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여제' 김가영, 8차 투어 64강 탈락…시즌 랭킹 1위 '흔들' 작성일 12-01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김한길에 18-19로 패배<br>피아비·차유람은 32강행</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2/01/NISI20251201_0002006460_web_20251201084714_20251201093435702.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김가영, 프로당구 2025~2026시즌 8차 투어 '하림 PBA-LPBA 챔피언십' LPBA 64강 탈락. (사진=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64강에서 조기 탈락하며 고개를 숙였다.<br><br>김가영은 11월 30일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김한길과의 프로당구 2025~2026시즌 8차 투어 '하림 PBA-LPBA 챔피언십' LPBA 64강에서 18-19(27이닝)로 패배했다.<br><br>64강에서 김가영이 탈락한 건 지난 시즌 2차 투어(하나카드 챔피언십)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이다.<br><br>김가영은 5-1로 앞서던 10이닝부터 13-6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br><br>하지만 김한길이 13-17로 뒤지던 24이닝부터 고삐를 당겨 19-17로 경기를 뒤집었다.<br><br>김가영은 27이닝째 1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그 이상 득점하지 못하며 패배했다.<br><br>올 시즌 3차례 우승으로 시즌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김가영은 6차 투어(휴온스 챔피언십)에서 16강, 7차 투어(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32강 탈락한 데 이어 이번 대회 64강 탈락으로 시즌 랭킹 1위를 내줄 위기에 처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2/01/NISI20251201_0002006463_web_20251201084846_20251201093435705.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스롱 피아비, 프로당구 2025~2026시즌 8차 투어 '하림 PBA-LPBA 챔피언십' LPBA 32강 진출. (사진=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반면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는 김혜정을 25-13(23이닝)으로 꺾고 32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피아비는 7이닝까지 공타 없이 18-1로 크게 앞서간 뒤 굳히기에 성공해 승리를 거뒀다.<br><br>베테랑 차유람(휴온스)도 정은영에 16-15(27이닝)로 승리하고 32강에 안착했다.<br><br>대회 3일 차인 1일엔 오후 12시30분 대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한다.<br><br>개막식 이후 오후 1시부터 PBA 128강이 5차례로 나뉘어 진행되며, 오후 3시30분과 오후 8시30분엔 LPBA 32강전이 열린다.<br><br> 관련자료 이전 '충격' 당구 여제 김가영, 무려 15개 대회 만에 64강 탈락 이변 '정수빈·김상아·사카이·김진아도 1라운드서 고배' 12-01 다음 14번의 우승, 전북 역사의 모든 순간에 '최철순'이 있었다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