---<br> <br> 디펜딩 챔피언 울산은 안방에서 체면을 구기고도 10위 수원FC가 광주에 덜미를 잡힌 덕분에 가까스로 1부 잔류를 확정했습니다. 관련자료 이전 기분 좋은 출발…한국 탁구, 혼성 단체 월드컵서 스웨덴에 승리 12-01 다음 코르티나, 교통 혼잡 우려로 동계올림픽 티켓 판매 제한…케이블카 공사 지연이 직격탄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