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앞 사라진 ‘여제’…김가영 32강 탈락 작성일 12-01 16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5/12/01/0002565204_001_20251201090810417.jpg" alt="" /></span></td></tr><tr><td>김가영이 1적구를 조준하고 있다.</td></tr></table><br><br><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b>시즌 1위 김가영, 김한길에 1점차 패<br>15개 대회 만에 충격의 첫판 탈락</b></div><br><br>[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여자프로당구 LPBA를 지배하는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64강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다.<br><br>11월 30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8차투어 LPBA 64강에서 김가영이 김한길에 18-19(27이닝)로 패배했다. 김가영이 64강에서 탈락한 건 직전 시즌 2차투어에서 정수빈에게 패배한 이후 약 16개월 만이다.<br><br>김가영은 초반 13-6까지 달아났지만 13-17까지 따라붙은 김한길이 24이닝부터 2, 3, 1점 연속 득점으로 19-17로 경기를 뒤집었다. 27이닝째 김가영이 1점을 올려 18-19를 만들었지만, 후속 득점이 불발되며 그대로 패배했다. 이번 대회에선 첫 경기에서 탈락하며 시즌 랭킹 1위 자리도 내줄 위기에 처했다.<br><br>김가영 외에도 LPBA 강호들도 대거 64강에서 패배했다. 정수빈(NH농협카드) 김상아(하림) 사카이 아야코(일본·하나카드), 김진아(하나카드)도 각각 패해 대회 일정을 마감했다. 12월 1일 대회 개막식을 출전자가 아닌 관전자로 바라보게 됐다.<br><br>김가영을 제외한 이번 시즌 챔피언들은 32강에 올랐다.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는 김혜정을 상대로 25-13(23이닝)로 승리했다. 직전 투어 우승자 이미래(하이원리조트)는 팀동료 전지우를 25-14로 제압했다. 김민아(NH농협카드)도 이다정을 상대로 17-14(27이닝)로 승리했다.<br><br>대회 3일차인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한다. 개막식 이후 오후 1시부터 PBA 128강이 다섯 차례 나눠 진행되며, LPBA 32강전이 함께 진행된다.<br><br> 관련자료 이전 AI가 회의·보고 돕는다...네이버웍스에 ‘AI 스튜디오’ 탑재 12-01 다음 쇼트트랙 임종언·김길리, 월드투어 동반 금메달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