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린, 월드컵 알파인 스키 여자 회전 우승 '올림픽 전망 쾌청' 작성일 12-01 2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01/PAP20251201135301009_P4_20251201084411998.jpg" alt="" /><em class="img_desc">우승 후 기뻐하는 시프린<br>[AP=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우승 횟수를 104회로 늘렸다. <br><br> 시프린은 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코퍼마운틴에서 열린 2025-2026 FIS 월드컵 알파인 여자 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48초 75를 기록했다. <br><br> 2위 레나 뒤어(독일)의 1분 50초 32를 1초 57 차이로 앞선 시프린은 올해 세 차례 열린 월드컵 회전 경기에서 모두 우승했다. <br><br> 시즌 3승을 달성한 시프린은 자신이 보유한 알파인 월드컵 최다 우승 기록을 104회로 늘렸다. <br><br> 지난 시즌 마지막 회전 경기에서도 우승한 시프린은 최근 알파인 월드컵 회전에서 4연승을 내달렸다. <br><br> 콜로라도주 출신인 시프린이 고향에서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15년 11월 이후 10년 만이다. <br><br> 시프린이 시즌 개막 후 세 차례 회전 경기에서 모두 우승한 것은 2016-2017, 2018-2019, 2019-2020시즌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br><br> 시즌 초반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시프린은 2026년 2월 개막하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금메달 획득 가능성도 부풀렸다. <br><br> 시프린은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회전 금메달,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전 금메달, 복합 은메달을 따냈고,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는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br><br>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2021년 세계선수권 때는 복합 금메달, 대회전 은메달, 회전과 슈퍼대회전 동메달 등 메달 4개를 수확한 바 있다. <br><br> emailid@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최종 모의고사' 김길리, 쇼트트랙 女 1500m·임종언 男 1000m 금메달 12-01 다음 UFC 애스피널 “시릴 간, 고의로 눈찔러” 비난 전환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