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넷플릭스, 2026년부터 韓에 프로레슬링 WWE 독점 제공 작성일 12-01 1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韓에서 WWE 제공하던 숲은 중계·콘텐츠 제공 중단 예정</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2/01/0008634297_001_20251201093025989.jpg" alt="" /><em class="img_desc">미국 프로레슬링(WWE) 전설 헐크 호건 2024.07.18/ ⓒ 로이터=뉴스1</em></span><br><br>(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넷플릭스가 오는 2026년부터 국내에서 프로레슬링 쇼 'WWE'(World Wrestling Entertainment)를 독점 중계한다. 그간 국내에서 WWE를 제공해 오던 숲(SOOP)은 WWE 관련 콘텐츠 중계를 중단한다.<br><br>1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오는 2026년 1월부터 한국에서 WWE 콘텐츠를 독점 제공한다.<br><br>WWE는 1953년 설립된 미국 최대 프로레슬링 쇼다.<br><br>넷플릭스는 위클리 쇼, 주간 라이브 이벤트 WWE RAW, 스맥다운, NXT는 물론, 레슬매니아, 로얄 럼블, 섬머슬램 등 '프리미엄 라이브 이벤트'(PLE)도 한국 시장에서 독점으로 중계한다.<br><br>앞서 넷플릭스는 지난 1월 WWE 지주사 TKO 그룹과 독점 파트너 계약을 맺고 미국, 캐나다, 영국, 라틴 아메리카 등에서 10년간 독점 제공하는 계약을 맺은 바 있다.<br><br>그간 국내에서는 IB스포츠가 한국의 WWE 중계권을 확보하고 숲 플랫폼에서 WWE 중계를 제공해 왔으나, 2026년부터는 넷플릭스 측에 중계권을 넘기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br><br>넷플릭스 관계자는 "중계권 협상은 WWE 측이 하는 거기 때문에 국내 독점 중계 여부는 밝히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br><br>숲 관계자는 "오는 2026년부터 WWE 중계 서비스나, 스트리머의 중계 콘텐츠 등도 중단하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관련자료 이전 넷마블 엠엔비 '쿵야 레스토랑즈', CJ제일제당 협업 이벤트 실시 12-01 다음 듀플랜티스·매클로플린, 세계육상연맹 ‘올해의 선수’ 선정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