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상사' 김민하 "답답하다 반응 이해..현실적이어야 했다" 소신 [인터뷰③] 작성일 12-01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TDCgdPKC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c47068cba3de0c7804900639c5c400accd4b5ee61478aed7d403c6100d9c6e5" dmcf-pid="FywhaJQ9h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poctan/20251201083240607ieaj.jpg" data-org-width="530" dmcf-mid="1FcsnM4qS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poctan/20251201083240607iea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cd7e4b90fd08e9082ba7ca326346cc6e742c538fa17dd25daee2855d0eb271c" dmcf-pid="3WrlNix2lK" dmcf-ptype="general">[OSEN=유수연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배우 김민하가 드라마를 향한 '호불호' 여론에 대해 소신을 전했다.</p> <p contents-hash="a5367badf1ae37ae992815faf55744e0f6fc582e29eea08fc082b52b99c1e4ec" dmcf-pid="0YmSjnMVhb" dmcf-ptype="general">최근 서울 용산구의 한 카페에서는 tvN 드라마 ‘태풍상사’ 배우 김민하 종영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p> <p contents-hash="3450755d9482348cb3d90b47e476cb01e2d460cd70a2b41a78f75bd394b77355" dmcf-pid="pGsvALRfSB" dmcf-ptype="general">'태풍상사'는 1997년 IMF.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어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이준호 분)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1990년대 후반이라는 약 30여 년 전 시대적 배경에 IMF라는 한국 현대사를 가르는 분기점에 '오렌지족'에서 '상사맨'이 된 주인공을 중심으로 유쾌하면서도 극적인 주인공의 분투기를 보여줬다.</p> <p contents-hash="3b96a9349fe2a63be3c36585c1904bb2d499618e02a19cfca6a150c796428878" dmcf-pid="UHOTcoe4Tq" dmcf-ptype="general">특히 '태풍상사'는 지난 12회에서 9.9%(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성을 몰고온 바. 다만 일각에서는 다소 느린 전개와 일명 '고구마' 전개에 아쉬움을 표하는 여론이 형성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fe8f165148f17fa09fb103e21a056d6ad0413b075a6d874b4929d80aa11dccb9" dmcf-pid="uXIykgd8Sz"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김민하는 "긴 전개가 힘들었다기보다는, 너무 현실적이라고 생각했었다. 당연히 보시는 입장에서는 답답하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제 생각에는 시대상도 그렇고. 중소기업이지 않았나. 망해가는 회사가 일어나는데. 한두 번 만에 성공한다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고 생각했다"라고 소신을 전했다.</p> <p contents-hash="449ba9b2e73148de391b618624628bd60d543a4dfe1d52ff199c7c3a3e61bc02" dmcf-pid="7ZCWEaJ6S7" dmcf-ptype="general">이어 "저는 그 안에서 사랑을 찾고. 빛을 찾고. 성장하는 구멍을 찾는 부분들이 좋았다. 이 실패 속에 얻는 것은 무엇이고 배우는 것은 무엇인지 탐구하면서. 긴 호흡이지만 희망을 찾아가다 보면 따뜻하기보다는 고찰할 수 있는 시간을 주면 되지 않나 싶었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e9c7cde0e0110302e4c24f2047a0fbb482bd389a31135fa39a33bd873ca7d925" dmcf-pid="z5hYDNiPvu" dmcf-ptype="general">또한 김민하는 "물론 저도 매번 위기의 순간에 진짜 답답했다. ‘진짜 어떡하냐!’라고 하기도 했었다"라며 "그래도 결말은, '고구마 탈출'인 것 같다. (결말이) 너무 예쁘다. 미선이와 태풍이, 식구들 다 그대로다. 그대로지만 성장했을 뿐이다. 보시는 분들이 웃어주시지 않을까"라고 바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36cd45b285982e096852f8797e8dd5fe75c5902b63ed87dfb9a21951df26aa25" dmcf-pid="qxB43XTsCU" dmcf-ptype="general">김민하가 보는 '미선'이의 현재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그럼 지금 미선이는 50대니까. 너무 잘 살고 있을 거 같다. 특유의 따뜻함만 잃지 않았다면. 그대로 식구들을 잘 챙기고. 챙김 받으면서. 태풍이랑 오순도순 잘 살고 있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18a58e79f0efac3f8a451ce036c0b15d04c0ba79c3736c037c4f9b064ff963c" dmcf-pid="BMb80ZyOhp" dmcf-ptype="general">특히 그는 '미선이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묻자, "너무 고생했다고 이야기해 주고 싶다. 꼬옥 안아주고 싶고. 또 누군가가 미선을 챙겨주는 것도, 소중히 여기면서. 본인도 본인에게 매일 밤마다 잘 자라고 이야기했으면 좋겠고. 그랬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1e6cdf3aa5519c6d6a07c7e9d085abcc92d6680005154c85b9cd29ac2d8cd5cf" dmcf-pid="bRK6p5WIC0" dmcf-ptype="general">/yusuou@osen.co.kr</p> <p contents-hash="c58bb24c69347bb5ec7ae7205d72c17a4d0ddf41bd7e91c2cb04b471ae7a0d03" dmcf-pid="Ke9PU1YCS3" dmcf-ptype="general">[사진] 눈컴퍼니 제공</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인터뷰③] 김민하 "'살 안 빼서 안돼' 비난 자극제돼..정형화된 美 추구 안해"('태풍상사') 12-01 다음 [전문] '빅히트→씨제스 신예' 백선호, 결국 입대한다…22세에 셀프 반삭 "나라의 보탬 될 것" [TEN이슈]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