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상사' 김민하 "지독하게 현실적으로 연기…마치 실제 인물처럼" [인터뷰M] 작성일 12-01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0YfFHvmWI"> <p contents-hash="502995fa933dcd8a00e89cc6da9b0f6d4c4fbdaa0ebd239557cf0ce0e18f0c94" dmcf-pid="FpG43XTslO" dmcf-ptype="general">배우 김민하가 '태풍상사' 오미선을 연기함에 있어 중요히 여겼던 것들을 이야기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b1007d5a44c80b83624449a51a36b47541cf00dbef8966b162c9c0fc8787258" dmcf-pid="3UH80ZyOl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iMBC/20251201083225898wmpq.png" data-org-width="814" dmcf-mid="5bcqGSsAv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iMBC/20251201083225898wmpq.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53a6d963bd7c4b2d7c092f4f1a8268f27a2e1f2f52ad89d9bdc17e0ffab7aa6" dmcf-pid="0uX6p5WIym" dmcf-ptype="general">최근 김민하는 서울 용산구 모처에서 iMBC연예와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극본 장현·연출 이나정)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p> <p contents-hash="0833a932e818ff4d8566db45026888b0e811556fa712323df9a86fdd02e33427" dmcf-pid="p7ZPU1YClr" dmcf-ptype="general">'태풍상사'는 1997년 IMF,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된 초보 상사맨 강태풍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그렸다. 김민하는 극 중 냉철한 논리로 회사를 지탱하는 에이스 경리 오미선을 연기했다.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전형적인 'K-장녀' 미선은 태풍상사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며 커리어우먼의 꿈을 키워가는 인물이다. </p> <p contents-hash="c84ddd0874af6c4470222357e5b977d8433dc4c961c3b23c53fcf0412ed4ded4" dmcf-pid="U7ZPU1YCyw" dmcf-ptype="general">오미선의 초기 설정인 '차가운 도시 여자'가 아닌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완성한 김민하. "맨 처음 감독님과 미팅을 했을 땐 오미선에게 '차도녀' 느낌을 바라셨더라. 내가 느낀 미선이는 따뜻하고 우직한 아이였다. 어떤 부분에서 차가움이 있는지는 알았지만, 이미지를 나누기보단 타고나길 따뜻한 사람인 걸 조금씩 잘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7d92a409ac3558907291db992b62ff0d2e51ecb028c9c6414e09b0eca50ef370" dmcf-pid="uz5QutGhyD" dmcf-ptype="general">지극히 현실적으로 그려졌던 극의 긴 전개에 자신만의 리얼리티를 더한 그다. 김민하는 "시청자들이 보는 입장에선, 답답하다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망해가는 중소기업이 한 두번에 확 성공한다는 건 현실적이지 않지 않나. 실패하면서도 본인들이 성장할 수 있는 구멍을 찾는 게 좋았다. 얻는 것은 무엇일지 탐구하며, 희망을 찾아나갔다"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6a2870d061d1b17d6a9a9f860b23ad521fff8da4a35deb5b8bb36a25fc93380" dmcf-pid="7q1x7FHlW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iMBC/20251201083227289delr.jpg" data-org-width="2000" dmcf-mid="11OuyCwaC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iMBC/20251201083227289del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c23aa64107c5823d6634d354834551fc374fada94621ac4204b34938c6ae783" dmcf-pid="zBtMz3XSWk" dmcf-ptype="general">한편으로는 지독하게 현실적으로 연기를 하고 싶었다고도 강조했다. 김민하가 연기를 대하는 태도이기도 했다. 또 한 번의 기회가 왔다. 오미선은 오래만에 맡은 나이에 맞는 인물이었다. </p> <p contents-hash="ad94eaa999522404e2775b4ff9dc3d465cd6cc91cef0efe29f7c90b252ccdc62" dmcf-pid="qbFRq0Zvyc" dmcf-ptype="general">김민하는 "나이를 떠나서, 캐릭터를 연기할 때 '지독하게 현실적으로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 캐릭터가 땅에 발을 붙이고 있다는 느낌이 들게끔. 나도 내 20대를 되짚어보려 다이어리를 많이 찾아봤다. 많이 거칠더라. 안타깝고, 분하고, 순수하게 열망하는 느낌. 그런 감정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p> <p contents-hash="7608405e77b1699af7348d49c3130beab854483a7321eb98c961319b8b89feb7" dmcf-pid="BK3eBp5ThA" dmcf-ptype="general">이어 "그땐 지금보다 훨씬 많이 일희일비 했었던 것 같다. 울기도 많이 울었다. 모든 걸 포기할 수 없었던 때였다. 지금은 더 유연해지고 융통성이 생긴 것 같다. 배우로서의 가치관은 달라진 건 없고 그 때와 같다"며 "'내가 달라졌나?" 이 물음을 최근에 스스로에게 던진 적 있다. 그렇지만 난 아직도 이야기를 전달하는 게 너무 좋고, 이 방법들을 어떻게 하면 잘 터득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 지독히 현실적으로 연기하는 이유는 어디선가 살고 있을 이런 인물들을 위해서다. 그들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p> <div contents-hash="37f50ae3d4ddc09f855550a8f08662251fd1957952575481d2de65ad1a455ce6" dmcf-pid="b90dbU1yyj" dmcf-ptype="general"> '태풍상사' 최종회는 지난 30일 밤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됐다. <p>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눈컴퍼니, tvN</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당구 여제' 김가영, 1년 4개월 만에 PBA 투어 첫판 탈락 12-01 다음 추성훈, 골절상에 '극한 84' 1회 만에 긴급 하차…기안84 "이렇게 이별했다"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