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플랜티스·매클로플린, 세계육상 올해의 선수 작성일 12-01 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2/01/0001312225_001_20251201090510586.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2025 세계육상연맹 시상식에서 남자부 올해의 선수에 뽑힌 듀플랜티스</strong></span></div> <br> 우사인 볼트(39·자메이카) 은퇴 후 육상 흥행을 책임지는 현역 최고 스타 아먼드 듀플랜티스(26·스웨덴)와 시드니 매클로플린(26·미국)이 세계육상연맹 선정 '2025년 올해의 선수'로 뽑혔습니다.<br> <br> 세계육상연맹은 오늘(1일) 모나코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 시상식에서 듀플랜티스와 매클로플린을 '올해의 선수'로 호명했습니다.<br> <br> 세계육상연맹은 1988년부터 2022년까지 전 종목을 망라해 올해의 선수 남녀 1명씩을 뽑아 시상했습니다.<br> <br> 2023년에는 트랙·필드·도로 종목에서 남녀 1명씩, 모두 6명을 올해의 선수로 선정했습니다.<br> <br> 2024년부터는 트랙·필드·도로 종목 최우수선수를 뽑고, 이 중에서 남녀 올해의 선수를 따로 뽑았습니다.<br> <br> 올해에는 트랙 남자 이매뉴얼 완요니(케냐), 여자 매클로플린, 필드 남자 듀플랜티스, 여자 니콜라 올리슬라저스(호주), 도로 남자 사바스티안 사웨(케냐), 여자 마리아 페레스(스페인)가 각 부문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습니다.<br> <br> 듀플랜티스와 매클로플린은 올해의 선수로도 뽑혀 트로피 2개씩을 수집했습니다.<br> <br> 장대높이뛰기 스타 듀플랜티스는 2020, 2022, 2023년에 이어 네 번째로 '올해의 선수' 트로피를 들었습니다.<br> <br> 세계육상연맹은 남녀 3명씩을 올해의 선수로 뽑은 2023년의 기록도 듀플랜티스의 '올해의 선수 수상 집계'에 포함했습니다.<br> <br> 매클로플린이 올해의 선수에 오른 건, 2022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br> <br> 올해 듀플랜티스는 출전한 16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했습니다.<br> <br> 3월 중국 난징 세계실내선수권, 9월 일본 도쿄 세계선수권에서도 금빛 도약을 했습니다.<br> <br> 또한, 듀플랜티스는 올해 네 차례 세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br> <br> 도쿄 세계선수권에서는 6m 30을 넘었습니다.<br> <br> 듀플랜티스는 시상식에서 "내 가족과 곧 결혼할 아내(모델 디자이어 잉글랜더)에게 감사 인사를 할 기회를 얻어 기쁘다"며 "나는 장대높이뛰기에 푹 빠져 있다. 나를 한계까지 몰아세우는 것도 좋아한다. 내 도전이 단 몇 명에게라도 영감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2/01/0001312225_002_20251201090510651.jpg" alt="" /></span>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매클로플린, 세계육상연맹 선정 여자부 올해의 선수</strong></span></div> <br> 매클로플린은 도쿄 세계선수권 여자 400m 결선에서 47초 78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습니다.<br> <br> 여자 400m 허들 세계 기록을 보유한 '허들 퀸' 매클로플린은 올해 도쿄에서는 400m 종목에 출전해 왕관을 썼습니다.<br> <br> 2022년 미국 오리건주 유진 세계선수권 400m 허들 챔피언인 매클로플린은 이로써 400m 허들과 400m 종목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모두 보유한 최초의 선수가 됐습니다.<br> <br>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매클로플린은 영상을 통해 "도쿄에서의 순간은 정말 특별했다.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2025년의 내 테마는 도전이었다. 2026년에도 한계에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br> <br>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관련자료 이전 2027 충청 U대회 조직위원회, 한국공공브랜드 대상 '디지털마케팅' 부문 최우수상 수상 12-01 다음 ‘1500m 금메달’ 김길리 “한국은 강한팀” 자신감···임종언도 금메달, 린샤오쥔은 계주 은메달 이끌어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