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김길리·임종언, 월드투어 4차 대회서 금메달 작성일 12-01 2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김길리 1500m, 임종언 1000m 金</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5/12/01/0004561907_001_20251201075211834.jpg" alt="" /><em class="img_desc">김길리. 사진 제공=700크리에이터스</em></span><br>[서울경제] <br><br>김길리(성남시청)와 임종언(노원고)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의 전초전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김길리는 1일(한국 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의 스포르트불레바르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 여자 1500m에서 2분26초306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따냈다. 이 대회는 내년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국제대회다.<br><br>이로써 김길리는 지난주 3차 대회에 이어 4차 대회에서도 1500m 종목을 제패하며 월드투어 여자 1500m 1위로 시즌을 마쳤다. 그는 내년 2월 열리는 동계 올림픽 이 종목의 강력한 금메달 후보다.<br><br>최민정(성남시청)은 여자 1500m 종목에서 2분26초568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2차 대회 금메달, 3차 대회 은메달에 이어 4차 대회에선 동메달을 수확한 최민정은 1500m 시즌 랭킹에서 코트니 사로(캐나다)와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최민정은 이 종목에서 올림픽 3연패를 노린다.<br><br>남자 대표팀의 임종언은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5초877로 결승선을 통과, 류샤오앙(중국·1분26초023), 피에트로 시겔(이탈리아·1분26초094)을 제치고 금메달을 수확했다. 1차 대회 1500m에서 금메달을 땄던 그는 이날 금메달로 성인무대 첫 시즌 개인전 금메달 2개를 수확하며 내년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다.<br><br>혼성계주 2000m 결승에선 김길리와 최민정, 임종언, 황대헌(강원도청)이 출전해 2분38초038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수확했다. 2차 대회 은메달, 3차 대회 금메달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 혼성계주 메달을 수확한 한국은 시즌 랭킹에서 네덜란드에 이은 2위를 마크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 하키, 캐나다에 져 술탄 아즐란샤컵 6위 12-01 다음 한국, 주니어 남자하키 월드컵 2차전서 방글라데시와 비겨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